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참가 신청을 4월 15일까지 받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업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심화, 실전창업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4월 17일부터 6월까지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1 2층에 위치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기초 과정 8회, 심화 과정 6회, 실전창업 과정 4회 등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직장인 수강생을 고려해 기초 과정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강의로도 제공된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전반 이해 ▲비즈니스 모델 개발 ▲협동조합 설립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 멘토링 등이며 참여 대상은 과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되며,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 모델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중앙공원의 맨발 오솔길 ‘흙향기 산책길’을 새롭게 정비하고 오는 22일부터 시민들에게개방한다. 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맨발 오솔길(연장 약 450m)에 원주목 경계를 설치하고, 기존 해사(바닷모래)를 보충·교체했으며, 수목 식재 및 부지 정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공모를 통해 도비 63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됐으며, 시비 27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000만 원이 투입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흙향기 산책길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치유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에어드리공원의 ‘맨발 숲길’을 황톳길로, 중앙공원의 ‘맨발 오솔길’을 바닷모래길로 조성하는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연친화적 맨발길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벗꽃 축제 '말랑달달, 스위트 체리블라썸'이라는 테마로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달콤한 디저트 테마답게, 가로 4.6m 높이 3.4m의 초대형 케이크 대표 포토존을 필두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QR주문시스템을 도입한 총 23대의 푸드트럭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말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다양한 품종의 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마방 견학, 포니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행사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체험들이 다양하다. 여기에 더해 관람대에 위치한 ’경마 스테이지’는 200인치 규모의 LED 모니터로 다양한 경마체험 콘텐츠가 제공되며 야간경마는 토요일 20시까지, 벚꽃축제는 21시까지 시행되며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벚꽃축제 기간 중 첫 주말인 5일에는 과천 시민오케스트라, 버스킹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점등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12일에는 20시 30분부터 약 10분간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진다. 300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수놓을 아름다운 연출은 경
한국마사회가 20일 커피박 재자원화 선도기업 ㈜커피큐브, 과천시 사회적협동조합 굿스니저와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확대 ▲리사이클 제품 구매 및 판로지원 ▲고객 대상 친환경 캠페인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벚꽃축제 기간 동안 체험 부스를 운영해 커피박 자원순환 과정 홍보 및 커피 점토 제품 만들기 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커피박 재활용과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구조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마사회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일반고객도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체화될 수 있도록 ESG 실천 경영의 의지를 표명한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취업프로그램 ‘소형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1기)’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총 10명으로 주민등록상 의왕시에 거주하는 구직자 중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및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참여할 수 없다. 교육과정은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수원시 소재 중장비전문학원에서 개인별 총 12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별도 취업특강(3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사업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의왕시 시청로 11, 의왕시청 신관 2층)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설기술과 관련한 직업의 수요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유용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5645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434억 원보다 211억 원(일반회계 207억 원, 특별회계 4억 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4678억 원, 특별회계 967억 원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사업과 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청소년과 아동 지원 관련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 ▲과천공연예술축제 7억 원 ▲기획공연 3억 6000만 원 ▲캠프닉데이 6000만 원 ▲공공야외스케이트장 8억 원 ▲갈현동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5억 2000만 원 ▲스마트 무인대출기 설치 1억 20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아이돌봄 추가 지원 7300만 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3억 1000만 원 ▲아동수당 지원 6900만 원 ▲영유아보육료 4억 4000만 원 ▲부모급여 지원 4억 4000만 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사업 15억 1000만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천교육구조 개선 연구용역 3000만 원 ▲초중고 졸업앨범 지원 1억 5000만 원 ▲지식정보타운 청소년 이용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총 13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된 이날 경매에서는 이중 47마리가 낙찰되어 낙찰률은 35%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1600만 원이고,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864만 원이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115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 3100만 원을 기록했다. 법인생산자인 ‘대천팜’이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헤밀리즈롤리팝(모마)’의 자마다. 한편,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 경매는 6월 2차 경매가 예정돼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와 BK기업은행이 ESG경영을 실천하는 과천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문성 과천도시공사 경영본부장, 이동연 IBK기업은행 남중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협력대출이란 과천도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10억 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조성, 감면된 이자율을 적용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대출을 해주는 동반성장 지원 사업이다. 이전까지는 광역지자체 개발공사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으로 기초지자체 지방공사에서는 과천도시공사가 최초로 “과천 미래동행ESG펀드”라는 이름으로 추진한다. 과천시 내 ESG경영기업은 20일부터 1.64%p 자동 감면하여 특례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 이 반영된 은행내규에 따라 최대 1.40%(2025.2월 현재)까지 추가 감면된 이자율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문성 과천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협약을 계기로 기업은행과 함께 지속적으
김영기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7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의회-의왕시 지역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갈미상가 환경개선 및 도깨비시장 피해 복구 ▲고천동 상설 벼룩시장 조성 ▲녹지대를 활용한 도시공원 및 숲 리모델링 사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이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의왕 도깨비시장에 피해 복구가 지연되면서 상인들의 생계와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발생했다”면서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통해 상권 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의왕시 고천동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적 교류 촉진을 위해 상설 벼룩시장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들은 모두 의왕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경기도가 주민들의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 목장 특성화 개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목장 개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무료 승마체험과 ▲어린이집 등 단체 대상 ‘호스키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팜스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장(케어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유아 무료 승마체험은 4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승마체험, 말만지기, 당근 먹이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방문객은 토,일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승마체험장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 아동들이 트램펄린, 모래놀이터 등 10여종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실외 행사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운동회나 소풍 등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기도 하다.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호스키즈’ 프로그램에는 유아 승마체험과 트랙터 목장투어, 사진촬영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말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장수목장에 별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팜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