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 신고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비상구 신고제’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의무 위반행위를 신고자에게 포상함으로써 소방시설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 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 시설 ▲위락시설 ▲근린생활시설ㆍ복합건축물(‘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다중이용업소가 설치된 것으로 한정) 등이다. 신고는 불법 행위를 목격한 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관할 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는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났을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이다.”라며 “생명의 문이라고 불리는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 적치 등의 행위를 한다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라며 비상구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했다.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 합동으로 추진해온 동양하루살이 퇴치대책의 중간점검 및 전력투구해온 120여 일간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박신환 부시장, 환경국장, 남양주보건소장,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와부읍 동양하루살이방제대책위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환경국과 남양주보건소에서 데이터에 근거한 방역대책별 효과와 이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 발표 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10년간 시민들께 큰 불편을 주었던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해 총력을 다했으나 단번에 해결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4개월간 함께 고생하신 것에 대한 중간보고를 통해 내년에는 개체수가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희망과 계획을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양래 와부읍 동양하루살이방제대책위 회장은 “시의 적극행정 덕에 앞으로는 동양하루살이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올해 동양하루살이 퇴치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 끈끈이, 포충기, 방제포 등의 방법을 포함한 보다 체계적인 퇴치방안을 연구해 내년에도 동양하루살이 퇴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남양주도시공사가 지난 21일 센트럴N49개발사업(평내동660-6) 추진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인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주)부산은행, ㈜엠디파트너스, ㈜더피알커뮤니케이션, ㈜어스나인, ㈜대도산업건설, ㈜세종피앤디, ㈜요산요수)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 공사 신동민 사장은 “시유지 개발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주차전용건축물 등 주민편의 시설의 확충과 공공성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며, 제안해 주신 여러 사업방안들이 더욱 발전된 대안들로 반영되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남양주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트럴 N49개발사업은 사업비 3500억원을 투입해 평내동 660-6번지 일대 9384.6㎡ 면적에 지상 49층 178m 높이에 지하 6층 규모로 주상복합건축물과 주차전용건축물을 신축하는 사업으로서 내년 말 공사에 착공해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남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건물이 완공되면 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남양주시는 ‘센트럴N49’ 건립을 위해 남양주도시공사가 19%의 지분을 출자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81%를 출자해 특수목적법인(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시·군·구 분야 우수상(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평가 실효성 강화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기반 조성 및 노인일자리 질 제고를 위하여 추진됐으며, 보건복지부는 기초자치단체와 광역단체, 수행기관(1268개소),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적과 성과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수상유형 중 복수유형인 공익활동·시장형·인력파견형 유형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는 공익활동·시장형 유형에서 우수 기관으로 개발원장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남양주시니어클럽 3000만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1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이군희 복지국장은“수행기관의 부단한 노력과 직원 , 참여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발굴 및 추진, 사회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에 따른 우수기관 선정기준은 ‘19년도 수행기관 평가 결과 및 등급을 기준으로 합산 점수에 따라 고득점 지자체를 선정하며, 수행기관 평가 및
충청남도 출연 연구기관인 충남복지재단 정책연구팀이 남양주시의 인생다모작사업의 정책방향 및 주요내용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지난 18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남양주시는 이날 충남복지재단 정책연구팀은 '충청남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추진을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 시의 인생다모작사업의 정책방향 및 주요내용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다. 정덕진 충남복지재단 정책연구팀장은 “남양주시가 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체계적인 일자리 및 복지사업 운영방식을 본받아 충청남도에 잘 접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평생학습원을 ‘배움의 장소’라는 단순한 공간적 개념에서 벗어난 ‘평생학습 사회안전 플랫폼’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남양주형 인생다(多)모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우리 남양주 평생학습원은 배움의 기쁨에만 그치는 평생학습이 아닌 일자리까지 연계되는 실사구시형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충남에서도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 되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은 한국폴리텍Ⅲ대학과 연계된 이동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여유당에서 산업경제국 직원을 대상으로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한 직원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DCT 김진문 대표이사의 ‘기업유치 및 복합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계공무원들의 업무연찬과 부서·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해 앵커기업 유치와 복합도시개발에 온 힘을 모으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강을 맡은 김진문 대표이사는 경기관광공사 및 경기도 투자진흥과에서 유치총괄담당을 역임하면서 고양, 화성, 용인, 여주 등지에 복합개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다양한 투자유치 사례와 성공 노하우 등 생생한 현장 경험담을 전달해 공무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김진문 대표이사는 “남양주시 현재의 냉혹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제공과 기업의 니즈, 비즈니스 계획을 잘 파악하여 남양주시만의 맞춤형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사업에 집중하도록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우리시 모든 공직자들이 투자유치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다가올 미래 신도시와 신산업에 대해 배우고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남양주시 왕숙지구는 타 신도시와 달리 성장관리권역에 해당해 매력있는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이고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우진씨앤씨(대표 우병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백미 100포(1000㎏)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백미는 남양주시 노인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1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백미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시기를 겪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병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힘들게 생활하고 있어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에 이어 18일 지역 내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쓰레기 20% 줄이기 협업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광한 시장과 관내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를 비롯한 8개 단위농협과 3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재활용 분리 배출 생활화를 위한 시민 의식 개선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시 관계자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패턴의 변화로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추세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생활쓰레기 20% 감량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스팩․스티로폼의 수거율 제고 대책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감량 사업은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참여 없이 진행되기 어려우므로,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 홍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9월부터 아이스팩·스티로폼 감량 사업과 화도읍 묵현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 북극곰 마을 프로젝트 추진 등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18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추석을 보내야 하는 남양주 북부권역의 정서적 소외계층 270가구를 대상으로 추석꾸러미를 지원하는 ‘응답하라 2020 추석맞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응답하라 2020 추석맞이 프로젝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남양주권 주거복지지사, 광릉중학교, 진접공판장, 하나마트 양지점, ㈜대성생활건강, ㈜코스모스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추석꾸러미는 잡곡, 떡국 떡, 방역물품 등 18종의 음식과 생필품, 편지 등으로 구성됐으며, 진접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270개의 꾸러미 포장을 지원했다. 이후 국제키와니스 남양주클럽, 다산봉사클럽, 축복봉사단, 별내교회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 비대면으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엠에스코리아(대표 방종술)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5000매를 평내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긴급복지대상자를 비롯한 비수급 복지사각지대 계층,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복지대상자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엠에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0년도 계절을 앞서 만나는 우리 야생화 전시회, 자연 색채 속 야생화 쉼표 여행’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하고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 중심으로 여러 야생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봄, 여름, 가을에 피는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우리 야생화가 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고자 전시원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자생수종의 개화조절과 연중재배 기술 연구에 대한 결과물로 새롭게 발굴한 관상식물인 부산꼬리풀, 너도개미자리 등 30여 종의 식물들이 전시된다. 전시원은 휴식과 쉼을 뜻하는 큰 쉼표, 작은 쉼표로 형상화했고, 각 쉼표에는 봄에 피는 너도개미자리, 바위미나리아재비, 매미꽃, 여름에 피는 부산꼬리풀, 긴산꼬리풀과 가을에 피는 변산향유, 가는잎향유 등 여러 야생화가 식재된다. 9월 22일에서 27일까지 국립수목원 관상수원 주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김상용 과장은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야생화의 인식을 확산할 수 있고,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