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AI 기반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영국의 권위 있는 통신 전문 매체 '토털 텔레콤'이 주최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에서 '미래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함께 AI 모델을 기지국의 변복조 송수신 기술에 적용해 주파수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통신 속도를 10%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상용망에서도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텔코 에지 AI를 차세대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보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텔코 에지 AI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통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LG생활건강이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일 열린 '2024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에 이 상을 수여한다. LG생활건강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용기 경량화와 재생 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성,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내 대표 정수기 기업 코웨이가 16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브랜드 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코웨이는 종합 35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코웨이의 지속적인 성장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온 결과이다. 특히, '아이콘 시리즈' 정수기는 출시 3년 만에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또한, 스마트 매트리스 브랜드 '비렉스'를 론칭하며 슬립 케어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츠가 혹한기에 배달하는 파트너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11일, 쿠팡이츠는 강남구, 경기도, 창원특례시 등 전국 17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방한장갑, 핫팩 등 1만2천여 개의 방한용품을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배달파트너 안전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쿠팡이츠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이륜차 안전점검, 안전 장비 지원,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13개 지역에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교육 수료자에게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지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배달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세븐일레븐의 연말 샴페인 기획전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SNS 인증샷 열풍이 불면서 '예쁜 샴페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종류의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디자인과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프리미엄 샴페인들이 인기를 끌면서 일부 상품은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샴페인의 맛뿐만 아니라, 병 디자인, 라벨 디자인 등 시각적인 요소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SNS에는 세븐일레븐 샴페인을 구매한 후 인증샷을 올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져나갔다. 이러한 현상은 젊은 세대들이 소비를 단순히 필요를 채우는 수단이 아닌, 개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인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SNS를 통해 자신만의 취향을 공유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들은 '예쁘고 특별한' 샴페인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 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디자인의 샴페인을 기획전에 포함시켰다. 화려한 금빛 병
G마켓이 유튜브 채널 ‘감별사’와 함께 진행한 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5000만원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들의 애장품을 100원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개월 동안 6만 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주거비, 교육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G마켓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에게 과징금 4600만 원을 부과했다.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설명 문구가 거짓·과장돼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방해한다는 판단이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아제라 플러스’ 안마의자 사용 설명서에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물리적 마사지와 함께 바이노럴 비트가 적용된 피아노 연주곡, 자연의 소리 등 힐링 음악을 결합한 방식이다. 바디프랜드는 사용 설명서에 바이노럴 비트가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명시했다. 공정위는 바디프랜드의 제품 설명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바이노럴 비트와 같은 전문적 분야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업자가 제공한 정보를 신뢰해 실제로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바디프랜드는 홈페이지, 블로그, 인터넷 기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한 안마의자를 홍보해왔다. 공정위는 이러한 광고 행위가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판단을 방해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수 있다고
딸기가 제철을 맞았음에도 저조한 출하량을 보이면서 카페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초겨울 딸기 물량이 달리면서 딸기 원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딸기 음료·디저트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들은 메뉴 가격을 인상하거나, 딸기 대신 대체재료를 활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이상고온현상이 지속되며 딸기 모종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딸기 가격이 크게 올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딸기 특등급 2kg 상자의 도매가격은 6만 1894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2869원이 오른 값이다. 지난주 6만 3178원에 비해 소폭 낮아졌지만 전년 동월 평균(5만 2847원) 대비 17% 높은 수준이다. 딸기뿐 아니라 다른 겨울 제철 과일 역시 가격 오름추세다. 감귤 특등급 3kg은 전일보다 2966원 오른 3만 807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26% 인상된 가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출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며, 출하량 감소세는 이달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매년 12월 초 이맘때쯤 초기 출고량이 많지 않아 겨울 제철 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분야에서 불공정 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 결과, 삼표, 제일건설, CJ프레시웨이 등 5개 기업에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행위로 총 467억 6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표그룹, 제일건설, CJ프레시웨이, 한국콜마, 셀트리온 등은 각종 부당지원 및 사익편취 행위를 통해 특수관계인과 계열사에 부당한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표그룹은 건설 원자재를 공급하는 삼표산업이 그룹 회장의 장남이 운영하는 에스피네이처로부터 시장 평균보다 높은 단가로 대규모 레미콘 원자재를 구입한 혐의로 과징금 116억 2000만 원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삼표산업이 동일인 2세의 경영권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비계열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를 진행했다고 판단했다. 삼표그룹은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제일건설은 총수 일가 소유 계열사에 시공 실적을 확보하도록 공사 일감을 몰아주며 과징금 97억 원을 부과받았다. 공정위는 제일건설이 계열사를 시공역량과 관계없이 공동시공사로 선정해 부당 지원했다고 봤다. CJ프레시웨이는 계열사인 CJ프레시원에 인력을 파견하면서 인건비 334억 원을 대신 지급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배민 외식업 사장님 모임 ‘배민프렌즈’와 함께 하는 특별한 송년 행사를 열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4 배민프렌즈의 밤’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배민 사장님들이 장사 고민이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사장님 커뮤니티다. 지난 2020년 10월 1기로 시작해 올해 8기까지 누적 111명의 사장님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송년 행사는 배민프렌즈 1기부터 8기까지 70여 명의 사장님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장님들은 ‘나눔을 통한 성장’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올해 배민프렌즈 활동을 되돌아봤다. 올해 배민프렌즈는 사랑의밥차와 함께 사장님 요리 재능기부를 하는 등 봉사 활동부터 메뉴 가격 워크숍, 배달 노하우 공부, 핫플의 CEO 특강 등 실질적으로 장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배민프렌즈 활동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바비큐전문점을 운영하는 임관영 사장님(상호명:인더캠핑, 배민프렌즈 8기)는 “배민프렌즈에서 진심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배움을 나누는 관계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받은 응원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