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의왕시가 의왕ICD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제시한(본보 15일자 1면 보도)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 통합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왕ICD 통합 및 현대화 구상안’을 설명한 자리에서 김 시장은 관련부서에 연구용역을 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왕시 관계자들은 “제안 내용이 성사된다면 의왕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연구용역을 지시하고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통합이 성사되도록 함께 풀어가자”고 힘을 실었다. 이날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건설된 지 30년이 넘은 의왕ICD 1,2 터미널 이원화에 따라 지금도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데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의왕테크노파크 입주가 완료되면 교통체증은 극에 달할 것”이라면서 “이러한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려면 23만여㎡의 제2터미널을 제1터미널과 통합, 현대화함으로써 내륙컨테이너 기지의 제기능을 발휘하도록 그린벨트 해제를 함께 해야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미디어관련 전문기자 권용씨가 20일 의왕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400만원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권씨가 지난해 9월18일 의왕을 출발해 땅끝마을 해남, 부산, 고성을 거쳐 11월25일 광화문에 도착하기까지 1천635㎞, 장장 69일에 걸친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SNS나 유튜브등 개인방송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권씨는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였던 국토대장정을 하며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어 모금하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기부된 후원금을 의왕시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따뜻하고 훈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장에 안기남(57·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대장이 부임했다. 안 서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간부후보 3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안 서장은 경기지방경찰청 경비계장과 진안경찰서장, 전주완산경찰서장, 경기지방경찰청 경기기동대장, 수원서부경찰서장, 수원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다양한 업무 이력으로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오문경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1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골곰탕 1천200개(120만원 상당)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2000년 설립된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1급자동차 정비, 개조, 재생, 부품도소매 등을 실시하는 자동차종합수리업체로, 매년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 대표는 “이번 기탁은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모금해 마련했다”면서 “작지만 직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용 고천동장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기업과 직원들이 우리 관내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체육회 제2대 회장에 김영용(58·사진) 전 의왕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지난 4일 마감한 의왕시 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에서 단독 등록해 무투표 당선됐다. 김영용 당선자는 15일 의왕시 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16일부터 3년간 의왕시 체육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당선자는 “의왕 체육인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이번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만큼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이 든다”면서 “앞으로 의왕시 체육인들이 체육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력 있는 체육도시! 스포츠로 행복한 의왕!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회!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왕시와 협력체제 구축으로 체육예산 확보해 유소년 및 엘리트선수 육성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스포츠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출근길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고 있는 의왕ICD 주변 교통개선대책으로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하는 방안이 제기돼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의왕시는 의왕시민들로 구성된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가 최근 의왕ICD 주변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대책으로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제안을 통해 의왕ICD 주변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위치한 부곡IC 입구 교차로는 교통혼잡시간 교통량이 시간당 3천700여 대로 출근길 교통혼잡 문제 및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부곡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의왕ICD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이 일일 평균 3천여 대로 주 이용 고속도로는 영동고속도로 부곡IC, 군포복합터미널 진입도로 개통 및 의왕테크노파크 기업 입주로 인해 덕영대로와 오봉로의 교통혼잡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해 의왕시와 중앙정부 상호간 윈-윈(Win-Win)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게 되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
김진숙 더불어 민주당 의왕·과천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과천시를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청년들이 결혼, 출산등을 포기하게 된지 오래됐지만 대책이 미흡해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면서 “인구의 감소를 해결하는 것이 미래 경제성장의 걸림돌을 피하는 시급한 국가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임여성 1명이 평균 1명을 출산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두 자녀부터 다자녀로 인정, 다자녀 출산 각종혜택을 둘째부터 적용하고 셋째 이상을 차등해서 혜택을 높이는 정책을 조속히 시행하도록 해야한다. 이와 더불어 아동수당을 다자녀에게는 더 주는 출산장려 정책을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방침에 따라 의왕시에 있는 경기외고가 폐지된다면 과학고로 전환하고 과천시에 신도시 조성시 영재고를 유치하는등 의왕·과천시를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의왕시가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이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은 관내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찾아가 상담실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취업상담, 일자리소개, 이력서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42회에 걸쳐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74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이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자 시는 그동안 관내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에서만 운영해 오던 상담실을 아파트 등 공동주택, 전통시장 등으로 확대하고 운영횟수도 매달 2회에서 4회까지 늘리기로 했다. 특히 시는 고용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구인·구직자 발굴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구인구직 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 운영을 희망하는 아파트나 기관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 “올해는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통해 취업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먼저 다가
의왕·과천 김성제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일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장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등 8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렸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의왕시의 지도를 바꾼 뚝심과 경륜으로 명품도시 의왕시와 일류도시 과천시의 희망찬 재도약을 이루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의 저서 ‘새로운 도전, 그리고 희망’에는 지난 8년 동안 의왕시장으로서 이루었던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교육·복지·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시정 성과와 함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국민에 대한 희망 메세지를 담고 있다. 김성제 예비후보는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 10일 의왕시 관내 10명의 청소년들이 영어학습능력을 높이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로 떠났다. 의왕시는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국 노쓰리틀락시 공립 고등학교에서 4주간 무료로 수업을 수강하며 어학능력을 키운다고 12일 밝혔다. 또 학생들은 노쓰리틀락 고등학교의 정규수업 이외에도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영어 활용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며, 미국 가정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도 체험한다. 이외에도 노쓰리틀락시에서는 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을 멘토로 구성해 연수 학생들의 교육 편의를 돕기로 했다. 학생들은 4주간의 연수를 마친 후 다음달 8일에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