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LA가 트랜잭션 수수료를 1/3로 낮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XPLA(엑스플라)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추는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이를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XPLA 메인넷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XPLA 네트워크 수수료가 크게 낮아지면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의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이는 다양한 웹3 프로젝트들이 XPLA 메인넷을 채택할 이점으로 작용해 웹3 기반 디앱(DApp)들이 XPLA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수료 인하가 확정되면 특히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대형 웹3 프로젝트가 XPLA 메인넷에 합류할 가능성도 커진다. 또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더 나은 이용자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신규 이용자의 유입이 활성화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이 용이해진다. 이번 투표는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XPLA 코인을 예치한 밸리데이터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이 통과되려면 기간 내 전체 예치량의 33.4% 이상이 참여하고, 그 중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실
스마일게이트의 '이프선셋'이 얼리 엑세스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개발사 폴리모프 스튜디오)’의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버전을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낮과 밤이 다른 ‘듀얼타임 존’을 구현해 낮에는 무인도를 탐험하며 생존에 필요한 식재료와 아이템을 모으는 서바이벌 게임을 경험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좀비 무리로부터 생존해야 하는 디펜스 전략을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프선셋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스팀 및 스토브에서 다양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할인 프로모션으로 스팀에서는 18일, 스토브에서는 19일까지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스토브 라운지에서 이프선셋 플레이 후기나 공략 팁을 남긴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이프선셋 얼리 엑세스 버전은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니 많
위메이드플레이가 올 3분기 영업손실 9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신작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규 장르 진출의 포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 5일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90억 원, 영업손실 9억 5000만 원, 당기순손실 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3분기 동시 출시한 신작 2종의 집중 마케팅에 따른 광고선전비 등 일회성 비용 반영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직전 분기 대비 0.7% 감소한 매출을 기록했다. 마케팅 등 일회성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63%, 직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해 9월 출시한 ‘애니팡 매치라이크’, ‘애니팡 머지’의 전방위적 광고선전비 투입을 통해 신규 장르 진출과 신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는 창사 이래 첫 RPG 장르 진출을 통해 관련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며 창작 장르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또한 동시 출시한 ‘애니팡 머지’ 역시 애니팡 IP사업
카카오게임즈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0% 줄어든 57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기타 사업 부문을 재정비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6일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부터 기타 사업 부문 내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매각 및 카카오 VX 일부 사업 철수 등 요인이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돼 공시된다. 이에 따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약 193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1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80.1% 감소한 약 57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5.9%, 전년 동기 대비 약 31.1% 감소한 약 12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109.4%, 전년 동기 대비 약 196.3% 증가한 약 3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골프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비게임 부문)은 전분기 대비 약 1.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증가한 약 3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PC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컬
넥슨은 오는 21일부터 슈퍼캣에서 개발한 캐주얼 RPG 신작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환세취호전’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게임으로, 원작의 그래픽을 슈퍼캣 특유의 도트 그래픽을 활용해 고품질의 2.5D 그래픽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 원작의 캐릭터들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회’, ‘무투대회’ 등 원작의 상징적인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CBT는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4일까지 모바일(AOS) 및 PC에서 참여할 수 있다. 원작의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각종 필드 보스 및 레이드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태그 시스템, 스트라이커 시스템 등 ‘환세취호전 온라인’만의 새로운 전투도 체험할 수 있다. 넥슨은 11월 21일 오전 10시까지 CBT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한 이용자에게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소환권’ 999개를 제공한다. 한편,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를 통해 시연 빌드를 최
최현석 셰프와 협업해 선보인 '쵸이닷:직원食당' 신제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프레시지는 ‘쵸이닷:직원食당’의 신제품이 출시와 동시에 3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쵸이닷:직원食당’ 브랜드는 지난 10월 프레시지가 최현석 셰프와 IP 협업을 통해 론칭한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직원들이 함께 먹는 스탭밀(Staff meal)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브랜드다. 프레시지는 ‘쵸이닷:직원食당’ 신제품의 인기에 대해 이러한 컨셉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양식, 퓨전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최현석 셰프의 도전 정신을 반영해 색다른 메뉴로 구성한 점이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태원식 부대찌개’와 ‘바질어묵탕’ 2종 모두 대중적인 메뉴를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좋은 평을 받았다. 프레시지는 ‘쵸이닷 살치살 스테이크’와 ‘쵸이닷 연어 스테이크’ 등을 추가로 출시하며, 향후 양식 중심의 메뉴를 넘어 실제 파인다이닝 셰프들과 해당 직원들이 즐겨먹는 다양한 메뉴(한식, 중식)를 간편식화(化)할 계획이다. ‘쵸이닷:직원食당’ 상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레시지 관
글로가 반얀트리 '문 바'와 손잡고 특별한 이벤트를 펼친다. BAT로스만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glo)’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와 함께 스페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의 브랜드 캠페인 ‘하이프 유어셀프(HYPE Yourself)’의 일환으로,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플래그십 모델 ‘하이퍼 프로(HYPER pro)’ 고유의 프리미엄함을 바(Bar)라는 공간의 특별함과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본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문 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글로 공식 홈페이지 ‘디스커버글로’에 신규 가입을 하거나 기존 회원임을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드링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우선, 하이퍼 프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존을 통해 이지뷰(EasyView™) 스크린, 테이스트셀렉(TasteSelect™) 다이얼 등 하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기존 라이브서비스 매출의 안정세와 더불어 신작 출시 등에 따른 영업비용이 늘면서다. 엔씨소프트는 고강도 체질개선으로 경영 효율화를 꾀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019억 3700만 원, 영업손실 142억 9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며 9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지던 매출 하락세는 막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순손실은 265억 원이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성적표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가 3분기 영업이익 85억 원을 기록해 분기 흑자를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실적 부진은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영업비용은 416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마케팅비는 48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80%,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신작 출시 및 라이브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한 마케팅 활동 비용이 큰 폭으로 늘었다. 최근 내놓은 신작들의 흥행 성적이 지지부진한 것도 엔씨
쿠팡이 쇼핑의 달 11월을 맞아 '로켓직구 광군제'를 진행한다. 쿠팡은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형 할인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630여 개에서 800여 개로 참여 브랜드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샤오미, 레노버, 나이키, 아식스 등 글로벌 탑브랜드부터 오쏘몰, 제니쿠키 등 해외 직구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테크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우라(AULA), 북스(BOOX), 제우스랩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24시간 동안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하루특가'에서는 스케쳐스 메모리폼 운동화(4만 원대), 레노버 K10프로 태블릿(12만 원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5만 원대) 등을 판매한다. 로켓직구 베스트 상품 중 하나인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60정)도 14만 원대 특가에 선보인다. '선착순 딜'에서는 생활 필수품을 파격가에 만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도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지난 31일 쿠팡 안성5센터에서 평촌경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풀필먼트센터(FC) 견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CFS가 고등학교 학생들을 사업장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FS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쿠팡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 체험과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촌경영고 학생들은 쿠팡 안성5센터에서 입고부터 출고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둘러봤다. 특히, 학생들은 카운터 지게차, 리치 지게차, 오더피커 등 실제 쿠팡 FC에서 활용하는 전동 장비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촌경영고 3학년 박찬석 군은 “책에서만 본 오더피커를 타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이번에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따게 되면 졸업하고 쿠팡에서 꼭 일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한모 CFS 정책팀 전무는 “내일의 꿈나무인 학생들이 쿠팡 FC에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CFS는 앞으로 특성화고등학교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