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발적인 방역활동 및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기량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코로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소규모 숙박시설 38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객실 안전관리 실태, 소방시설 설치현황, 비상구에 대한 조사와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오는 6월30일까지 쌀 공급 과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222㏊에 7억3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8~2019년 타 작물 재배로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20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가 재배된 적 있는 최소 1천㎡ 면적의 농지로 올해 벼 이외에 다른 작물 재배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다. 대상 작물은 수급불안정과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를 제외한 모든 작물이다. 단, 2018·2019년 사업에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품목으로 참여했던 농가가 올해 동일 품목으로 신청할 경우는 허용된다. 신청면적은 1천㎡ 이상이며 상한 면적 한도는 없다. 군은 1㏊당 조사료 430만 원, 일반·풋거름작물 270만 원, 두류 255만 원, 휴경 210만 원씩 차등 지원한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시설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비용의 60%를 군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119개 농가에 사업비 2억3천만 원을 투입해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을 5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 22명 규모의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고라니, 멧돼지 등을 포획하고 기피제를 배포하는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농작물의 훼손 방지와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작물의 피해 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남산리 마을주택관리소에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저층 주거지 관리와 주거 취약계층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단체를 육성하고, 지난해 남산리에 마을주택관리소를 개소했다. 남산리 마을주택관리소는 올해부터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대여 공구는 전동드릴, 그라인더, 절단기, 타카 등으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3일이다. 군 관계자는 “남산리 마을주택관리소를 구심점으로 생활 공구 대여 서비스 외에도 셀프 집수리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약자 및 취약계층 등에 도배, 장판, 창호, 난방 및 보일러 등 집수리지원 서비스와 일반주민에게 자력보수를 위한 무료 집수리교육과 공구 대여, 직장인을 위한 택배 보관소 운영, 꽃길 조성 및 담장 허물기 등 마을 주거환경정비 등 역할을 한다. /이환기자 hwan@
코로나19 청정지역인 강화군이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의 유입 방지를 위해 모든 차량 및 탑승자들을 상대로 발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발열검사 장소는 지역 출입로인 강화·초지대교 진입 도로에 설치한 검역소 2곳이다. 군은 이들 검역소를 24시간 운영하며 체온이 37.5도를 넘는 차량 탑승자들을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추가 검사를 받게 할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은 아직 확진자가 1명도 없지만 60세 이상 노령 인구가 43%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 지역”이라며 “방문객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생계구호 차원으로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풍수해보험은 가입 금액 최고 90%까지 보상해 실질적인 복구가 가능하다. 군은 주민들의 풍수해 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가입자 부담 보험료를 기존 52.5%에서 최대 92%까지 보조해 각종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보험 가입률이 저조해 혜택을 많이 받지 못했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드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다음달 17일까지 올해 처음 도입되는 공익직불제 시행에 앞서 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기존의 직불제를 기본형(소농직불금, 면적직불금)과 선택형(경관보전직불, 친환경직불)으로 개편된 것으로 ▲재배작물과 상관없이 동일금액 지급 ▲소규모농가는 면적과 관계없이 정액 지급 ▲그 밖의 농가는 역진적 단가가 적용되는 면적직불금을 지급해 직불금 양극화 개선 ▲농업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생태·환경 관련 준수의무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군은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 농업경영체 정보변경’, ‘후 직불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청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경영체 변경등록신청을 해당 기간 내에 반드시 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신청기간을 충분히 연장한 만큼 감염증 예방을 위해 시간을 두고 방문하거나, 전화(☎032-320-3800) 상담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소방서는 최근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펜션, 민박 및 상가시설이 밀집한 동막해수욕장 인근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농산물 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산물 포장재 구입비 지원 사업’으로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군은 청정지역 강화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유통단계에서부터 포장재의 디자인과 규격을 통일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규격 포장재 170만 장을 고구마, 포도, 토마토 등 8종 생산 농가에 공급하며, 강화섬쌀 포장재는 소비자의 구입 편의와 택배의 안전배송을 위해 기존 봉투형 포장재 지원에 더해 박스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농업인 및 생산자 단체로, 농사에 바쁜 농업인이 포장재를 개별 구입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이 포장재를 일괄 구입해 농가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포장 디자인은 상품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소로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밑바탕”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