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3일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을 위해 여의도에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한 3기 신도시 추진에 적극 동참·협조하고, 정부와 중앙공기업에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 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특히 신도시 내 동사무소, 체육, 문화, 복지시설 등의 설치를 위해 지자체가 택지를 매입해 시설물을 건설하고 운영까지 해야 하는 과중한 부담 해소 방안을 중앙정부 ‧ 경기도 ‧ LH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책정 시 사업 초기 추정 개발사업비를 근거해 일정 비율을 투자하고 있으나, 사업추진 과정에서 개발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 역시 일정 부분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제도보완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공익사업으로 철거된 주택의 이주자 택지공급, 협의양도인 택지 공급 시 단독 주택 건설용지가 부족 한 경우 아파트 우선분양 시 무주택자 제한규정 완화 등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예방과 치매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함으로써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이지만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돕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여 치매 걱정 없는 남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한 조호물품 제공 사업과 찾아가는 풍양은빛청춘교실 노인건강관리 사업 등 치매환자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새롭게 선출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7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의 새로운 임원으로는 김양원 민간공동위원장이 선출됐다. 조광한 시장은 “오늘 새로 위촉한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민·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말했다. 제8기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으로 선출된 김양원 위원장은 “공동위원장으로서 위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사회보장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올해 우리나라 산림의 가을 단풍 절정을 예측한 지도를 발표했다. 이번에 예측한 지역은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을 포함해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산 19개 지역이다. 올해 단풍은 지리산(10/14, ±5일), 소백산(10/15, ±6일), 설악산(10/17, ±9일)에서 가장 빠르게 절정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라남도 상황봉(완도)이 10/30(±5일)로 예측된 지역 중 가장 늦게 단풍이 드는 것으로 분석 됐다. 특히, 이번 발표한 단풍예측지도는 한국생물계절관측네트워크(K-NPN)에 의해 지난 10년간의 산림 내 현장 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로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는 이번에 예측된 가을 단풍지도에 대해 “단풍시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숲의 심미적 생태계 서비스를 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식생의 휴지기 변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국‧공립수목원 네트워크의 산림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이용한 머신러닝 기반의 단풍예측은 인공지능 기법을 식물계절 예측에 적용한 전 세계 첫 사례로, 앞으로
남양주시가 23일 미국 브레아시와 남양주시 출범 이래 최초로 온라인 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부의장이, 미국 브레아시측에서는 마티 시모노프 시장과 박경재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 브레아-한국 자매도시협회(이하 자매도시협회)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우호도시 협정서를 체결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에 협정서 체결을 위해 양 도시 간 방문 일정이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되었으며, 이후 시에서 비대면 온라인 체결식을 제안해 브레아시 실무진들과의 협의 끝에 이날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결연을 통해 양 도시는 청소년 교류를 시작으로 행정, 경제, 문화 등 교류 분야를 넓히기로 했으며,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청소년들이 온택트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자매도시협회에서 제작·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브레아시는 미서부 최대도시인 LA와 근접해 있고, 올린다(Olinda) 스쿨 같은 명문 학교들이 소재하고 있어 학군이 우수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으로부터 관내 전통사찰의 토지정보 현실화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으로 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또, 실무책임을 맡은 남양주시 규제개혁팀장에게도 표창패가 수여됐다. 그동안 전통사찰 경내지는 실제 종교용지임에도 토지등기가 임야 등으로 제한되어 불사 등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무허가 건축물이 존재했다. 이에 남양주시는 정부 부처와의 적극적인 의견개진 및 유권해석을 통해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경내 지목을 종교용지로 일괄 전환했으며, 이를 근거로 종교용도로 사용 중인 무허가 사찰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해당 사찰은 불사 진행이 용이해졌고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부과되는 과도한 세금도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원행스님은 “전통사찰은 단순 종교용도의 시설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소산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앞장서 보존해야 한다”며 “남양주시가 선제적으로 전통사찰의 규제해소를 위해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는 사회 다변화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지역사회 성(性)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검색으로 얻는 왜곡된 성(性)지식이 아니라 전문가가 제공하여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올바른 성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교육과정 개설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성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총 20차시로 구성됐다. 섹슈얼리티의 이해, 생물학적 성, 성인지감수성, 성폭력의 이해 등 성에 대한 기본이론과 실제에 대한 내용,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성교육에 대한 강좌를 포함한다. ‘남양주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23일 오전 10시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dasanedu.nyj.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온라인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강좌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으로 진행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강화 시 100%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사진)은 윤용수 경기도의원(남양주3)과 협력해 지역 숙원 사업인 ‘별내동 일대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위한 4억원과 ‘샛별초 앞 자전거도로(경사로) 설치사업’을 위한 3억원을 특별조정금으로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별내동은 신도시 개발 당시 도시 조성 계획에 따라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도시의 확장과 인구 유입에 따른 활동 반경의 변화로 CCTV 수가 부족해 주민 안전은 물론 치안 사각지대화 우려가 커져왔다. 또한 샛별초 앞에는 교량 및 자전거도로(산책로)에서 하천변 자전거도로(산책로)로 연결하는 경사로 없이 계단만 설치되어 있어 교통약자 및 자전거이용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한정 의원은 “별내동 CCTV와 샛별초 앞 자전거도로 설치를 통해 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할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사진)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동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을 위해 5억, 호평동 수로 복개 및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2억원이 사용된다. 수동면에 위치한 동부노인복지관은 20년이 넘어 복지관 내·외부 시설이 노후화되어 어르신들 이용에 큰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수동면은 어르신 인구가 많은 반면 현 노인복지관 외에는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대체시설이 없어 시설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확보된 5억원의 예산으로 복지관 외관 및 내부의 노후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각종 기자재 및 장비를 새로 장만해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호평동 힐링수 주변 수로 복개와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을 위한 공사비 2억원이 반영됐다. 힐링수 주변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변에 수로가 있어 평소 악취와 해충들로 지역주민들의 위생을 위협하고 있었다. 하지만 수로 복개공사와 함께 복개된 공간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꺼려했던 공간을 주민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오남마을협의체(대표 이대복)와 흙내음가득한 꿈의 학교(대표 천연정)에서 학생들이 만든 수제마스크 500매와 목걸이 2500개를 제작해 시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방역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시청 및 보건소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대복 대표와 천연정 대표는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오남마을협의체 회원과 꿈의학교 참여 학생들이 마스크와 마스크목걸이를 손수 제작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응원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공직자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로 이어져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