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과 광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2021년도 2회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오는 14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남양주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 강연을 비롯해 광복절 기념 샌드아트 공연, 독립운동가 북아트 DIY 및 태극기스트링아트 체험활동, 시청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사전녹화 및 실시간 방송을 병행하여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기획됨으로써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소년어울림마당 체험활동 키트는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워킹스루 방식으로 배포된다. 올해 2회차 온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인 ‘남청수’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담당자(031-560-1536)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민주시민강사의 인재풀(pool)확대를 위해 지난 7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남양주시 민주시민강사양성 심화과정’교육을 운영해 19명의 민주시민교육강사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4차시(28시간)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과 직결된 강의 스킬, 시연강의 훈련, 교안제작 등 다양한 교수기법으로 이뤄졌으며, 비대면 교육이 무색하게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학습자들을 볼 수 있었다. 시에서는 지난 2018년 '남양주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합리적인 의사소통방법을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강사양성과정은 기초과정(민주시민교육 지도사2급)에 이어, 올해 심화과정(민주시민교육 지도사1급)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의 사후관리를 위한 자립형 연구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민주시민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생애단계별 공모사업, 청소년 노동인권보호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구축해 나갈 효율적 지원 체계를 통해 향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의 다양화∙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와 복지재단은 ▲대상자 발굴 ▲지원사업 다양화 ▲사후관리를 통한 체계적 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지속적 정보공유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 이후 지역 내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다음 달 안으로 타 기관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자체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복지재단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들이 온전하게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펴는 것은 물론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과 실질적 지원 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에는 현재 28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지난 해부터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
남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널리 알리는 인문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정약용과의 출범 1주년을 맞아 10일 선생의 청소년 교육 교재인 '거가사본(居家四本)'을 최초로 번역 출판했다. '거가사본'은 정약용 선생이 유배지 강진에서 만난 제자 황경의 필사본 자료인 '양포일록'(1806년)에 수록돼 있던 것으로, 제가지본(齊家之本), 치가지본(治家之本), 기가지본(起家之本), 보가지본(保家之本) 4개 분야의 99가지 청소년 실천 윤리를 담고 있다. 이번에 남양주시에서 최초로 번역 출판되는 '거가사본'은 남양주시 김형섭 학예사가 역주를 맡았으며,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안대회 교수가 감수에 참여했다. 남양주시 김형섭 학예사는 “청소년에게 전하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담고자 노력했다.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거가사본'을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출판에 앞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정약용 선생의 대표 저술인 '목민심서'가 완간된 지 200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거가사본' 번역 출판이 백성의 삶을 누구보다 많이 걱정하고 살폈던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을 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경기센터가 10일 남양주시 이석영 신흥상회에 입주해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홍보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해 방송장비 설치 및 운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입주 소상공인들이 SNS, 유튜브 등으로 제품을 직접 촬영해 홍보할 수 있도록 캠코더와 LED조명, 삼각대 등 총 10종(약 2600만 원 상당)의 전문 방송 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스튜디오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도내 청년창업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방송 장비 설치 및 운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위해 경기센터 스튜디오 시설 대관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센터는 이번 지원으로 남양주시 청년 소상공인의 사업 홍보력을 제고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며, 향후 다른 지자체 청년창업센터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미디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베트남 빈시(市)와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소년 온택트(Ontact) 교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관내 청소년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제 교류도시의 청소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남양주시 주관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류로 기획해 진행됐으며, 남양주시는 지난 1월에도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들과 온택트 교류를 실시해 관내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양주시의 대표단으로서 교류에 참가한 16명의 청소년들은 베트남 빈시 청소년 16명과 함께 라이브 투어, 브이로그 활동, 장기자랑,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했으며 1대 1 대화, 소그룹 활동을 통해 코로나 상황, 미래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고 시는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2주간 총 4회(매주 수·금요일)에 걸쳐 온라인 인문학 강의 ‘일상, 사진에 담다-나도 방구석 사진작가!’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는 박성욱 사진작가가 강사로 나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촬영 기법 및 인문학적 관점으로 사진을 보는 방식 등을 공유할 예정이며, 접수 당일 30분 만에 접수가 마감돼 인문학 강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느끼게 했다. 시는 올 상반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진행된 인문학 시리즈(시·여행·글쓰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들의 학습 NEEDS(니즈)를 반영해 사진·음악·미술·영화를 주제로 한 ‘감성따라 학습여행’과 ‘쑥떡쑥떡 공감 인문학 클래스’, ‘명사특강’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의 일정 및 내용은 추후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기획팀(031-590-5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슬레이트 없는 친환경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하는 동시에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주택과 축사, 창고 등의 소규모 비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경우 최대 344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철거를 이행한 주택이 지붕개량을 할 경우에는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 원, 사회취약계층은 최대 1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철거 공사는 남양주시에서 선정한 위탁사업자를 통하여 시행된다. 또 올해는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을 전수조사 후 데이터베이스화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0년 전 지붕재로 보급된 슬레이트는 노후시 석면가루의 날림으로 인한 시민건강에 대한 영향이 우려가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건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슬레이트 없는 친환경 도시’ 를 만들기 위해 최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는 상황에 집단 감염도 종종 발생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4233명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 12만7000매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말 실시한 학원∙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에서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에 대한 마스크 지원이 논의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학원시설 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학원 1104곳과 교습소 406곳으로, 모두 1510곳의 학원 종사자 4233명이다. 마스크 지급은 1인당 30매이며, 오는 10일부터 시 관계부서 직원들이 직접 마스크 전달에 나선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할 때 관내 학원시설에 소독약을 지원했는데, 당시 많은 학원 관계자분들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주셨다”라고 하며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원시설 코로나19 감염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정기적으로 관내 학원시설의 방역 수칙
하남시에 있는 ㈜메디미플러스(대표자 방오남)가 폭염에 늘어난 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5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분필형 해충약인 신기패 500개를 후원했다. 이번에 후원한 분필형 해충약은 기존 분사형 해충약과 달리 바닥에 선을 긋기만 해도 바퀴벌레, 개미, 초파리, 동양하루살이 등 모든 해충 박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30년 전통의 신기패 해충약이다. ㈜메디미플러스 방오남 대표는 “점점 상승하는 온도와 함께 등장한 해충으로 인해 많은 취약계층분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우리 제품이 어려운 분들의 생활과 건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해충약 후원으로 인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다행”이라며 “메디미플러스의 소중한 나눔을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받은 신기패 해충약 500개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되어 해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