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2020년 본예산 규모가 전년대비 11.7%(588억) 증액된 총 5천591억원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의 내년 군의 주요사업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공영주차장 조성 70억 ▲강화 국궁장 건립 30억 ▲화개정원과 전망대 조성 33억 ▲지혜의 숲 도서관 건립 26억 ▲강화 남부권역 종합복지타운 조성 (토지매입) 16억 ▲해누리공원 조성 22억 ▲남산 근린공원 조성 90억 ▲관청 근린공원 조성 90억 등이다. 또 농어촌 활성화 사업에는 ▲후포항 어촌뉴딜사업 39억 ▲농가용 저온저장고 지원 14억 ▲도로 개설, 개선사업으로 군도 12호선 (밤개) 선형개량 12억 ▲군도 5호선 (오두리~마을회관) 선형개량 10억 ▲농어촌도로 205호선 (동검도) 확 포장 7억 ▲알미골사거리~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29억 ▲마을안길 미불용지보상비 40억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농업기반 정비와 하수관로 사업에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13억 ▲대구획경지정리 20억 ▲강화읍 하수관로 정비 16억 ▲소하천 정비사업 40억 등이다. 유천호 군수는 “민선 7기 내에 군 예산규모 7천억 원을 돌파해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국·시비
인천 강화군은 강화지역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는 화개산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개산 관광 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오는 2021년까지 총 85억 원(국비 80%, 시비 10%, 군비 10%)을 투입해 교동면 고구리 산233번지 화개산 일원에 조성된다. 교동은 황해도와의 거리가 불과 2.6㎞밖에 되지 않아 육안으로도 북한 조망이 가능하며 화개산성,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수한 환경자원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민선7기 최대 공약사항으로 군은 지난해 8월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 계획(안)을 수립했다. 유천호 군수는 “화개산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사업이 완공되면 통일시대 수도권 관문도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군민 우선 공감행정 및 풍요로운 강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성탄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60가구에 방한용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효승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오는 31일 자정에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군민의 건강과 행복, 군의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타종행사 및 식전행사와 체험행사, 희망 콘서트 등도 열린다. 체험행사는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복조리·복주머니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새해 희망 저금통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새해 소망 방패연 만들기 ▲입체 종각 포토존 ▲삐에로 풍선아트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또 소프라노 김성은, 뮤지컬 배우 권우경, 가수 전원석과 마로니에가 출연하는 희망 콘서트와 2020년 시작을 알리는 힘찬 타종과 함께 군민의 염원을 담은 소원 풍선 날리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타종행사에서 올해 마지막 추억을 만드시기 바라고, 밝아오는 새해를 맞아 소원도 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 바라며 군민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새마을회는 최근 ‘2019년 강화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군수와 신득상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내빈 및 새마을지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대상제 시상, 유공자 및 우수단체에 대한 표창, 공로패 수여, 새마을장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새마을대상제 대상의 영예는 길상면부녀회 이미선 회장이 안았으며, 금상에는 불은면부녀회 최옥임 회장, 양사면협의회 서광심 회장, 강화읍협의회 공제관 지도자가 각각 선정됐다. 또 양도면부녀회 차희자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단체상은 선원면부녀회, 양도면협의회, 하점면부녀회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이날 총 40명의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위해 새마을장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전달됐다. 유천호 군수는 “한 해 동안 강화군을 위한 뜨거운 관심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지도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 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황산도·창후항의 성공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 마을 조성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기본실시설계 수립과 지역협의체 운영, 시설물 공사 감독 및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20~2022년까지 3년간 174억(황산도항 76억, 창후항 98억) 원을 투입한다”며 “어업기반시설 현대화를 통해 어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 돼 어촌에 활력과 더불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방범용 CCTV 확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범죄 사각지대 최소화 및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CCTV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범죄 발생 우려 지역과 안전취약지 등에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설치장소에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조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했다. 아울러 올해 3억2천만 원을 투입해 길상면 강남중학교 등 안전취약지 50개소에 카메라 94대를 설치했다. 이 카메라는 방범뿐 아니라 재난감시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야간에 선명한 화질의 영상자료 확보가 가능한 초 저조도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도입했으며, 긴급상황 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도 24개소에 설치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로고젝터도 5개소에 신규 설치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월 현재 374개소에 CCTV를 운영 중이며, 24시간 운영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지난 9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해 재산세를 소급해 감면(환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강화군의회 정례회에서 ‘재산세 감면 동의안’이 통과됐다. 앞서 군은 태풍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재산 파악 및 감면 대상자 조사 등 지방세 감면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재산세를 감면받는 대상자는 재난피해 신고한 피해물건에 대해 2019년도 재산세 납부실적이 있는 자로서 건축물의 경우 반파 이상, 농경지는 실제 피해면적에 한해 감면한다. 재산세는 이미 7월과 9월에 납기가 만료됐으나, 2019년도분에 대해 소급 감면하며, 납부가 완료된 건에 대해 환급을 추진한다. 군은 피해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감면신청 없이 해당부서의 협조를 통해 12월 중으로 감면된 세액을 환급할 계획이며, 감면 규모는 2천400여 명에 2억 원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제지원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힘은 못 되겠지만, 재산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지난 3월부터 인천시와 경인북부수협과 함께 어선안전조업규정 개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왔다고 17일 밝혔다. 군의 건의사항은 창후리에서 교동대교 사이, 교동도 남단, 서검도와 볼음도 사이 구역을 지선어장으로 지정하는 것과 기존 분지골어장을 확장해 달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월 해수부를 방문해 이를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 11일 강종욱 부군수가 인천시 및 경인 북부수협 관계자와 함께 해수부를 재차 방문해 어장 확장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군은 강화군이 접경지역으로 어로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고, 각종 공익사업으로 인한 어장 축소 및 갯벌 퇴적, 서해5도 주변 어장에 대해서만 조업여건이 개선된 것에 대한 강화 어업인들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해수부 관계자도 어업인들의 소득 확대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어장이 확대되면 접경지역임에 출입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V-pass, 레이더반사기 등 어선안전조업을 위한 장비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어장이 확장되면 약118척의 어선이 신설어장에 출항해 약 20% 이상의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환기
인천 강화군은 최근 길상면 황산도항과 하점면 창후항이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어촌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황산도항과 창후항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포함 17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어항 기반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황산도항에는 해안 산책로, 머드 체험시설, 선착장 확충 등 사업이 추진되며, 창후항에는 낙조 전망대, 신축 어판장, 해양쓰레기 선별장 등이 조성된다. 유천호 군수는 “어촌뉴딜사업이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