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장수 후보(남양주갑)는 5일 “대형 종합병원유치를 해 남양주시민의 건강 및 위급상황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인구 65만인 남양주에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것은 넌센스이며 남양주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도 서울의 대형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 후보는 “인구 65만이 넘는 도시에 대학교가 없는 도시는 남양주 밖에 없다”라며 “상명대학교를 유치해 지역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심장수 후보는 또 “남양주를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일반전철의 강북행과 강남행을 개통해 강북권은 경춘선을 청량리까지 조속히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해 용산까지 연장운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병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와부읍 일원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조훈현 프로기사 등 알파원 유세단이 찾아와 주목을 끌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주광덕 후보는 청와대 정무비서관는 18대 국회의원 등 주요직책을 역임하며, 능력과 리더십을 이미 검증받았다”며 “특히 경기북부경찰청 신설의 주역으로 결실을 맺을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남양주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며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야간 도로 횡단시 안전한 보행을 위해 현재 관내 1천5개소에 설치돼 운영하고 있는 횡단보도 투광등을 확대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5천5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평내상업지구 삼거리, 진접정광산호아파트, 화도IC 등 20개소 39개 횡단보도에 LED투광등을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ED 투광등은 기존 나트륨등 대비 70%이상 절전 효과와 뛰어난 시인성, 5만 시간에 이르는 긴 수명으로 시설 유지 관리 면에서도 효율성이 높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4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안내에 따라 남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희망케어센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정 장관은 보건복지부 복지허브화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둘러보며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읍면동이 진정한 복지허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종일 책상에 앉아서 신청서를 받는 복지 행정이 아니라 공무원이 먼저 찾아가 어려운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복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선도 지역으로서 희망케어센터, 복지넷,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스톱 맞춤형 융합복지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민관융합 희망케어중심 남양주형 모델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블로그를 활용한 남양주농산물 홍보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체험단’ 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농산물 체험단에게는 총 3~4회 정도 남양주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농가체험 후 농가현장 설문 작성과 블로그에 체험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농가는 농산물 및 체험에 대한 평가결과에 따라 농장을 개선하고 블로그 마케팅을 통한 홍보에도 일조 할 것으로 보인다. 체험단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블로거의 활동능력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와 NH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4일 마을과 농경지 등에 버려진 영농폐비닐 수거 및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 회원 20명과 NH농협 남양주시지부 직원 5명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수거한 폐비닐은 한국환경자원공단에 매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오호택 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영농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매년 수거작업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덕 남양주시지부장도 “폐비닐 등을 논밭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농경지 오염이 심각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문화운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관련 기초소방시설 확보방안 논의,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추진사항 공유, 기업체 맞춤상담형 안전컨설팅, 소방관서와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통한 재난안전지원 활동 방안 등에 대한 논의로 이뤄졌다. 장진혁 협의회장은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정보교환을 통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물론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는 지난 2015년 11월 남양주시 사회지도층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것을 시작으로 소외계층(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계층 등)에 대한 소방시설보급, 재난피해가구 지원, 냉장고 기증,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지원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남양주을)는 3일 “늘어난 인구만큼 노선이 다양화되지 못하고 노선 및 배차간격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대중교통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강북방향 광역급행버스 노선 신설, 환승없는 의정부노선(진접-전도치-의정부) 신설, 강북 지하철 거점 등으로 이동하는 노선(오남-별내역-화랑대-석계역) 신설, ITX 별내역 정차 등을 추진하고 4·8호선 연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통인프라 구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향후 별내환승센터 설치와 남경필 도지사의 ‘굿모닝 버스제도’를 도입해 남양주시의 버스체계 재정립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굿모닝 버스제도를 도입하면서 지선버스를 확충해 버스 노선 길이를 단축시키면 기존 대중교통의 고질병인 배차간격을 따로 증차를 하지 않아도 버스의 회전율이 높아져 수송력을 높일 수 있고 별내 진입후 광역급행버스 환승을 통해 서울로의 빠른 진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진접·오남읍·별내동·별내면) 김한정 후보는 공식선거기간의 첫 주말인 지난 2일 전통시장인 진접장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한정 후보는 “남양주 발전을 위해 국정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투입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을 끌어 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김한정을 지지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또 “야권의 분열로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주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박근혜정부 실정을 심판하기 위한 야권단일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한정 후보의 후원회장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완수할 수 있는 후보, 신의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김한정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관내 단위농협에 위탁해 판매해 오고 있는 종량제봉투를 내년부터 남양주도시공사를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단위농협 10개소를 통해 지역내 일반소매점에 위탁 판매해 오고 있다. 시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올해 연말이 지나면 위탁 판매처를 남양주도시공사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 이같은 계획은 시가 출자해 운영중인 공사에서 적자가 계속되면 결국 시민 혈세가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공사의 원활한 운영지원 등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량제봉투 위탁판매를 통해 남양주시가 단위농협에 지급한 수수료는 판매금액의 3%이며 2013년 1억5천여만원, 2014년 1억7천여만원, 2015년 2억2천여만원이다. 시의 계획대로 남양주도시공사에서 내년부터 종량제봉투를 위탁판매하게 되면 지난해 2억8천여만원의 적자(순운영적자 6천여만원)를 본 공사가 적자를 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양, 용인, 안산, 의왕, 광주, 김포 등의 도시공사와 수원시설관리공단 등에서도 종량제봉투를 시로부터 위탁, 판매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종량제봉투 판매권이 공사로 오게 되면 공사에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