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남양주갑·사진) 지난 9일 오후 남양주시 호평동 이마트 앞에서 가진 선거운동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석, 지원 유세를 했다. 김무성 대표는 “심장수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새누리당이 잘못한 게 많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또 “좋은 대학병원, 좋은 대학교가 생기면 남양주 경제발전, 상권활성화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 될 것”이라며 “이번에 힘있는 여당의 심장수 후보를 뽑아주시면 제가 앞장서서 남양주시를 제일도시로 만들겠다고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심장수 후보는 “당 대표께서 남양주 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을 시민 여러분께 하셨다”며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남양주 발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0일 남양주병 지역구에서 최민희 후보<사진>와 함께 ‘금곡 살리기 정책투어’를 진행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홍유릉을 방문해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최민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문 전 대표는 이번 ‘금곡동 살리기 정책투어’에서 “남양주 시민들이 홍유릉을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인식하게 됐는데, 그게 아니고 이렇게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는 만큼 잘 활용해서 테마가 있는 역사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간다면 남양주의 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 최민희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십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민희 후보는 금곡동과 관련해 이번 총선에서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함께 지역발전과 문화재 계승 및 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황제의 거리’ 조성을 중심으로 한 ‘홍유릉 역사문화공원 조성’, ‘금곡역사 궁중 테마파크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어 홍유릉 방문을 마친 뒤 호평동 이마트 앞 조응천 후보 유세장을 방문, 조응천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후보(남양주갑)는 9일 선거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아 호평동 일원에서 유세를 이어가며 선거구 내 5대 도로 현안을 차질없이 해결하고 서울춘천고속도로 이용요금에 지역주민 할인제 도입을 제시했다. 조 후보가 진단한 선거구 5대 도로 현안은 ▲화도~포천 고속도로 월산IC, 지둔(수산)IC 신설 ▲양평~화도 고속도로 조안IC 신설 ▲화도~와부 86번 국지도 국도변경 및 조기 착공 ▲수동~오남 98번 국지도 조기 완공 ▲수동~화도 387번 지방도 조기 완공 등이다. 조 후보는 또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경우 남양주 시민이 화도IC를 통해 서울로 진입할 때마다 1천800원의 통행료를 내는 것은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협의해 남양주 지역주민 할인제를 추진해 통행료 부담을 줄이겠다”고 공약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남양주을 김성태 후보 선거사무실은 김 후보와 남양주병 주광덕, 의정부을 홍문종 후보가 현재 공사중인 4호선 진접선과 8호선 별내선의 연계 환승 및 의정부 경전철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 20대 국회에서 가시화하기로 공동추진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 후보는 “두 노선이 연계 된다면 남양주 시민의 잠실방향과 당고개방향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진접, 오남에서 잠실까지의 이동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별내와 다산신도시에서 당고개, 상계로 편하게 다니게 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4호선과 8호선의 연계를 위해 추가 연장시 의정부 경전철과의 연결이 이루어 지면 의정부 시민의 잠실방향 접근성 또한 크게 나아지고 경전철 이용률의 제고로 경전철 운영 수지가 크게 개선되는 등 남양주와 의정부 간 교류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후보(남양주을)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가족들과 진접읍사무소를 찾아 투표를 했다. 김한정 후보는 “투표 당일인 13일에 투표할 수 없는 시민들께 사전투표에 대해 알리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투표는 약한 사람들의 가장 강력한 무기로 투표하시면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주말인 9일과 10일에는 선거구인 진접 이마트 앞과 오남, 별내동, 별내면 등을 바쁘게 오가며 ▲지하철 4·8호선 연결환승역 신설, 남양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8호선(별내선) 연장 추진 ▲GTX B노선을 남양주로 변경 추진 등을 공약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주요 국정과제인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선도적으로 시행하면서 각 자방자치단체들이 앞다투어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지난 4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남양주시를 방문한 후 김포시, 안산시, 안양시 등 많은 지자체에서 잇따라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시를 방문하고 있다. 7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추천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 복지정책 연수단이 방문해 남양주시의 전달체계에 대한 정책설명을 듣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현장을 보고 돌아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산업의 발전과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언론관련 연구, 조사, 교육연수 등을 담당하며, 지역신문기자 대상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 참가자 중 한 기자는 “희망케어센터 중심의 특별한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를 전국에 확산 할 수 있도록 지역에 돌아가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화도읍뿐만 아니라 와부읍, 호평동에도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또, 민·관 협업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희망케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차
남양주시 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3명의 후보가 김종인 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7일 오전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조응천(남양주갑), 김한정(남양주을), 최민희(남양주병)후보는 공동공약으로 ▲남양주에 경기북부테크노벨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R&D산업·대기업 유치 ▲경춘선을 용산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양주 지하철 4·8호선 연결환승역 신설, 남양주로 지하철 9호선 연장, 8호선(별내선) 연장 추진 ▲GTX B노선 남양주로 변경 추진 ▲북부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서울춘천고속도로 지역주민 요금할인제 도입 추진 ▲남양주 법원·검찰청 조속한 개원 추진 ▲남양주 역사문화관광산업 육성과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유치 등을 공동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분열되고 흩어진 야권이 아니라 경제를 살릴 능력과 의지가 있고 정책이 준비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달라”면서 “오만과 불통으로 역주행하는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희망을 선택하는 투표를 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종인 대표는 3명의 후보를 소개한 후 “당이 선택한 세 후보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남양주병)는 지난 5일 오후 도농동 부영아파트 중앙상가에서 나경원 국회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유세를 가졌다. 서울 동작(을) 후보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바쁜 선거기간에도 주광덕 후보를 위해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왔다”며 “같은 법조계 출신으로 18대 국회에서 같이 의정활동을 하며 지켜보니 주광덕 후보는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똑부러지게 다 해내는 능력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남양주의 도약을 위해 꼭 주광덕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5일 오전 8시쯤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IC 진출로에서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승용차 엔진 등을 태워 462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운전자 A(36)씨는 화재 직후 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해 11월 한 달 새 운행 중이던 BMW 차량 4대가 불탄 이후 9번째다. A씨는 “사고 당시 차를 몰고 가다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엔진 쪽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불이 난 BMW는 2007년식 320i 모델로 일본 다카타 에어백 결함 때문에 지난 2002년 1월 4일부터 2006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모델에 대해 지난달 국토부가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소방 당국은 엔진 쪽에서 연료가 누설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자유로 방화대교 인근에서 달리던 BMW에 불이 난 이후 현재까지 서울, 경기 이천, 의왕, 대전, 고양, 경북 군위, 남양주 등지에서 총 9차례 BMW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기종은 지난해 리콜 대상이 된 BMW 520D 모델이 가장 많았고, BMW 750Li, BMW X6 등 모델에서도 불이 났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이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절감과 질 좋은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월17일 보건복지부 국비지원사업인 ‘시니어인턴십’ 운영기관에 선정돼 기업에 취업하는 준·고령자에 대해 최대 1억4천여만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같은달 19일에는 ㈜문화방송이 추진한 ‘제5차 MBC무한도전 장학금 지원사업’에 남양주시니어클럽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대상자가 장학생으로 선정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됐던 청소년에게 학원 수강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에는 남양주시니어클럽의 ‘행복일번지분식카페’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노인생산품 신제품(메뉴) 개발 및 제품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참가해 3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