최근 의왕시 관내 각계각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온ENG(대표 이성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음영도 전 의왕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 발생으로 힘든 의왕시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는 손편지와 함께 현금 1천만원을 전해왔으며, 의왕도시공사도 사원들의 정성을 모아 150만원을, 청계상가번영회에서도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서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 손세정제 등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배우 함소원씨가 지난달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한 데 이어 영화배우 나도율씨도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 200장을,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는 마스크 1만장을, ㈜삼화플라스틱에서는 손소독제 700개를, 그린환경에서는 마스크 1천장을 후원했다. 여기에 청계동에 거주하는 김은미씨는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만든, 필터를 장착할 수 있는 면 마스크 50매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원영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ld
민생당 김성제 예비후보는 “수도권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의왕역 유치’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의왕·과천 등 수도권 남부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의왕시 호남향우회총연합회 이종천 회장과 임원들과 지역현안과 지역발전에 대한 건의사항 등 민원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성제 예비후보는 의왕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의왕역 유치와 위례-과천선이 의왕역까지 노선 연장이 되어야 한다는 건의에 “등원하게 되면 의왕시 발전을 위한 우선과제로 선정하여 수도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의왕역 유치’와 ‘위례-과천선 의왕역까지 노선 연장’ 사업을 추진하여 의왕·과천 등 수도권 남부지역 대중교통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의 정치’를 내세운 김성제 예비후보는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지난 6일 민생당 영입인재 1호로 입당하여 민생당 21대 의왕·과천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52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사업운영 최종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입주해있는 20개 기업이 지난 한 해 동안 2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25명의 일자리 창출과 4억4천만원의 정부지원 성과가 인정됐다. 이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1인창조기업의 제품 및 기업홍보를 위해 마케팅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가 및 시장인증 등까지 지원을 확대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 “2019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해왔던 활동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올해는 더욱 발전적으로 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의왕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영화배우 나도율씨(의왕시 포일동)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과 홀몸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마스크 200매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부했다. 나도율씨는 “비록 아직은 유명한 배우가 아니라 많은 도움을 드리진 못하지만, 어려서부터 배우를 꿈꾸며 번 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이제야 행동으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를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본격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바로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이며, 미래가 있는 도시다.’ 의왕시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란 UN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이 지방정부 시스템에서 실현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증 사업으로,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행정 기반을 조성한 도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3년 서울시 성북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2020년 현재까지 전국 총 43개의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경기지역에서는 수원·오산·화성시 등 7곳이 인증을 받았고 의왕시와 이천시 등 6곳에서 현재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이처럼 자치단체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기본적인 권리를 부여하면서 특히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좋
의왕시와 군포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의왕역 정차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의왕시는 의왕역 주변지역 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의왕역 정차의 실행력 확보와 다양한 수요분석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2일 군포시청을 방문, 한대희 군포시장에게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의왕역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군포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 시장은 “GTX-C노선 의왕역 정차는 16만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의왕역 인근에 거주하는 많은 군포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양시가 손잡고 함께 협력한다면 어려운 난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양 시가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한대희 군포시장은 “GTX-C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의왕시의 노력에 대해 군포시도 향후 실무협의 등을 거쳐 의왕시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의왕·군포=이상범·장순철기자 lsb@
의왕시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조치하면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대면 도서대출서비스인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11일부터 휴관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는 의왕시민(도서대출회원)에 한해 도서관별 전용 이메일로 사전신청 후 대출안내 문자에 명시된 일시(화~토요일)에 방문하여 도서를 수령하는 서비스로 이용자들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기간 내 주 1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안심도서대출서비스가 시행되는 도서관은 ▲고천동 중앙도서관, ▲오전동 글로벌도서관, ▲내손동 내손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며, 작은도서관은 제외된다. 홍석일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안심도서 대출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도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총사업비 63억원을 들여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실현에 나선다. 의왕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비전 실현을 위해 자립청년, 미소청년, 공감청년을 목표로 하는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2월 수립한 ‘의왕시 청년정책 5개년(2020∼2024)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시는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0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7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3개 사업에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일자리과에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의왕시 청년 기본조례’ 제정,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올해에는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 및 생활지원을 위한 의왕청년든든 신용회복 지원, 청년 심리상담실 운영 등 6개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공유물품 대여사업, 산모·신생아 출산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공감 가능한 정책실현으로, 당당하게 사회에 진출하
김상돈 의왕시장은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 방문한 영업장을 찾아가 방역사항을 확인했다. 김 시장의 업소 방문은 확진자 동선 공개 후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은 ‘파리바게뜨 오전성원점’과 초평동 소재 ‘카페인더뷰’를 찾아 영업장 대표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는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의무적 조치였다”면서 “그러나 시에서도 확진자가 방문한 영업장 및 그 주변지역까지 철저히 방역하여 고객들이 기존과 같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괜찮은 매장이라는 것이 시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오전성원점’ 대표는 “고객 감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동선 공개 직후 이 사실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알리고, 확진환자의 건강을 걱정하는 게시글을 가게 정면에 부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카페인더뷰’ 대표는 “코로나 확진자 방문 이후로 매장 전체에 대한 방역을 했음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의왕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9일 고천동에 위치한 ㈜원영(대표 노석순)은 식용품 등 물품 1천만원 상당을 의오아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노석순 ㈜원영 대표는 “이번 기부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전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원영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왕시에서도 전 공직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전동에 위친한 ㈜삼화플라스틱(대표 조성환)도 10일 의왕시에 손 소독제(300㎖) 400개와 휴대용 소독제(60㎖) 300개를 기부했다. 시는 이날 기탁된 물품들을 관내 취약계층 및 관련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환 대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