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성결대학교가 지난 25일 성결대학교 자람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안일님 의왕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춘범 성결대학교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센터와 성결대는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대학생 봉사활동 지원 및 활동처 연계, 대학생 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문화컨텐츠 교류,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실적관리를 위한 상호 교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상호 협력 등을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최춘범 성결대학교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허브인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사회봉사 과목 개설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참여와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안일님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대학생 봉사활동이 비활성화 되어있던 의왕지역에 대학생 봉사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재능 있는 대학생들의 나눔문화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의왕시가 공직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신규 공무원과 타 기관에서 전입해 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2017년 하반기와 2018년 신규 임용자 그리고 타 기관에서 전입한 공무원 등 모두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5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바람직한 공직 자세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규 공직자로서 의왕시를 바로 알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시설 견학, 기본 직무교육, 전산시스템 교육, 공직가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본 직무 교육은 선배 공무원인 실무부서 과장 및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전에서 터득한 공직생활 노하우 등을 재미있는 사례와 함께 설명해 신규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신규 공무원 전모(여·25·공원산림과)씨는 “선배님들로부터 업무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면서 “많이 배워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광주 ‘최우수기관’ 선정 노인맞춤 운동 등 7개 사업 실시 “이용자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 의왕 ‘우수기관’ 선정 아이 심리지원 등 5개 사업 추진 “전 세대 주민만족 행정 전개” 광주시와 의왕시가 25일 경기도가 주최한 ‘2017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각각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이란 지역사회 주도로 주민의 복지수요와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바우처 형태의 서비스 이용권을 지급, 서비스 제공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고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기에서 광주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 아동정서 발달지원, 노인맞춤형 운동처방,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등 7개 지역사회서비스에 9억여 원을 투입해 1천75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부문을 높게 평가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경선 후보인 김진숙(63·사진) 예비후보는 24일 의왕시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중요 민생 정책으로 청정 녹색도시, 활기찬 지역경제도시 등에 대한 4가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시는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가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상 정원화 사업, 가로수와 유휴지에 나무심기로 ‘도시 숲’ 을 조성해 ‘청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 영세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상품권 발행으로 재래시장 소상공인 보호하고, 왕송저수지와 백운호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통 문화예술 장터’를 개설해 활기찬 지역경제도시를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여고와 서울대 졸업하고 청소년미래희망 공동대표와 제18대 대선 전국여성선대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왕민생포럼 대표을 맡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대한민국 프리미엄 인물 대상 시상식 김성제 의왕시장이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프리미엄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인물대상은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공헌해온 인물을 선정해 그동안의 공로를 격려하고 치하하는 상이다. 김 시장은 민선 5·6기 8년 동안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의왕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그동안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초평 뉴스테이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시 최초의 산업단지인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사업 추진했으며, 왕송호수 인근에 의왕레일바이크와 의왕스카이레일(짚와이어), 왕송호수캠핑장을 개장토록 하는 등 과거 관광의 불모지였던 의왕시를 수도권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급부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상소감으로 “이번 수상은 16만 시민 여러분과 7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의왕시가 역동적이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경선 후보인 김상돈(57·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양식 신체장애인협회의왕지부 회장, 윤우태 의왕시 노인지회장 등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 후보는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차별과 소외 없는 더불어 행복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복지와 일자리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단절된 생활권을 통합하는 도시의 중심 형성을 위한 원활한 교통체계와 교육과 환경이 살아 숨 쉬는 활기찬 의왕을 만들겠다”고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의왕 토박이로, 의왕시의회 제4~6대 시의원과 제9대 경기도의원 등을 지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바른미래당 유육남(54·사진) 의왕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지지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이날 “우리 동네 참 일꾼이 돼 주민들의 손발이 되고 의왕시의 빛과 소금의 존재가 되고자 이번 6·13 자방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시의원은 시민을 행복하고 잘 살게 하는 사명을 위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당리당략을 위해 싸우며 야합과 편 가르기를 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동네 주민을 위한 생활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의왕청계호남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0여년 간 지역에서 나눔, 실천, 봉사를 펼쳐 봉사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1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0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관내 장애인 및 내빈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동행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부모회 레인보우걸스 댄스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의왕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등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로는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한 여명효(한국종합예술대학 첼로전공)씨가 ‘장한장애인’ 부문에서, 장애인재활에 헌신한 최명순(시각장애인연합회 재활부장)씨가 ‘재활도우미’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장애인복지유공자로 원호성(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지역연계팀)·김석균(농아인협회 이사)·진성희(의왕시청 사회복지과)·이순애(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활동보조인)·조은경(행복연대 징검다리 언어치료사)씨가 각각 상을 수상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의왕시민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찰관 특유의 직감으로 보이스피싱 일당을 붙잡은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의왕경찰서 내손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 19일 의왕경찰서장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 내손파출소 112순찰차에 “보이스피싱 송금책이 송금하고 있다… 뚱뚱하고 베이지색잠바를 입었고 20대 초중반정도 된다. 내손동 국민은행 지점이다”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무전을 통해 흘러나왔다 이에 내손파출소 직원들은 현장으로 긴급출동하고 현장 수색, 탐문, 출입자통제 등을 실시했으나, 용의자를 발견하지 못해 수색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동했다. 그러던 중 신동민 파출소장과 심재갑 경사가 내손동 국민체육센터 인근 벤치에서 신고자가 설명한 인상착의와 비슷한 청년 2명을 발견했고, 이들을 추궁해 범인임을 확인한 후 검거했다. 이들은 그동안 서울과 전국을 무대로 수년동안 범행을 저질러 서울중랑경찰서 지능팀에서 중요범죄자로 추적을 받아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유승렬 경찰서장은 “사회적약자와 힘없는 서민을 괴롭히는 악성범죄인 보이스피싱일당을 검거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빈틈없는 조치로 현장검거한 내손파출소 전직원들을 치하한다”고 격려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더불어민주당 김동구·김한우·엄태원 의왕시의원 예비후보들은 18일 최근 지역 정가에서 일고 있는 신창현 국회의원 공천관련 갑질 의혹에 대해 신 의원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16일 의왕민주시민연합이 제기한 ‘신창현 국회의원 공천관련 갑질 의혹 규탄’과 관련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위원장인 신 의원에게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의왕시 가선거구(오전동·고천동·부곡동)는 이미 3명의 후보가 공천신청을 했는데도, 기존 공모 신청한 후보자들에게 아무런 통보나 설명도 없이 지난 4월 9일 추가공모지역으로 분류된 것을 보면 의왕민주시민연합이 제기한 신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이 점점 기정사실화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특정 국회의원이 자의적인 결정으로 권리당원의 권리를 침해하는 일은 촛불정신을 구현할 문재인 정부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신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