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제4회 한국나전칠기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나전칠기부문으로는 유일한 전국대회로서 지난 2010년부터 4년째 시는 이 대회를 통해 나전칠기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팔도에서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혼신의 기술을 담은 작품을 제작·출품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나전칠기 최고의 명인을 가리게 된다.
남양주시의 ‘10분내 학습등대’가 17일 교육부에서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평생학습 프로젝트 부문에 응모한 ‘학습등대’는 평생학습을 통한 국민행복과 지역사회 변화 발전에 기여한 사업으로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2011년 ‘1-2-3 평생학습 인프라’ 개념을 창조했으며, 이는 주민이 사는 곳에서 ‘10분 내 학습등대, 20분 내 주민자치센터, 30분 내 도서관’이라는 인프라를 구축해 근거리 학습망을 조직하고, 거리별로 초·중·고급의 체계적인 역할분담으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독창적인 시스템을 말한다. 학습등대는 마을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 마을회관 등의 유휴공간을 마을학습관으로 지정하고,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민강사와 학습등대매니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13년 현재 60개소가 설치돼 48명의 학습등대매니저가 배치되고 422개 프로그램에 308명의 시민강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총 100개의 학습등대를 운
대우건설이 이달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마지막 민영 아파트 ‘별내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3-2블록에 들어서는 ‘별내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 전용면적 76㎡ 318세대와 84㎡ 782세대 등 모두 1천100세대 규모로 별내택지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올해 말까지 적용되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내택지지구는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전체 공급되는 아파트 2만4천여 세대 중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이 4천여 세대에 불과하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틈새평형으로 인기가 높은 전용 76㎡가 전체 세대의 약 30%인 318세대를 차지한다. 현재 택지지구 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입주하자마자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이미 입점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 별내3초교(가칭, 내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8호선 연장선과 구리
남양주시가 최근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자평하는 가운데 행사가 끝나자마자 각종 구설수에 오르는 등 호사다마(好事多魔)를 겪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폐막된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와 관련, 대회 조직위는 행사 운영과 내용에 여러 가지 개선해야 할 숙제도 남겼지만 관객수나 참가국 규모면에서 성공을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지난 7일 이 대회의 공동 조직위원장인 이석우 시장이 조직위 명의로 지난 추석 전 지역 주민과 정당인들에게 선물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 조사를 받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 고위간부 A씨도 구설수에 휘말렸다. A씨는 지난 추석 전 B금융기관에서 운전기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려다 중앙부처의 점검팀에 적발돼 영문도 모른 채 구설수에 올라 곤혹을 치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통장 협의회 워크숍을 17~18일 강원도 양양군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당초 본예산 4천만원보다 2천만원을 증액한 6천만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기차 7량 전체를 전세내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예산 낭비라는 빈축을 샀다. 이와 함께 C동의 단
남양주백봉초등학교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교육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학부모회 주최로 ‘아빠! 어디가?’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2일과 13일 경기도학생양평야영장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는 남양주백봉초등학교 34가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 참여자들은 7가지 모험활동, 아버지와 식사 준비하기, 가족장기자랑, 한마음퀴즈대회, 오감체험 활동,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장인 정효순 교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버지는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녀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는 따뜻한 가족애를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은 ‘층층피는 웃음꽃 아파트 페스티벌’을 오는 19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줄어드는 층간소음 높아지는 행복지수’라는 슬로건으로 층간소음관리 우수사례 공모단지 시상 및 전문가 교육, 층간소음 예방 단막극 공연, 층간소음 저감제품 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및 단지별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관리사무소장 등 500여명의 공동주택 대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단막극을 남양주시 인터넷방송인 쾌TV로 방송하고 행사 후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동영상으로 제작·배포해 아이들을 위한 층간소음예방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공모전을 통해 층간소음 최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와부읍 현대아파트에서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참석한 모든 단지에서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현대아파트는 ▲층간소음예방 입주민 캠페인 ▲층간소음예방 표어 공모전 ▲단지 내 어린이집 층간소음 예방 그림그리기 대회 ▲승강기 내 소통쪽지 공간 만들기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층간소음을 관리 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
드림스타트 아동 17명으로 구성된 남양주 드림키즈야구단이 지난 12일 제1회 다산기 사회인야구 최강전 개막식과 함께 남양주시 체육 문화센터 다산야구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드림키즈야구단은 지난 4월10일 남양주시야구연합회가 지역사회의 야구발전과 야구를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야구를 즐기지 못하는 드림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야구연합회의 뜻을 모아 창단했으며, 연합회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종경 감독, 김재홍 코치를 비롯한 드림키즈야구단 선수들은 매주 수요일 학교수업을 마치고 2시간씩 감독과 코치의 지도 아래 야구에 대한 열정을 키워가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가난이 되물림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재능을 나눠주고 그 아동이 다시 사회로 돌아와 함께 재능을 나눔으로써 행복한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지도록 서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