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남양주 특산물인 배 등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농축산물 절도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자료에 의하면 올해 여름은 최장기 장마로 인해 배추는 111%, 무는 86% 사과는 35% 상승해 절도 피해 발생 시 농민들의 상실감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남양주경찰서는 농축산물 절도 피해 예방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절도 예방을 위해 남양주시 스마트통합관제센터와 협업해 취약한 농촌 지역에 설치된 방범CCTV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의심스러운 행동이 포착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검문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 마을 이장과 협업해 마을 입구를 중심으로 절도 예방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외지인 출입이 잦은 등산로 인근 마을 게시판에 농축산물 절도 예방 홍보전단지를 부착했다. 박종천 남양주경찰서장은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축산물을 훔치는 것은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의 삶을 빼앗는 것과 같다”며, “경찰은 농민을 울리는 절도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내장된 음향장치로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소화기는 가장 기본이 되는 초기화재 소화기구로 화재 초기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소방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주택용 소방시설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SNS, 버스정보시스템(BIS), 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며, 이외 지하철 등 대중교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호중 생활안전팀장은 “이번 추석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시길 바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여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8일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보건용품과 햇반, 라면 등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 기획처 임직원과 희망매니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제작했으며, 관내 독거노인 2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금곡동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한 조 시장은 행복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제한 및 일상의 불편한 점 등 안부를 챙겼다. 조광한 시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 기획처 남양주사업본부는 지난 6월 자원봉사센터에 기업 사회공헌사업으로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여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빨래해드리기 사업 이불100채, 복 맞이 행복한 삼계탕 300인분,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250개 제작 등에 사용됐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8일 남양주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이 예측범위를 벗어난 재난적 감염병 상황에서 감염확산 차단과 방역에 밤낮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늦은 오후시간에 도넛을 직접 준비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조 시장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상황에 고생이 많다. 언제 끝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항상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라며,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힘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하자”라고 격려했다. 또한 조 시장은 남양주 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책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감염환자 통제 관리와 감염전파 차단 등 지역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매뉴얼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추석 명절에도 선별진료소 및 상황실 운영,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작한 땡큐 스마트기기 지원이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4월부터 추진 중인 ‘땡큐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대상자 중 1904가구(2392명)의 스마트기기 지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기기 이용‧활용 조사에서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컨텐츠는 학습(온라인수업, 교과학습), 취미(동영상, 채팅, 게임), 자기개발(진로, 인문학, 컴퓨터활용) 컨텐츠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용하고 싶은 온라인 컨텐츠는 자기개발, 학습, 취미 컨텐츠 순으로 나타나 자기개발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습관리 실태 조사에서 학습관리가 잘 안 되는 요인으로 62%가 ‘혼자서는 어렵고, 학습방법을 잘 몰라서’라고 응답하였으며, 학습에 도움이 될 만한 지원으로 1순위 학습컨설팅‧학습관리, 2순위 현금‧소프트웨어 지원, 3순위로 교육‧진로 컨텐츠 등 정보제공을 꼽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은 “핸드폰으로 수업에 참여 하느라 힘들었는데, 생각하지 못한 노트북 지원으로 편안하게 온라인 수업과 정보탐색 등
남양주시는 이번 10월부터 진접읍 금곡산업단지 내 버스 노선을 연장 운영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곡산업단지는 기존 버스정류장과의 거리가 700m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출퇴근 근로자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입주기업 측에서는 출퇴근 근로자 및 신규 채용인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장 운영을 요청해왔다. 임대훈 기업지원과장은 “대중교통과와 협의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임시 버스 노선을 금곡산업단지 내로 옮겨 출퇴근 근로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진접선이 개통되는 시기에 맞춰 금곡산업단지 내 전체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랫동안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협조해 주신 시 관계자, KD운송그룹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산업단지의 교통불편문제 해결을 위해 2년여간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생활쓰레기20%다이어트' 사업과 관련된 시범사업 추진 로드맵을 보고받고,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계공무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략기획관, 자원순환과, 자치행정과 등 관계부서 간 협의를 통해 도출한 사업추진로드맵을 전략기획관 전략1팀장이 발표한 후 기타 홍보와 추가 논의사항 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 생활쓰레기20%줄이기 시범사업인 (가칭)북극곰 마을 프로젝트, ▲ 환경오염주범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 및 스티로폼 수거방안, ▲ 71만 시민의 환경의식개선을 위한 (가칭)에코프렌즈 양성 등이 중점 논의됐다. 조 시장은“코로나19는 인류문명사에 변화를 가져올 중대 사안으로, 향후 인류의 문제는 곧 쓰레기의 문제이며 이는 또한 소비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비대면 소비로 발생되는 쓰레기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여부가 달려있다”며 “세상을 구하는 큰 의미 있는 사명이라 생각하고 우리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협업하여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중점 공약과제인 '생활쓰레기20%다이어트' 추진을 위해 지
‘남양주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28일 정식 출범했다. 직장협의회는 출범에 앞서 설립총회를 통해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직장협의회는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직원 고충처리,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위하여 6월 11일 시행 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되었다. 석대정 직장협의회장은 “업무적 개선사항, 고충 등 직원들의 목소리를 한곳에 모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려 기쁘게 생각하며, 초대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며 관서장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종천 남양주경찰서장은 “지휘부 및 직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직원 권리증진과 동시에 관서장과의 소통창구 기능을 하는 직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대국민 공공자원 공유서비스인‘공유누리’를 통해 시민들이 편하게 관공서의 회의실, 체육시설 등 공공자원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56개소를 등록해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유누리(www.eshare.go.kr)’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시설과 물품 등 공공 개방자원을 시민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하는 대국민 공유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시설에 이용제한이 있지만 지속적인 자원 발굴과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공유누리 포털을 통해 편리하게 공유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공공자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등록시설에 대한 이용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홍보를 통해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개방 자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고자 6039만 1000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코로나19로 생존에 대한 불확신성이 높아지면서 우리 일상이 크게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뉴노멀(New Normal)에 대비해 새로운 생존 전략을 준비하고, 달라진 환경에 맞게 변화를 도모해야한다. 온라인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지원되는 스마트기기는 이러한 변화를 준비하는데 필수아이템인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안겨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소병연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초등학생에게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