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 고령화와 증가하는 여성들의 경제활동 속에서 영유아 보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육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2016년 5월 시민들과 보육전문가들이 참여한 보육정책간담회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도심 속 풍요로운 자연특성을 반영한 의왕시 보육특화사업 ‘의왕 아이사랑’을 선포하고 9가지의 신규 ‘의왕 아이사랑 보육특화사업’을 확정 추진했다.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것이다. ‘의왕 아이사랑 보육특화사업’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기보다는 주어진 환경과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의왕시의 명품 보육사업이다. 이에 의왕시의 9가지 신규 보육특화사업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수확하는 ‘텃밭 가꾸기’ 27곳에 제공… 성취감·먹거리 소중함 배워 의왕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사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분양형 텃밭과 상자형 텃밭을 제공해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자연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왕송호수 일원에서 열린 ‘2018 의왕철도축제’가 15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맞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이 기간 동안 의왕역에서는 ‘기차모양 페이스 페이팅’ 무료체험과 ‘레일바이크 관련 퀴즈대회’, 윷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를 잡아라’ 체험행사가 열려 화려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 전시전을 비롯해 재미있는 철도교실 체험, 나무기차 만들기, 수신호 배워보기, 철도 OX퀴즈 풀기, 세계 음식마당 체험과 작은 무대공연 등을 선보였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 ‘세계 기차여행’과 한국철도 100년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철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행사장 전체를 돌며 다양한 철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조류생태과학관을 비롯해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의왕도시공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및 부식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회째 추진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도시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사는 사랑채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1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부식을 제공하고, 도시공사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40여 명의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성훈 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교류를 강화하는 공익활동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2018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1분기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사업 발굴실적, 예산 집행규모 가중치 등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천8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부서가 합심해 일자리사업 집행을 적극 추진했으며,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춘서 시 기획예산과장은 “지역 경기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을 중심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성제 전 의왕시장이 3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의왕시를 오는 2025년 인구 25만 명의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이룩하기 위해선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들이 수반돼야만 가능하다”며 “이 모든 일을 시행하고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사람은 저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불가피하게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사랑하는 민주당에 다시 돌아가 다시는 지역 국회의원의 부당한 횡포에 의한 공천 희생양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왕시민이 원하시는 참다운 민주주의의 꽃이 의왕에서 필 수 있도록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면 반드시 당선돼 기대에 부응하고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 등 7대 비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3일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하세효(孝)’라는 주제로 복지관 1층과 앞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윌스기념병원, 연성대학교, 의왕도시공사, 상록봉사단, 두드림 봉사단, 네일아트봉사단, 아워홈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참여해 혈당체크, 손위생 검사, 메이크업 및 헤어드라이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 압봉, 네일아트, 저염식 교육, 노인인권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흥미를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러 프로그램과 부스를 체험하며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금유현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준 여러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권오규 자유한국당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은 2일 의왕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권 후보는 이날 “한건주의 전시행정과 퍼주기 식 선심행정이 판치는 의왕을 바꿔야 한다”며 의왕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사진> 또 “지난 8년동안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주민들의 피로감이 쌓여있고 개발 이후의 정확한 계획이 없는 서울, 경기권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신세를 막아야 된다”며 “시장이 되면 개발과 함께 의왕시의 미래 전략 계획을 수립하여 하루 빨리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아 시민들이 짊어 지어야할 짐이 너무 많다”며 “그 짐을 같이 짊어 질 수 있는 시장, 동네 아저씨, 동네 친구 같은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제4대 의왕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2018년 2월부터 자유한국당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왕송호수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의왕철도축제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5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기간중 의왕역에서는 ‘기차모양 페이스 페이팅’ 무료체험과 ‘레일바이크 관련 퀴즈대회’, 윷을 이용한 ‘레일바이크를 잡아라’ 체험행사 등이 열려 역 출발지부터 화려한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철도 전시전을 비롯해 재미있는 철도교실 체험, 나무기차 만들기, 수신호 배워보기, 철도 OX퀴즈 등이 진행되며 세계 음식마당 체험과 작은 무대공연 등의 색다른 경험도 즐길 수 있다. 또 한국철도 100년도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부터 옛날 기차표와 철도기념 엽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철도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철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최근 사회적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지속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아이들 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추진하는 보육특화 사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사랑 보육특화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레지오교육 및 레지오체험학습장 운영 사업으로, 레지오교육법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하고 실험하는 능동적인 탐색과정을 통해 내면의 창의적인 사고와 잠재된 능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법이다. 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레지오에밀리아 교육철학을 국내 최초로 지자체에 도입해 주목받았으며 지난 2012년에는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레지오체험학습장을 개관했다. 시는 또 지난 2014년 장난감도서관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최근 4호점을 개소하면서 시민들이 시 전역에서 장난감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난감도서관은 소꿉놀이, 블록놀이, 자동차 등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으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시는 영유아를 위한 자연 놀이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김성제 의왕시장이 26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창현 국회의원의 부당한 공천횡포로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해 고민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6월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음해성 고발과 투서가 자행돼 왔지만, 단 한 번도 기소나 처벌을 받은 일이 없다”며 “그럼에도 수많은 유언비어와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고 걷잡을 수 없는 소문들로 의왕시가 혼탁한 네거티브 선거판으로 변해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공천탈락 소식에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하다고 생각했던 시민들에게 충격과 혼란에 빠지게 했다”며 “시민들은 ‘무소속으로이라도 무조건 출마해야 한다’, ‘벌려놓은 일들은 김 시장이 마무리해야 한다’는 격분과 함께 격려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시장은 “결심은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