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체육과장 전형상 ▲시민봉사과장 최재인 ▲군포1동 복지과장 이길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신현돈
안양의 5개 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한다. 한 도시의 모든 시장이 네이버에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개장한 것은 안양시가 전국 최초다. 안양시는 안양의 5개 전통시장(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박달시장, 호계종합시장, 관양시장)이 15일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양시민은 누구나 직접 전통시장에 가지 않아도 수산물, 육류, 떡, 반찬 등 5개 시장의 101개 점포, 1409개 품목을 집에서 배송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는 양질의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송하는 서비스로 반경 2㎞, 2시간 이내 배송을 완료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특히 각 전통시장의 특색 있는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묶음으로 장을 보는 것이 가능해 시민 편의가 증진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이 코로나19에 지친 시장 상인들과 시민 모두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의 전통시장과 네이버 측은 서비스
부모부터가 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어야 어린 자녀 또한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아동학대 방지와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양시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우리아이 첫 성교육’이란 테마로 실시되는 이번 성교육은 4월 3일 구성애 (사)푸른아우성 대표의 강연에 이어, 김보선 안양여성의전화 소속 전문강사가 10일과 17일 두 번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10일은 영아기 부모가 대상이고, 17일은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상대로 진행된다.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영유아기 자녀 양육과정에서의 성 발달 이해와 성 관련 행동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강의의 주 내용을 이룬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3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aycteducare.go.kr/front.asp)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유아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는 부모역할과 올바른 성가치관의 확립을 돕고,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가 생활 속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캠페인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의 지명을 받은 원명희 사장은 ‘일회용 컵 거절하고! 개인용 컵 사용하고!’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며 다음 주자로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재수 군포산업진흥원장,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지명하며 캠페인을 이어갔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 사회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캠페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시민과 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9년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체육시설 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는 등 폐 자원량을 감소시켜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군포= 장순철 기자 ]
매년 봄철이 찾아오는 불청객, 바로 미세먼지다. 안양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낮추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지난 11일부터 살수 차량 두 대와 미세먼지흡입차량, 진공청소차량 등 청소차량 7대의 운행 횟수를 늘려 풀가동하는 중이다. 특히 살수 차량과 흡입차량이 집중 배치되는 곳은 경수대로, 관악로와 시민대로, 중앙로 등 통행량이 많은 7개 주요대로다. 평소보다 운행 횟수를 늘리고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이들 차량은 도로 바닥면에 쉴 새 없이 물을 뿌려 적시면서 미세먼지 저감에 힘을 기울이는 중이다. 시는 기동순찰반원 11명을 포함한 청소차량 운행도 늘려 주택가 등에 적채된 방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10일 의왕과 광명 경계지역 임야지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버스정류장과 주변 인도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동원하기도 했다. 시는 살수차를 관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운영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달 중 전통시장과 대형 상점가 등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물청소를 벌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7개 도로 살수차 가동을 비롯해 대기전광판과 버스정류장 BIS시스
군포시의회가 제1기 의정모니터단이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들은 앞으로 의회 방청 및 모니터링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그동안 군포에서는 시민단체 등 민간 차원의 의정 모니터 활동은 있었지만, 시의회 차원에서 의정 모니터단을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군포시청 소회의실에서는 ‘군포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모니터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했다. 군포시의회는 지난해 이우천 의원의 대표 발의로 ‘군포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 공개 추첨을 통해 모니터단을 선발했다. 위촉식 후에는 모니터단 운영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모니터 운영위원회 구성의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 운영위원회는 모니터단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모니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단장, 부단장, 총무를 선출했다. 의정모니터단의 임기는 2년이며 의회 방청 및 모니터링과 시민의 불편 및 제도 개선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여론을 의회에 전달한다. 올바른 모니터링 방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 2회의 역량 강화 교육과 모니터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3일 생활치료소를 퇴소하며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일상이 무너지면 그간의 소소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며, 시민들이 평상시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 투 트랙으로 더 많이 발로 뛰겠다고 sns계정을 통해 밝혔다. 접종센터 설치와 의료진 확보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일들로 벌써부터 마음이 분주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많은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고 적었다. 특히 정세균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을 비롯한 동료 지자체장들의 전화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추가감염 차단, 빠른 검체와 역학조사, 경·중증 환자 분류와 병상배치, 자가 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에게도 찬사를 보낸다는 점을 빼놓지 않았다. 최 시장은 이달 4일 코로나19 재검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이천에 있는 생활치료소(LG인화원)에 입소해 있던 상태였다. 일정을 소화하던 중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이 원인이 됐다. 이날 생활치료소를 퇴소한 최 시장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상태로 일단 자택에
군포시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전쟁을 끝까지 치른다는 각오로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대희 시장과 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은 주말인 지난 6일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을 가졌다. 한 시장과 군포시청 직장 동호회인 산악회와 수사모(수리산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끌개와 장대 등을 활용해 알집을 제거했다. 지난 2월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직접 매미나방 알집제거에 나선 한대희 시장은 “군포의 명소인 수리산 보호를 위해서 모든 가용 행정력을 동원해 매미나방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이어 7일에도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제거 작업을 계속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43ha 면적의 수리산 일원에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시는 행정력과 시민단체, 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3월 말까지 알집 제거작업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행정지원과(031-390-01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시가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한 소상공인들에게 지난달 22일부터 온라인으로 지급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급율이 2주 만에 70.9%를 기록하여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는 1만3460개소의 소상공인 업소를 대상으로 120억원의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확보하고, 집합금지 및 2회 이상 영업제한 업소 100만원, 1회 영업제한 업소 50만원을 지급키로 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9460개 업소가 신청하여 85억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예방활동이 쇼핑, 외식, 여행 등 일상생활의 큰 제약으로 이어져 경기침체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안양시가 지난 2월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긴급편성 지원한 결과, 2주만에 70.9%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오는 8일부터 12일 까지 실시하는 현장 접수는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온라인 신청 시기를 놓친 분들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시 행복지원자금T/F, 시 교육청소년과, 양 구청 복지문화과, 환경위생과 등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시는 기간을 놓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미신청 업소의 대표자에게 전화문자를 발송했으며, 다양한 경우의 민원을 현
군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월 25일, 3월 3일, 3월 4일, 3일에 걸쳐 산본동 삼성 쉐르빌과 레미안 하이어스를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소방시설 불능 시 옥내‧외 수관연장 화재진압 ▲비상용 승강기와 무선통신 보조설비 조작 훈련 등 고층건축물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고층건물에 대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군포=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