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0일 환경부 이영기 물관리정책실장과 함께 구리하수처리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환경부 합동 점검을 통해 구리시는 환경기초시설 방역 상황과 유사시 가동할 대체인력, 비상 대응 대책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구리하수처리장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초기부터 자체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담 조직과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직원들에 대한 일일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 투명가림판 설치, 사무실 거리두기,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중단으로 인한 서울, 인천, 성남 등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한강에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하수처리시설은 32년 된 노후 시설로 시설관리와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점검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헌혈 장려를 위한 헌혈자 지원‘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500장(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주민중 혈액수급 위기상황 등 발생시 지역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전혈, 성분헌혈)을 한 사람에게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1만 원권 1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자에 대한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헌혈 감소,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구리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내년에는 500만 원을 더 증액한 10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전달을 계기로 시민의 헌혈 참여 활성화와 혈액 수급 안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K팝 아티스트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에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최대집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잊지않고 다양한 방법과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부천사 호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보답하고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살균수, 모교 장학금, 복지재단 후원금,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리행복학교’ 5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구리행복학교’는 10명 이내 소규모 인원의 체험 위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개설돼 코로나로 위축된 교육활동에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지역 곳곳에서 마을 주민과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78개의 행복학교를 개설해 지역 내 청소년 및 마을 강사 114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5차 구리행복학교는 8개의 생활 체육, 취미, 교양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학업에 지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9명에게 학교 밖 배움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행복학교가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 다양한 곳에서 신나는 행복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한 우리 고3 아이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
구리시가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Ⅱ그룹(10만명 이상 30만 명 미만 41개 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 요금현실화, 방류수 수질관리, 에너지 자립화, 안전관리 대응능력, 악취관리 등 32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및 전문가 현장평가, 2차 환경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결과 구리시가 이같이 선정됐다. 구리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시설교체와 신기술 도입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도 온실가스 배출권 목표 대비 2만6729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중 9353t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판매해 1억3074만 원의 판매수입을 거두었다. 또한, I³System(분리막공법)를 통해 생산된 깨끗한 재이용수를 건원대로 및 장자대로 실개천, 장자호수공원, 갈매천의 하천유지용수로 사용하고, 주요 도로에 설치한 도로청소시스템의 용수로 미세먼지와 폭염 저감에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재이용수 공급기를 통한 재이용수 공급 등 물순환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남양주시와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1일 시청 열린광장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시는 이번 성탄트리를 철거 후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 ‘ESG 트리’로 마련했으며, 시민들의 소망카드로 장식했다. 이번 성탄트리는 우리 삶의 터전이자 동행해야 할 자연에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고, 코로나19 장기화 등 큰 어려움 속에서도 한해를 잘 버텨낸 시민들을 위로하고자 기획․제작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점등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 이상호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성탄 축하예배를 함께 했으며, 이어 후원금 전달과 성가 합창제도 열려 마음 따뜻한 성탄절 분위기가 열린 광장에 퍼졌다. 이상호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장은“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신다. 우리 시민들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는 그 희망을 바라보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 트리의 밝은 빛이 침체된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빛날 예정이며, 이
남양주시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 ‘제10회 도전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조광한 시장이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전 한국인상 - 노인복지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한국인상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총재 김호일)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좌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경로당에 식탁 세트를 지원하고, 운영비 지원을 늘려 경로당을 활성화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공간 조성에도 힘써 올해 3월 화도노인복지관과 별내노인복지관을 개관하는 등 어르신들의 교양·취미생활 및 질병예방·건강증진 등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과 고령 사회에서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 앞으로도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조광한 시장을 대신해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9일 진행된 ‘2021년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에서 남양주시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은 매년 연말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으며, 특히 올해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진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김기철 회장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1년간 환경·나눔·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내년도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의 땡큐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학습 기기를 지원받은 대상자 중 면학 분위기 조성이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화도읍 동화컬쳐빌리지에서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인 지역 사회 통합돌봄사업 실행의 일환으로 2022년 통합돌봄사업 역량 강화 민·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복지행정과 의료급여팀, 남양주보건소, 각 권역 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 민간 운영 기관 종사자가 참여해 2022년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대면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민·관 협력으로 진행되는 업무가 비대면으로 추진돼 왔던 것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방형 노인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강의를 바탕으로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2022년 남양주시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주거·보건·복지·정신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선도사업 추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부터 호평동~잠실(M2323), 평내동~잠실(M2352) 2개 노선에 각각 2대씩 2층 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남양주시에서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의 승객좌석은 총 70석(1층 11석, 2층 59석)으로 기존버스(44석)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돼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버스로 탄소중립 시대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에 전기버스가 도입돼 운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향후 관내 운수업체 차고지에 전기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해 전기버스 도입을 확대하는 등 ‘남양주 GREEN으로 달린다’라는 ESG 행정 슬로건에 발맞춰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운행 전날인 지난 9일 남양주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해 경기도,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차량제작사인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KD운송그룹 사능차고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2층 전기버스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