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증진과 결과물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오감만족 초콜릿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호응이 높자 올해는 인지저하나 경도인지장애인 고위험군과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도 치매예방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백종숙 치매건강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치매 예방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집단교육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원예체험, 명상요가, 종이공예 등 다양하고 참신한 교육 서비스를 외부자원과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16일 국회 정무위에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명칭을 변경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제안설명을 했다. 김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24개 중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및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3개 기관이 기관의 역할과 업무범위가 기관 명칭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개정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24일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이들 3개 연구기관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기관 명칭에 명확히 반영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한국법무·형사정책연구원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으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한국환경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김한정 의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은 대한민국의 최고 두뇌들이 국리민복을 위해 일하는 국가싱크탱크이다. 국책연구기관의 명칭을 변경한 본 개정안이 통과되어 이들이 본연의 역할과 업무 범위에 맞춰 사명감과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12주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 후 남양주소방서에 임용됐다. 이들은 2일간의 남양주소방서 자체 직무교육과 일주일간의 배치부서 적응교육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서장 특별교육 ▲코로나19 관련 감염예방 교육 ▲보안,청렴교육 및 성희롱 예방교육 ▲각 부서별 업무교육 ▲안전사고 방지교육 및 출동장비 실습 등이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초심을 잊지않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이춘우(전 남양주시 8272민원센터장)·명우(전 남양주시 진접읍장)·형우(남양주시 오남읍장)씨 부친상= 15일, 남양주시 진접읍 봉현로 21 현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7일 ☎010-2981-2668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5일 EBS(유튜브)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동 기획한 ‘전국평생학습 우수사례 4부작’ 콘텐츠에 인터뷰이로 나서 남양주시 인생多모작 사업을 소개했다. 그동안 시는 실직, 은퇴, 사업 실패가 시민의 경제뿐만 아니라 나아가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는 사회 구조에 대한 고민 끝에, 평생학습의 기능을 미래가 불확실한 청년층과 직장인, 퇴직이나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와 관련, 100세 시대 인생多모작을 설계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현재 자격증 취득, 취‧창업 등 실제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과정(170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자 362명이 국가·민간 자격증을 취득하고, 53명의 수강생이 취업·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둬 시에서 추진한 평생학습 기능전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평이다. 조 시장은 “취임 전부터 ‘우리 사회는 패자부활전이 불가능하다’고 느낄 만큼 한 번의 사업실패나 실직으로 인생이 벼랑 끝 위기에 몰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우리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갱신)에 필요한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집중력·판단력 저하, 시야확보 어려움, 청각저하 등 정신적 및 신체적인 문제로 인한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만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경우 3년마다 운전면허를 갱신해야 하며, 갱신 시 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사를 원하는 고령 운전자는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인지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운전면허 갱신 시 교통 안전교육 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 제출하면 된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시행 중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를 거부하고’의 ‘고’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실천하고’의 ‘고’에서 각각 따온 말로, 지난달 4일 환경부에서 시작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조광한 시장은 ‘페트병은 분리배출하고, 아이스팩은 재활용하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송도근 사천시장을 지목했다. 조 시장은 “인류의 마지막 문제는 쓰레기 해결이다. 이 문제의 해결 없이는 우리 인류가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역설하며, 생활쓰레기의 작은 부분인 페트병과 아이스팩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면서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04t의 아이스팩이 수거됐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소독 및 세척을 거쳐 관내 소상공인 및 기업체에 배부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
남양주시는 일용직노동자 등 취약노동자들이 생계 걱정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사업’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25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과 남양주시에 체류지를 둔 등록외국인 및 거소를 둔 외국국적동포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음성) 통보를 받을 때까지 자가 격리를 이행한 취약노동자이다. 취약노동자는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노동자, 일용직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를 말한다. 보상금 지원 신청서는 2월 15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확정될 경우 지역화폐로 23만 원을 지급한다. 신청서 접수는 e-메일, 우편, 방문 접수가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e-메일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권장하며, 방문 접수는 검사일로부터 14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을 받거나 유급병가 대상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에 공고된 내용을 참조하거나, 남양주시청 일자리복지과(☎031-590-4314, 232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공장지역 공공시설물 보수 단가계약’을 체결, 기업인들의 현장 애로를 즉시 처리하는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기업지원과는 그동안 맞춤형기업애로 해결사업을 통해 공장밀집지역 내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나, 공사금액이 소액이거나 긴급보수를 요구하는 사업일 경우 해당 읍면동 지역의 생활민원처리 시스템을 이용하는 등 타부서의 협조를 구해 왔다. 시는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기업지원과에서 직접처리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가계약을 통해 공공도로시설물 파손, 가드레일 및 측구 배수설비 보수처럼 공장지역에 반복적으로 발생되던 공사 종목에 대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민원 처리를 실시해 기업인들의 애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남양주시 기업SOS팀(☎ 031-590-8726)으로 전화하거나 기업SOS넷(https://www.giupsos.or.kr)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수일 이내 기동반을 통해 기업애로를 처리하게 된다. 예산 소진 시 서비스는 조기 완료될 수 있으며, 연 단위 예산편성 및 신규계
남양주시는 도시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스코와 방범용 CCTV 관제 시 영상정보 활용에 대한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현재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내 365일 24시간 관제 중인 방범용 CCTV를 통해 관제 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관제 요원은 이번 ㈜예스코와 업무 협조에 따라 지하 매설된 도시가스 시설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굴착 공사를 발견하거나 가스 시설의 파손으로 누출이 의심되는 경우 등 가스 관련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될 때 ㈜예스코에 상황을 통보함으로써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남양주시 구석구석 빈틈없이 설치된 방범용 CCTV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도시가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 협조를 통해 남양주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촘촘한 관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관제요원이 방범용 CCTV 1422개소 4575대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방범 및 어린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