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원은 ‘38차 융합연구포럼’을 열어 사회문제 해결형 R&D 및 리빙랩, 공공안전기술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문제 해결형 R&D와리빙랩 그리고 공공안전기술’을 주제로 열린 융합연구포럼엔 도의회 원미정(더불어민주당·안산8), 황수영(민주당·수원6) 의원, 예성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융기원 이사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사회문제 해결형 R&D와 리빙랩 이해’를 주제로한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융기원에서 개발 중인 ‘공공융합플랫폼 기반의 영유아 안전보육기술’에 대한 김영훈 박사 발표, 박상윤 박사의 ‘소방대원용 핸즈프리 무전통신 모듈 개발’ 성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정책동 원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지역별 맞춤형 과학기술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융기원은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융합연구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과학기술을 이슈로 산·학·연의 융합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매년 융기원에서 개최하고 있다. /임하연기자 lft13@
이재명표 ‘생애 최초’ 만 18세 첫 연금보험료 지원 최초 가입시기 앞당기는 효과 추납 활용시 노후 혜택 늘어나 우려의 목소리 성실납부 형평성·원칙 어긋나 임신 등 특정 기간 한정돼야 예외자 관리비용 어마어마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주요 청년 정책 중 하나인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시행에 잇따라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신설 관련 협의가 무의에 그친데 이어 국민연금 추납제도의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서다. 추납제도는 국민연금 납입 도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중단됐던 기간의 보험료를 차후에 납부하는 것으로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의 핵심이기도 하다. 21일 경기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도의회가 지난달 개최한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지원 정책 토론회’에서 국민연금 추납제도의 범위를 좁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도의회 김은주(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연 관련 간담회에서도 같은 목소리가 전문가들을 통해 나왔다. 추납제도를 통해 가입기간을 늘리는 게 성실납부 형평성, 사회보험 원칙 등에 어긋난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목소리다. 앞서 정부는 2016년
경기도 내 건설·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수단의 확충과 서비스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곳. 또 도민 삶의 기본이 되는 초석을 만들어 나가는 곳. 바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조재훈(더불어민주당·오산2)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의원들은 건설·교통·철도사업 등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는 물론, 조례 제·개정과 제도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건교위는 소속 의원 대다수인 10명이 초선의원이지만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우수 위원회, 의원입법활동 지원 평가 우수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수상들은 의원들의 전문성과 우수한 역량을 반증하고 있다는 게 조 위원장의 설명이다. 조재훈 위원장은 “초선 의원들이 의욕도 넘치고, 열의도 굉장히 많다. 재선 이상 의원들의 경험과 역량을 더해 보다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원팀(One Team)의 건교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 개개인의 전투력이 굉장히 좋다. 그만큼 정의로운 활동을 많이 하고
경기도내 기초지자체들이 유독 정보공개 요청에 인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관련법상 반드시 파악하고 있어야 할 내용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18일 민주노동 의료연대본부 전국활동지원사지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일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현황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요청했다. 이들이 요청한 정보는 ▲활동지원사 수 ▲이용인 수 ▲전담인력 수 ▲시급 ▲월평균임금 및 노동시간 ▲활동지원기관의 서비스제공시간 ▲수수료 비율 ▲수당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여부 ▲지자체추가지원 여부 ▲산재신청 및 승인건수 등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실태파악 및 처우개선, 현황, 제도개선 등을 위한 배경자료 수집을 위해 이같은 정보를 요청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도내 3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1곳을 제외한 대부분이 ‘정보 부존재’ 처리했다. 세부적으로 ▲정보 부존재 27건 ▲활동지원기관명만 기재 1건 ▲처리중 2건 등이다. 관련법은 정보공개 청구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결정하고, 결정일부터 30일 이내에 해당기관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행정소송 또는 심판(90일 이내)을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 부존재 결정
경기도의회가 의정할동 등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강식(더불어민주당·수원10), 김우석(민주당·포천1) 의원이 도의회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 설치 및 유튜브 영상 시범·운영을 제안했다. 최근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참여 및 관심 고조에 따라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를 설치,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유튜브용 콘텐츠 발굴·제작하기 위해서다. 추진 방향은 ▲도의회 전용 유튜브 스튜디오 설치 및 영상 시범 제작·운영 ▲의원 발의 조례 및 상임위 의정활동 등 유튜브용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도민 개방을 통해 공유경제 및 도의회 홍보효과 증대 등이 될 전망이다. 우선 올해 유튜브용 기획콘텐츠 3건을 시범 제작한 뒤 2020년 예산에 반영해 유튜브 전용 스튜디오를 본격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유튜브 영상을 카카오TV, 네이버TV 등 다양한 채널로 재유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김강식 의원은 “정형화된 콘텐츠가 아닌 도민이 실질적으로 보게만드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제안했다. 현재 실무적인 부분을 조율하는 중”이라며 “상황에 따라 외부 스튜디오 등을 임대해 콘텐츠 제작에 집중한 뒤 스튜디오 설치를 고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업무 수행의 투명성 제고와 도내 청렴문화 확산 기여를 위해 청렴옴부즈만 운영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옴부즈만 제도는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을 외부전분가인 옴부즈만이 점검·평가해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의 개선을 권고, 기관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9월 외부전문가 3명을 옴부즈만으로 선정하고 2018년 제도 개선 2건, 감사 참여 1회, 교류·협력활동 1회 등 재단 주요 사업의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한 바 있다. 특히 부패행위 신고자에 대한 보상 및 포상제도 운영을 명확히 하는 ‘부패행위신고 및 신고자 보호에 관한 운영 기준’ 개정 및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보호 등에 관한 운영 기준’ 제정을 통해 내부공익신고자 보호 제도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신보는 청렴옴부즈만 1차 회의에선 주요 추진일정 및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회의를 통해 옴부즈만 감사와 우수기관 옴부즈만 간 교류·협력 회의를 각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 옴부즈만 소통 기능 강화를 위해 필요시에만 실시하던 회의를 연 4회 이상 상시 운영하고, 옴부즈만 권고사항이 발생하면 관련 부서 직원이 직접 소통하는 의견 수렴
경기도시공사는 1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본사 사옥 앞에 배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공사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다 공사 관계자는 “헌혈행사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과 생명을 나눠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행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임직원 헌혈행사와 더불어 G-하우징사업, 꿈꾸는공부방, GICO 장학금, 문화공연 후원사업(Listen)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가 18일부터 한달간 2018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일정에 돌입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회계 및 재정 관련 분야에 겸험이 있는 도의원과 공인회계사, 세무사, 시민사회단체, 재무전문가 등 10명이 임명됐다. 대표의원은 임채철(더불어민주당·성남5) 의원이 맡았다. 이들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다음달 1~17일 경기도 소관 2018년 회계연도 사업에 대해 결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위원들은 40조에 달하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막대한 예산에 대한 장부 및 증빙서 검사, 필요 시 관계 공무원의 출석답변 요구 및 현지 확인조사 병행,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임채철 의원은 “제 10대 경기도의회 시작 후 첫 결산검사인 만큼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잘 쓰였는지 확인하고,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시공사는 17일 감성안전문화 정착과 건설고객감동을 위한 현장 감성패트롤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감성패트롤이란 안전점검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기존의 지적·벌점 중심의 일방향적 점검방식이 아닌 CEO 안전경영 메세지 전달, 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점검을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감성패트롤 제도는 발주처와 시공사 간 직접·신속 소통을 바탕으로 17개 사업현장의 근로여건·안전관리·설계검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화성 동탄 2신도시 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51개 현장에 감성패트롤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건설고객들과의 소통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 등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관계를 견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헌욱 사장은 “건설고객과 소통하고 감성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감성패트롤을 도입했다. 뿐만아니라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모색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설립이 10월로 예정된 가운데 설립·운영에 근거가 될 조례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17일 경기도의회 김은주(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중에 있다. 조례안은 도민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 관련 체계를 개선·보완해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 품질 제고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근거를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론 사회서비스에 관한 정의, 도지사의 책무, 적용범위 등을 담았다. 특히 국가나 지자체가 설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탁운영, 사회서비스 관련 법령에 따른 각종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사업 수행자의 재무·회계·법무·노무에 관한 상담·자문 등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하는 사업 10개 항목을 규정했다. 또 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하는 사업에 종사하는 이를 직접 채용하도록 했다. 이외에 정관, 운영심의위원회, 재산 및 운영재원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사회서비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시범사업을 거쳐 10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김은주 의원은 “아직 조례안을 다듬는 단계다. 경기도라는 지역 특성을 담아 조례안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