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가 경기도가 지난 21일 발표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 구리 이전절차 전면 중단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27일 2차 성명을 발표했다. 정지수 다산총연 회장은 “경기도의 GH 이전 중단 발표 이후에도 구리시민은 서울편입 범시민추진위를 출범을 추진하고 있으며 66.9%가 서울편입 찬성이라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탈경기도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가 언제까지 구리시의 입장 표명을 기다릴 수 없으니 즉각 GH 이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GH이전절차 중단이 아닌 즉각적인 GH 이전 철회 ▲이전 절차 중단이라는 모호한 정치적 언어로 경기북부도민의 고통을 지속시키는 행위 즉각 중단 ▲단호하고 확실한 구리시 이전철회 및 자격박탈 발표 요구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남양주시로 GH 이전 등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왕숙신도시 예비입주자들로 구성된 왕숙신도시청년회도 지난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GH의 경기북부 이전은 구리시가 아닌 남양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회는 성명에서 “GH는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인데, 구리시는 서울 편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한 해 동안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3개의 테마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는 독립잇다(대표:주계운)와 텐소프트웍스(대표:김철형)가 협업하고, 독립기념관의 전시자료 지원 등의 협조가 더해져 더욱 깊이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기획 전시는 올해로 106주년을 맞이하는 3.1절 기념 「대한이 살았다: 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따라」를 주제로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독립운동을 주제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독립운동 활동 과정을 일러스트로 묘사하고 그 위에 독립운동가의 말씀을 말꽃 캘리그라피로 써서 함께 전시하며, 독립운동과 관련된 유물과 기록을 감상할 수 있는 섹션도 함께 마련된다. 두 번째 기획 전시는 103주년 기념 어린이날 특별 전시 「작은 목소리, 큰 세상」으로, 방정환 아카이브 자료와 어린이날 관련 유물 전시를 통해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가진 권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시 기간은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다. 마지막 기획은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인 「80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6일 2월 정책현장투어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와 북부택시쉼터 건립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주 시장은 먼저 별내동에 소재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 교차로를 활용한 신호 개선 ▲방범 CCTV 영상 연계를 통한 사건·사고 대응 ▲왕숙 신도시 대비 신축계획 검토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평균 통행속도가 약 19% 증가하고, 교차로 평균 대기 길이는 약 3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보고 했다. 또, 구급차·소방차 등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에 따라 긴급차량 통행시간을 50% 단축, 통행속도는 50% 증가시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 시장은 총 2개 동, 연 면적 340.85㎡ 규모로 건립 중인 남양주 북부택시쉼터(오남읍 양지리)를 찾아,공사 담당자들과 함께 쉼터 내 ▲다목적쉼터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점검했으며, 시민에게 양질의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주 시장은 “올해 정책현장투어는 대상과 방법을 더욱 다양화해 소통 행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이하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진건읍 소재 소리소에서 제12대·1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기화 이임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며 남양주시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에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회원들은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선옥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성단체 협의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남양주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힘쓰고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지선 부시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협력해 여성단체 간 상생 발전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캠페인,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 인력 육성을 위한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학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동문회원,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선서, 교표 수여, 입학 식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에는 치유(체험)농장 대상으로 치유농업 기반 구축 및 서비스 표준화 유도를 위해 신설한 치유농업시설운영자과 신입생 27명을 포함해 밭작물과 28명, 전통발효과 30명 등 총 85명의 (예비)농업인이 입학했다. 교육과정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00~150시간 운영되며, 시는 농업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 전수를 위해 실습·현장 견학, 조별 활동 등을 병행하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배움의 길을 선택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남양주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배움이 보람과 성취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2,165명의 분야별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였으며, 2024년 농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IT 인재 양성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딩 전공에서는 자바(Java)와 파이썬(Python)을 중심으로 웹,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배우며,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아 졸업 후 웹 개발자, 앱 개발자,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 전공에서는 보안 취약점 분석, 모의 해킹, 보안 관제 실습을 통해 정보 보안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보안 엔지니어 및 보안 컨설턴트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전공에서는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기술을 학습하며, IT 기업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및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운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산학 협력 프로그램, 현장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처리산업기사, AWS Foundational, Goog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총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 성과 공유 ▲2025년 활동 계획 보고 ▲우수 단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수 단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도 남양주시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국지성 호우로 크고 작은 수해 피해가 있었지만, 자율방재단이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와 준 덕분에 조속한 복구가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함께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남양주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대 의장은 “74만 남양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시 곳곳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안전도시 남양주 건설에 힘쓰고 계신 권영수 단장님과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재난부터 대형 사회재난에 이르기까지 예측 불가한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위기의식과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2025 남양주시 상인단체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20여개 상인단체를 비롯해 시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공공 배달앱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맞춤형 지원을 통한 상권 자생력 강화, 민생안정 등 지역경제 성장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향에 따라, 이날 다양한 시 지원사업과 공모사업 등을 상인들에게 설명·공유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거나 확대되는 지원책으로는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인 ‘남양주형 상권활성화 패키지 지원’을 비롯해 ▲이웃사촌 상인회 확대 지원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한도 상향(3월까지 최대 50만원)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등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이차보전 지원을 포함, ▲경영환경 개선사업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상인단체 매니저 지원 ▲상인회 워크숍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증기업과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10억원의 특례보증 지원도 신설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상원·경기신보의 지원사업 설명,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공공배달앱(배달특급, 땡겨요,
구리도시공사는 지난 24일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최하는 협업비즈니스관계 경영시스템(ISO 44001) 인증을 전국의 공사 및 공단 최초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업비즈니스관계 경영시스템은 상생 경영을 기업의 경영방침으로 하는 구체적 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ISO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제정된 자원 배분, 관리 표준 체계 요구사항 준수에 대한 경영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은 ISO 44001 국제표준에 따라 경영시스템 적절성, 목표/성과 관리, 이해관계자 및 관련 요구사항, 내부심사 및 경영 검토 결과, 기타 확인 사항으로 구성된 6개의 항목을 바탕으로 1차, 2차 인증심사로 진행됐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협업비지니스관계 경영시스템 매뉴얼 제작과 내부심사원 양성, PDCA 기반의 상생경영체계 구축 및 운영을 바탕으로 공사의 상생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협업관계조직으로부터의 가치공유 및 신뢰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4일에 걸쳐 나누어 실시했으며 공익형 사업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노인공익활동사업에 대한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사회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구리시에서 위탁받아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서 운영하는 복지관으로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