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6일 협의회 제7차 정기총회 및 국민총행복 10대 과제 심포지엄에 참석해‘지속가능한 시민행복’을 위한 혁신정책을 강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페럼홀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국회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시민 행복을 위한 분야별 과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시키고 향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심포지엄에 앞서 개최된 제7차 정기총회에서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경과보고를 비롯하여 2021년 사업보고 및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22년 협의회 공동사업 행복페스티벌 추진 건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에서 안승남 시장은 “다가오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부터 구리시는 탄탄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민행복 10대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이 실현되는 과정에 구리시가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이 밝힌 10대 정책은 먼저 ▲모든 시민이 자신의 주치의를 갖고 ▲누구나 평생 마음껏 배우는 도시 구현이다. 이어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디 살든 마음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공무직 근로자 검침원 모임이 7일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3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했다. 시 검침원 모임은 상하수도관리센터 사업운영과에 근무하는 3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들의 친목 단체로, 이번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비의 일부를 따로 적립해 왔다. 특히, 수도 검침을 하면서 지역 곳곳을 살펴온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부에 동참한 한 검침원은 “작은 시작이지만 매년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해 보겠다”라며 “전달된 기부금이 남양주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임정임 사업운영과장이 함께했으며, 이날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최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성폭력·학대 등 피해 점검 및 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 지문 사전등록률이 아동이나 치매환자 등록률 보다 매우 낮다는 점에 착안, 범죄에 취약한 장애인 보호를 위하여 진행됐다. 장애인복지관 상담사례팀에서 점검에 참여해 보다 면밀한 면담과 병행했고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문 등 사전정보를 미리 경찰시스템에 등록해 장애인 실종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남양주시 수어 통역센터와 협업해 성폭력·학대 피해 신고 절차와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어 영상을 제작, 지역 내 장애인 시설 7곳, 장애인 복지관 등 유관기관 3곳, 온라인 지역 맘카페 6곳 등 배포해 장애인 보호·지원을 위한 홍보에 힘썼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에 대한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호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지난 3일 지음웨딩홀에서‘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4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웹툰, 글짓기, 사진 등을 공모했다. ▲155마일의 문(서경구) ▲ 사랑스런 나눔이(손금자) ▲통일은 온 국민의 염원이다(권재호) 세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회원들에게 수여되는 통일운동 표창에는 ▲이선애 ▲홍순옥 ▲김기숙 회원이 선정됐다. 최경만 회장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국민적 과제”며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평화통일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1986년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상인회와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난 10~11월 2개월간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당초 공사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10월 장보기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 확산방지와 상인회 및 공사 직원의 안전을 위하여 개인별 소규모 참여로 변경하고 행사 참여기간을 지난달까지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44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식당을 방문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육류, 과일, 간식거리 등을 구매했다. 공사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장보기 행사 이외에도 상인회 자체행사 홍보 및 방역지원과 마스크 기부 등의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장현 상인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자영업자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무엇보다 고맙고 많은 힘이 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동민 남양주도시사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이 빨리 활기를 되찾길 바라며, 향후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 내 16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모든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주민자치 랜선 박람회'를 실시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어도 환경·나눔·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화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 주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는 남양주시 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이스팩 거점 수거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주민자치 랜선 박람회'에서는 지난 1년간 16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등 마을을 바꾸고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 영상은 유튜브 채널 ‘남양주시 주민자치 랜선 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한 응원과 ‘좋아요’ 기능을 활용한 평가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주민자치 랜선 박람회」와 더불어 오는 9일 「주민자치 성과 공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2021년 주민자치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지난달 25일과 이달 2일 이틀에 걸쳐 REMEMBER 1910에서 인문학콘서트 ‘차이나는 클라스 REMEMBER 1910 에서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와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REMEMBER 1910에서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석영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과 생애를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5일에는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신흥무관학교 개교 제110주년을 기념해 ‘이석영과 신흥무관학교’라는 주제로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을 신흥무관학교 설립 등 독립운동에 바친 이석영 선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12월 2일에는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민족의 영웅, 대한국인 안중근’을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와 19세기 초 바람 앞에 촛불이던 대한제국의 상황을 들려주며,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할 우리 민족의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이번 인문학콘서트를 조
남양주시는 올해 12월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이불, 베개, 커튼 등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이불 전용 수거 봉투를 시범적으로 제작·판매한다. 시는 종량제 봉투의 최대 규격 하향으로 인해 이불 배출 시 봉투가 찢어지거나 폐의류 수거함이 철거됨에 따라 배출 경로가 축소되는 등의 상황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불 전용 수거 봉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125ℓ 규격으로 제작된 이불 전용 수거 봉투는 이불, 베개, 커튼 등 부피가 크고 가벼운 폐기물을 담는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 내 16개 읍·면·동 사무소에서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필증에 준하는 가격인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쓰레기나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은 기존과 같이 별도로 분리배출 해야 하며, 이불 전용 수거 봉투에 같이 담아 배출할 경우에는 수거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남양주시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이불 전용 수거 봉투 제작으로 시민들은 편리하게 이불을 버릴 수 있고, 환경미화원은 폐기물 수거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폐기물이 분리배출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8일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산119안전센터가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다산119안전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57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43.43㎡, 지상 2층 규모로 다산동 6044번지에 들어선다. 다산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크게 늘어나는 다산동 지역의 소방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다산119안전센터 설치가 요구돼 왔다. 신축되는 다산119안전센터는 인원 26명과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펌프차, 물탱크차 등 장비가 배치돼 화재, 구조구급 및 생활안전 등 재난대응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다산동 주민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며, 안전하고 행복한 남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메타시티포럼(상임대표 김인환)과 함께 7일 오후 2시 정약용도서관에서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세계적 빅이슈로 급부상한 ‘ESG’와 ‘메타버스(현실의 물리적 세계를 초월해 시간·장소 제약 없는 디지털 환경의 3차원 가상 세계)’를 주제로,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영역에서의 메타버스 적용 및 ESG통한 지속가능 도시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소 설명했다. 1부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기조연설을 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IT리더이자 '블록체인 혁명'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메인 스피치로 40분간 강연한다. 이후 이어지는 2·3부에서는 메타시티포럼(김인환 상임대표), NH농협은행(이상래 부은행장),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김인숙 대표) 등이 참여해 메타버스로 변화되는 세상 및 활용사례, 공공 ESG에서 메타버스 역할과 미래 변화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관람 참여를 최소화하고, 유튜브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한계에 부딪혔다. 환경오염과 이상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