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상임위는요… 도시환경위원회 주거복지·환경·식수원 등 도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바로 도시환경위원회다. 도시위는 제10대 의원이 개원 후 경기도시공사가 소관 기관으로 편입되면서 공동임대주택, 사회적주택사업, 저소득층과 청년의 주거안정 등 도민에게 꼭 필요한 주거복지 정책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문성·다양한 경험 갖춘 실력파 14명 3선 의원 구심점 삼아 뭉친 초선의원들 긴밀한 소통·화합… 전문적 상임위 거듭 더 많은 현장서 도민과 소통·정책 발굴 집행부 견제·감시 고삐도 늦추지 않아 도시위에 ‘경기도시공사’ 배속되면서 공동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정책 마련 3기 신도시 개발 참여지분 확보 등 만전 박재만(더불어민주당·양주2·사진)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를 인기 상임위라고 자랑한다. 상임위에 배정받은 의원보다 도시위를 선택한 소속 의원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또 도시위를 선택해 온 만큼 의원들의 전문성과 지식, 다양한 경험 등에 놀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재난수준의 미세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수원고등법원 김주현 초대 법원장이 만났다. 경기도의회는 14일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의장이 접견실에서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수원고등법원이 개원과 함께 취임한 김주현 수원고법원장이 인사차 도의회를 방문한 것. 김주현 수원고법원장은 방명록에 ‘민심이 천심이다.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힘써달라’는 메세지를 남긴 후 의장 접견실에서 담소를 나눴다. 송 의장은 “이번 방문이 도민에게 다가가려는 법원장과 수원고법의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수원고법을 유치하기 위해 도의회 의원들도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노력했다. 수원고법 개원이 지역 경제 발전과 도민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수원고법원장은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법원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김주현 수원고법원장의 방문은 경기도의회 개원 이래 첫 법원장의 방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상생 기업지원 생태계 구축에 도내 두 기업지원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4일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창업기업 발굴·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준 원장과 이학주 대표이사는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창업베이스캠프에서 만나 업무서약서 서명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창업지원 관련 공동사업 추진 및 정책개선, 애로사항 발굴 ▲‘경기도 창업 플랫폼(가칭)’을 통한 창업기업정보 제공 ▲혁신 창업기업 발굴·평가·선발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이프라 공동활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서부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지원서비스가 확대되고, 도내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선순환 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발판 마련이 기대된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4일 ‘2018년 경기도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3년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 주관으로 이뤄지는 평가는 ▲정보보안 정책 ▲정보자산 보안관리 ▲인적 보안 ▲사이버 위기관리 ▲전자정보 보안 ▲정보시스템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7개 분야 89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평가결과 경기신보는 86.78점을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이는 도내 21개 공공기관 중 유일한 80점대 점수기도 하다. 경기신보는 2014년부터 16개 지역신보 중 전국 최초로 네트워크 망분리시스템과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을 도입했으며 매년 IT 예산의 20% 이상을 정보보안 분야에 편성하고 있다. 또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자제척으로 운영해 직원 스스로 보안수준을 점검하고, 신입직원에게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다. 도내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인 경기신보는 이번 평과결과에 따라 도민에게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검증받게 됐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경영평가, 경기도 공공기관 외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민우 이
경기도의회 이나영(더불어민주당·성남7) 의원과 임채철(민주당·성남5) 의원은 13일 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의 복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엔 ㈔한국사회교육복지회 최용희 대표가 참여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복지회는 빈곤·학대·방임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심리치료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체다. 이나영, 임채철 의원은 “경기도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는 14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5) 의원의 제안으로 열린 토론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이재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 본부장은 도내 장애인 고용현황과 올해 중점 추진하는 기업서비스사업, 중증통합지원사업, 장애인서비스사업, 직업능력개발사업, 인식개선사업, 장애인고용서비스 체계도 등을 설명했다. 이 본부장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장애인 고용률을 35.5%며 도내 장애인 고용률은 37.1%도 전체 평균보다 소폭 높다. 다만, 이 본부장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도와 교육청, 민간기관, 장애인 유관기관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은 권정선 의원을 좌장으로 이병화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변경희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 전창호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김짐효 ㈜스위트위드 관리팀장, 한동식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상임대표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 고용유지를 위한 보조공학 서비
경기도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확대 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처음학교로 도입을 강제하는 관련 조례 제정을 앞두고 열린 공청회에서 참가자 대부분 도입취지에 공감, 조례 제정에 힘을 실어서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14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2교육위 소속 송치용(정의당·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는 사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으면 유아 모집 및 선발 권한이 경기도교육감에 넘어가도록 하는 게 골자다. 지난달 15일 제333회 임시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때 심의될 예정이었으나 보류됐다. 시스템 도입에 따른 찬·반 이견이 커 학부모와 유치원 관계자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공청회는 이에 따른 공론화 과정중 하나다. 공청회에는 송치용 의원을 좌장으로 박인석 서울특별시교육청 서기관, 이윤범 시흥배곧유치원 교사, 김순희 시흥예일유치원 원장, 원미선 용인시민포럼 대표, 한혜경 용인지예슬유치원 학부모, 류시석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토론에선 대부분의 참여자가 처음학교로 시스템 도입 취지에 공감, 조례 제정에 힘을 실었다. 박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9일까지 ‘2019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안성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노후화됐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안성시가 전국 지자체가운데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총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 및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최대 1천8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성비 및 공정개선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공고일(13일) 기준 본사나 공장이 안성시에 위치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가운데 전년도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제출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하연기자 lft1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3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망언 연설과 관련, 사과와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촉구했다. 오세영(용인시갑 지역위원장) 수석대변인 등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망언 3인방에 이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막말릴레이에 정점을 찍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고 지칭하는 등 현 정부의 국정 전반을 비난, 특히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강한 반발을 샀다. 또 “어제는 5·18 망언으로, 오늘은 국가원수를 모독했다. 내일은 어떤 망언, 망발을 쏟아내 국민들을 기만할지 개탄스러울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극우 발언과 대통령 모욕 망언에 대해 국회가 강력 대응으로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고, 연설을 스스로 취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오지혜(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파주지점에서 영세소상공인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신보와 함께한 이날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파주시 관내 영세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이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오 의원은 파주지점을 찾은 영세소상공인 10여명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에 필요한 파주시 특례보증과 도의 지원정책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30대 윤모씨는 이 자리서 “도의회에서 특히 청년 자영업자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오지혜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파주시 영세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영세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더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에 나서겠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