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8월에 전국 지자체(특별시, 광역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사업계획서 평가에 참가해 국비 60억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내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으로 국비 지원을 받는 지자체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에 국고 보조하는 사업으로써,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정책 중 SOC 디지털화 분야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확대해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도입으로 긴급차량에 교차로 신호우선권을 부여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에 통합 주차정보제공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같이 교통약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보행안전 통합시스템을 도입해 사고 위험성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도로 신설과 같은 시설의 확충만으로는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속적인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첨단 교통 환경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능형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교육기관 등의 무기한 휴관에 따라 고용난에 시달리고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측하지 못한 사회 변화에 따라 강사의 역량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온라인 강의 솔루션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교육 종료 후에는 온라인 강의 수강에 따른 개인의 역량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형성하고, 솔루션 사용에 능숙한 강사를 리더로 선발, 상대적으로 미숙한 강사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주기 위한 학습 커뮤니티를 자발적으로 형성했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현장에 강사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0월부터 센터 70여 개의 정규강좌에 대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운영방식을 도입, 순차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온라인 연수 활성화와 교직원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흔 센터장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선계훈 원장 등이 참석해 온라인 중계 장비가 구축된 강의실과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향후 다양한 언택트 교육 추진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온라인·미디어 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실시간/녹화 콘텐츠 제작지원 ▲학교행정 및 교사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시스템 상호활용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심재흔 센터장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과 함께 온라인 연수 운영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더불어 미디어 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직원의 미디어 역량이 강화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방송 장비대여·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양주시 관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이 잇따르고 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호)와 함께 지난 16일 섭식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30명에게 350만원 상당의 유동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유동식은 철마기업업인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진접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들이 섭식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만호 진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에는 화도읍 소재 화도교회(담임목사 김성환)에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화도교회는 화도읍 복지지원과를 통해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인해 정기적인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가구당 20만원의 현금과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화도교회 김성환 목사는“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강조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만큼은 멀어지지 않았
남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단체·복지시설 35개소에 313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단체·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동시에 어르신의 애로사항 및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살피고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시설 방문을 지양하고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품)을 비대면으로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발적으로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 복지시설과 감염 예방을 위해 대부분의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관련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역사회에서의 활동이 더욱 위축되었을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의 활기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및 수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우수업체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늘농가(나물반찬), 강고집(천연조미료), 영동씨푸드(해산물 요리), 한맥푸드(치킨, 피자), 더파워(애완용품), 에스앤에스푸드(해산물 요리), 주식회사 쏘이마루(콩고기 등 가공식품), 은성농산(참기름, 들기름), 퍼즐갤러리(퍼즐), 남양주시니어클럽(도라지청)가 참가한다. 추석 선물에 맞는 제품을 제조하고 택배거래가 가능한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로서 업체의 대표제품을 시중보다 약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매출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터 운영기간에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 내 배너를 통해 상품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며, 주문기간은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4일간이다. 해당업체에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배송을 하는 방식으로 거래된다. 이용복 시 산업경제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모든 기업들이 어려워진 것이 현실”이라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관내기업의 판로 개척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안면 일대 사업장 피해현황과 팔당 상수원 수질오염실태 점검 등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조 시장은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한 수상레저사업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상레저업체 뿐만 아니라 많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내 소비활성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조 시장은 태풍 후 팔당 상수원 지역 주변 수질오염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행정선으로 북한강 삼봉리에서 팔당호까지 상수원 지역인 북한강의 수질오염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수질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셧다운 상황에도 언제 어디에서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비대면 업무체계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대비하기 위해 16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출근 전 자택에서 영상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간부 공무원들과 한가위 종합대책, 코로나19 방역, 쓰레기 감량 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추석연휴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코로나19의 피해자이자 전파자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외받는 이웃도 더 세심하게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발생 가능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회의 시스템을 운영·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망을 통한 온나라 PC 영상회의 외에도 라디오 주파수를 활용한 Drive-in 회의,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한 모바일 회의 등을 운영해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16일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시민의 교육수요에 대한 맞춤형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강좌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면 중심의 강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단계-대면 방식, 2단계-대면 및 온라인 융합 방식, 3단계-온라인 방식’이라는 유연한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병 등 기타 특수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속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소규모 인원의 오프라인 수업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이 혼합된 방식의 강좌 4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평생학습 관계자(강사 등)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법 등 온라인 강좌 진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10월 이후 70여 개의 정규강좌에 온라인 수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남양주시와 함께하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11월 초 남양주시 다산동에 오픈 예정인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SPACE1’에 입점하는 업체의 인력채용을 위한 행사로, 당초 대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http://www.namyangjujob.kr)를 개설해 100여 개 업체에 15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업체 채용공고는 9월 28일 이후 순차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온라인 입사지원 후 1차 서류심사, 2차 채용업체 개별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또 온라인 입사지원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일자리센터 및 각 읍면동 희망일자리 상담소에서 현장접수 및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는 이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클린코디네이터/ 샵매니저 과정)을 진행하고, 수료 시 현대아울렛 채용업체 입사지원을 원스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황규삼 시 일자리복지과장은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실무교육 등 시의 적극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