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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벚꽃 축제 열린다

4월 5일∼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수령 25년 벚꽃나무 440여 그루 산재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오는 4월 5일과 6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남양주 어울림 벚꽃 축제'가 열린다.

 

해마다 봄철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허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그리고 축구장, 야구장 등이 있는 남양주종합운동장에는 수령 25년 가량된 벚꽃나무 440여 그루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 벚꽃나무들은 봄철 개화기가 되면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부터 국도 6호선 이패동 구간인 왕자궁 마을 입구 인근까지 약 410m 구간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 입구까지 약 420m 구간은 만개시 장관을 이룬다.

 

특히,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국도 6호선이 지나는 왕자궁 마을 방향으로 가는 도로는, 벚꽃 만개시 바람이 불면 벚꽃잎은 꽃비가 되어 바람에 흩날리며 인도를 꽃잎으로 덮는다.

 

이같이 아름다운 벚꽃 풍경과 관련, 남양주시와 남양주도시공사 청소년수련관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4월 5일과 6일, 이곳 청소년수련관과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벚꽃일상, 벚꽃 이상, 벚꽃 세상, 벚꽃 감상, 벚꽃 미상 등을 테마로 한다.

 

공사는 축제 기간에 야외공연장에서: K-POP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의 장 마련하고,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체험활동으로는 즉석 사진 찍기, 손수건 만들기, 나만의 배지 만들기, 드론체험, 벚꽃 책갈피 만들기기, 봄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목공체험, 벚꽃길 따라 체험 로드(전세계 벚꽃명소 알아보기) , 벚꽃 포토액자 만들기, 뜨개질체험, 타로체험 등을 준비중에 있다.

 

이와함께, 벛꽃 길을 걸으며 포토존과 함께 벚꽃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벚꽃길 투어도 구성해 놓았으며,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며 벚꽃감성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6일은 포토존만 운영한다.

 

특별행사로 반려견플로깅 행사& 펫티켓 교육도 계획하고 있고,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 기간에 5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가 지난 7일 가진 TF 5차회의에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운영위원장과 원주영 의원, 정현미 의원이 참석,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 ▲청소년이 주체가 되도록 행사 준비 ▲지속성 있는 행사 ▲홍보 등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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