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달 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글로벌 랜선 상담위크 – 화상 수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와 양주시 지역내 섬유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섬유기업 32개사가 참여해 총 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해외네트워크의 채널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사전 매칭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섬유기업 간 비대면 1:1 화상상담 방식으로 3개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또 참가기업의 섬유원단 샘플 및 자료를 해외 GTC를 통해 현지 바이어에 미리 제공하고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등 효과적인 화상상담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올해는 기존의 미국(LA, 뉴욕), 중국(상해, 광저우)에서 폴란드(바르샤바)까지 네크워크를 확장하여 섬유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는 경기도가 지난 2011년 도내 중소 섬유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돕고자 설립한 지원센터로, 해외 3개 지사(미국 LA·뉴욕, 중국 상하이)와 세계 각국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운영, 섬유기업의 수출 경
경기도가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2021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데이·투자컨퍼런스’를 오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35개 업체 중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발된 총 15곳이 참여해 IR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1 전문가 멘토링, IR 스킬업 교육, 국내외 벤처캐피털리스트(VC)와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IR, 해외 화상 상담회 등을 지원받았다. 먼저 1부 투자 컨퍼런스에서는 올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은 기업 중 월별로 개최되는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진행된다. 의료기기 제조 1곳, 플랫폼 서비스 3곳, 산업용 검사장비 1곳 총 5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이중 IR 발표를 통해 2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2부 ‘글로벌 데이’에서는 올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의료기기 및 장비제조 6곳, SW 플랫폼 서비스 2곳,
경기도가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확대를 결정하고, 당초 계획 보다 최소 150개 이상의 기업을 추가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부도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업들의 연쇄도산을 예방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2월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당초에는 올해 5억원의 자체예산을 편성해 250개사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며 현재까지 307개 업체가 지원혜택을 받았다(9월 30일 기준). 이 사업은 기업들의 비용 부담 경감은 물론, 보험 가입률 상승으로 도내 기업 생태계 전체 경영환경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업 간 거래관계가 얽혀 있는 제조기업의 특성상 매출채권보험이 연쇄도산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달 2021년도 3회 추경을 통해 3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 연말까지 최소 150개 기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매출액 300억원 미만 제조 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의 50%를 지원하게 되며, 지원금은 기업 1곳 당 최대 200만원이다. 특히 신용보증기금
민주당 경선 3차 슈퍼위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릴레이 응원이 이어졌다. 6일 광명시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명시민 1919명은 이날 광명시의회에서 “우리는 이재명 후보만이 모든 적폐 기득권을 제압하고 민주주의와 공정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온갖 차별과 불평등, 소득 양극화와 실업을 해소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다”며 “검찰과 언론개혁에 앞장서,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가 되도록 할 것이다.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버팀목이 돼 줬던 농민과 노동자, 여성들이 존중받는 평등 사회를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시흥시민들도 지지선언을 통해 이 후보에 힘을 보탰다. 시흥시민 2만1902명은 5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그가 경기 지역 공약 발표에서 시흥까지 GTX-C노선 연장 추진,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개발, 시화반월산단 공정혁신지원센터 등을 약속한 만큼 시흥시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민 5000명도 이날 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적임자라고 밝히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왔으며
경기도가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 북부의 중첩된 규제 등으로 인해 도내 개발 양극화를 줄이기가 쉽지 않다. 이중 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 문제는 경기 북부 개발 저해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다. 이에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현황과 문제 등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경기 북부 발전의 걸림돌로 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 문제를 꼽으며 해당 현안이 다시금 수면 위로 오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1호 공약'이기도 한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은 제도·재원 등에 가로막혀 경기도내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다. 특히나 도내 미군 공여지의 대다수가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경기 북부에 위치해, 경기 남부와의 개발 간극이 더욱 벌어지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서도 미군 반환 공여지를 적기에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의정부시를 지역구로 둔 김민철·오영환 의원(더민주)은 지난해 국방부 관계자와 만나 조속한 미군 공여지 반환 등을 요구했다. 또 박정 의원(더민주·파주을)도 같은 해 12월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캠프에드워즈 도시개발사업 협약 체결식’에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
이재명 측이 6일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국민의힘 측과 민간 토건세력이 공영개발을 방해하고 민간개발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캠프 대장동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말하며 “검찰과 경찰은 이러한 화천대유 게이트에 얽혀있는 국민의힘 게이트를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장동의 공공개발을 막아 민간 토건세력에게 막대한 개발이익을 주려고 했던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다. 그리고 국민의힘과 토건세력의 민간개발을 저지하고 시민을 위한 공영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이 바로 이재명 시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세력과 민간개발을 추진하는 토건세력은 한 몸처럼 움직였다”며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반대로 인해 대장동 공영개발이 이뤄지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장동 TF팀은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 뇌물수수에 대한 성남시의원 수사가 진행됐고 2014년 7월 수원지검은 부동산 개발업자와 이모씨, 전직 토공 본부장 등을 구속 기소했으며 2015년 개발업자들과 함께 민간개발을 추진했던 신영수 국회의원 동생은 결국 실형을 받았다”고 했다. 또 “화천대유가 돈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이 이달 말 지사직 사퇴를 예고했다.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주민 의원은 6일 여의도 열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경기도 국정감사 전 지사직 사퇴에 대해 일축하며 “국정감사에 예정된 계획대로 임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 일각에서는 올해 경기도 국감에서 이 후보를 향한 야권의 대장동 관련 공세를 우려해 오는 10일 민주당 본선 후보 확정 직후 지사직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점쳤지만, 박 의원이 이를 명백하게 부인한 것이다. 만약 본선 직후 이 후보가 지사직을 사퇴하면 오는 18일 행정안전위원회, 20일 국토교통부 국감에 참석하지 않게 된다. 박 의원은 야당이 정무위원회 국감에 이 후보를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해 증인 출석을 요구한 것에 대해 “이 후보는 (경기도 국감 일정대로)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한다”며 정무위 국감 출석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기관장이 본인 업무, 역할과 관련된 상임위에 빠짐없이 출석하면 되고 거기서 혹시 필요한 질문이나 또는 요청이 있다면 이뤄지면 될 것이지 나머지 다른 상임위까지 다 나오라고하면 무리한 요구 아닌가”라며 “국민의힘 쪽에서는 국토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디지털사회혁신센터가 ‘데이터 기술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7일까지 모집한다. ‘데이터 기술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은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이를 통한 데이터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데이터 처리 및 AI ▲사용성을 고려한 UX/UI ▲스마트시티 데이터 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실제 수집된 데이터의 처리·저장·분석 등을 다루는 논스톱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기초 지식 없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7회차(매주 목요일 3시간)가 진행되며, 교육비는 과학기술정통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이다. 참여 방법은 융기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융기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시흥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철 융기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남양주 시민 및 정치권 등이 5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지지선언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에 힘을 실었다. 이날 지지선언 현장에는 김영수·신민철·이정애 전 남양주시의회의장, 임채원 민주당 을구 수석부위원장, 박순길 전 남양주시장 인수위원장, 이원호 전 민주당 병구 사무국장,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 김창희 노동문제연구소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햋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영철 YMCA이사장 등 남양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대표들이 참가했다. 지지선언에 참가한 이들은 촛불정부를 계승 할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후보가 유일하며 촛불혁명을 완성할 수 있는 사람도 이재명후보가 제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은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행율이 96%라는 것을 보더라도 실력과 실적이 검증된 후보라면서, 도지사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우리의 삶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바뀌었다"며 "검찰권력, 언론권력, 패거리 정치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피고 국민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그 답은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시민들은 민주정부 4기가 출범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민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하면서 지지 선언을 마무리했다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을 대상으로 3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4일만에 신청률이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26만2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청대상 도민 252만598명의 50.1%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지역화폐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사람은 21만1104명이며 신용·체크카드 신청자는 105만1168명이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수원시가 15만67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 15만3643명, 고양시 10만5253명, 성남시 13만5796명 순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화성시가 59.1%, 수원시가 59.0%였으며 용인시 52.6%, 오산시가 52.3%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지난 1일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4일간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홀짝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1일과 3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도민이, 2일과 4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짝수인 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다.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12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