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동 위브 호수마을 2단지 경로당이 23일 정오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시장과 김상돈 시의회 의장, 한종석 의왕시노인회 수석부회장, 정연순 위브 호수마을 2단지 경로당 노인회장 및 시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의왕시 포일동 643번지에 위치한 위브 호수마을 2단지 경로당은 약 97㎡규모의 단층 현대식 건물로 현재 23명의 노인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의왕시는 2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지역내 주민자치위원 164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리더십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박희선 열린사회시민연합 사무처장에 의해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본적인 기능 및 역할, 지역 리더로서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이날 교육에 이어 그동안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고천동 윤종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부곡동 전봉순 위원장, 오전동 우하룡 위원장,내손1동 김왕래 위원장,내손2동 홍판곤 위원장, 청계동 박종운 위원장과 주민협의회 이인숙 사무국장이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의왕시 시민단체가 김성제 의왕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일부 정책사업에 대해 마구잡이식 개발이라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왕시민모임은 18일 하오 시청브리핑룸에서 민선5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의왕시민모임의 입장이라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의왕시민모임은 이날 김성제시장의 핵심정책중의 하나인 백운호수 수변무대와 왕송호수의 레일바이크설치, 그리고 1번국도 지상공간 테마공원 개발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시민모임은 이어 이는 의왕시 재정을 고려하지 않은 마구잡이식 개발이라고 지적하고 이 사업은 결국 시민의 재정을 파탄으로 몰아넣은 지름길이라면서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의왕시민모임은 또 참여하는 시민중심도시를 위해서는 주민참여기본조례의 제정과 주민참여예산제의 실질적인 운영을 촉구하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의왕도시공사의 임원선정과 관련해서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시민이 인정할 수 있는 능력있는 임원을 선출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의왕시민모임은 아울러 앞으로 지속가능한 의왕발전을 위해서 민선5기 김성제 시장의 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평가와 대응, 그리고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내손동 지역 상인들을 비롯한 시민, 사회단체들이 내손동 상가내에 기업형 슈퍼(SSM) 입점 계획이 추진되자 이를 반대한다며 입점 계획 무효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 내손동 지역 영세자영업 상인등 지역내 시민사회단체 30여명은 18일 하오 내손2동 서광상가 앞 광장에서 대기업 슈퍼 입점 탐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의왕시 내손동 지역은 전통적으로 영세자영업이 운집된 동네로 서민 골목 상권을 형성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경기 침체등으로 인해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어려운 형편에 기업형 슈퍼마켓의 입점은 위기에 처한 영세자영업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기업형 슈퍼마켓의 입점은 동네 상권까지 싹쓸이 하겠다는 것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생존권을 유린하고 지역경제의 악영향을 끼치는 불공정 행위라고 지적하고 지역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SSM입점 계획을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들은 의왕시 내손동 SSM 입점 계획이 무효화 될 때까지 강력히 반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의왕시 모든 시민,사회단체, 정당과 연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시와 시 직영 환경미화원과의 올해 단체협약이 일괄 타결 됐다. 의왕시는 17일 협상 당사자인 민주노총 소속 전국공공노조 의왕시지부와 임금 기본급의 3.5% 인상 등 단체협약안에 대해 전격 합의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의왕시는 지난해 11월 18일 한국노총 소속, 중부노조 의왕시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민주노총 소속 전국 공공노조 의왕시지부와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 소속 환경미화원 전부와 단체협약을 완결했다. 이번에 의왕시가 한노총 및 민조총 소속 환경미화원과 체결한 단체협약은 노조전임자의 노조활동 시간중 일정부분을 근로시간 인정하는 근로시간 면제제도 도입, 15년 이상 장기재직 후 정년퇴직자의 부부동반 2박3일 국내여행 경비 지원 등 근무환경 개선과 노면청소차량 도입 등 기계화 적용에 따라 근무강도가 완화된 환경미화원들의 임금을 기본급의 3.5% 인상하는데 합의한 사항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에서 특히 임금인상 부분에서는 현행 의왕시청 환경미화원 평균연봉이 2010년 기준 4천200만원에 상회하고 있어 노면청소차 도입 등 기계화 적용에 따라 근무강도는 완화된 점을 감안해 올해 임금을 기본급의 3.5% 인상과 함께 향후
안상수(의왕·과천) 국회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와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 건립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의원은 16일 하오 의왕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농어촌공사 지방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방안으로 “의왕시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삼기 위해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와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을 건설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안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 9만7천926㎡규모에 달하는 부지에 6만여㎡ 규모의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를 친환경적으로 건립하면 코엑스나 일산의 킨텍스와 같이 세수확보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나머지 3만여㎡ 규모는 농어업 상설 직거래시장을 설치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 소비자를 직접 연결 중간상 유통마진을 줄여 농어민 소득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이같은 계획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수도권 중 서부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것”이라면서 “이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국토해양부, 농식품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단계에 있다면서 일부 부처와는 상당
의왕시는 최근 구창훈(36) 변호사를 법무정책관으로 임명하고 공무원들이 업무수행에서 발생되는 법률 해석, 적용 법률의 적법성 등에 대한 법률자문을 받도록 했다. 의왕시는 법무정책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를 주는 법무행정을 구현함과 동시에 향후 진행될 행정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초대 법무정책관으로 임명된 구창훈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재학중 사법시험에 합격해 지난 2006년에 변호사를 개업하고 지난 2월까지 한국방송공사에서 소송수행과 법률자문을 해왔다. 이번에 구 변호사가 의왕시 법무정책관으로 임명되면서 의왕시는 그동안 공무원들이 업무수행에 있어 수원과 서울 등에 소재한 고문변호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각종 인·허가 등 행정처분에 대한 법률자문과 자치법규 제·개정에 따른 입법자문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처분 및 자치법규 입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의왕시 관계자는 “법무정책관 임명으로 공무원들의 법무지식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민 권익보호도 가능해 졌다”며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각종 생활법률
의왕시는 공직자의 청렴성을 높여 투명한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나성운 서기관을 강사로 초청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발전과 부패방지의 중요성, 우리나라 청렴의 현주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직사회의 청렴한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실천 의지 배양, 공직자의 능동적인 자세 확립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의왕시가 연간 매출액 40조원 규모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인 일본 덴소그룹의 자회사 한국덴소판매㈜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일본의 덴소그룹이 의왕시 포일2지구 포일인텔리전트타운에 1억불(1천3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만7천465㎡(약2만408평)에 지상 10층 이하 규모로 덴소판매 자회사 본사를 신축하고 글로벌 영업 및 판매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덴소그룹은 자동차 부품과 함께 산업용 로봇 생산 및 유통분야 등에 사용되는 QR바코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전 세계에 184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다국적기업으로 국내에서만 1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덴소그룹은 3월 중 토지매수 계약을 완료하고 자회사 이전에 따른 MOU(양해각서)를 시와 체결할 예정이며 올해 말께 착공해 오는 2012년 12월까지 본사 신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덴소그룹 유치를 위해 기업지원과를 주축으로 테스크포스팀(T/F)을 구성, 지식경제부·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덴소그룹측과 모두 10여차례 협상을 벌여 오면서 특히 김성제 시장이 직접 덴소그룹 경영진을 수차례 만나 ▲개별 외투지역 지정 ▲고용보조금 지원 ▲법인세·취득세·재산세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월암교회(목사 도미희)가 지난 7일 부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6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20㎏)를 전달했다. 월암교회는 교회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쌀 기탁 외에도 저소득층 자녀 정기 후원(월 20만원), 양로시설 ‘평안의집’ 운영 등 지역 내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월암교회가 전달한 쌀은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