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의장 성복임)가 올해도 의원 발의 입법 활성화를 위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에 나선다. 지난 5일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2개의 의원연구 단체가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단체는 ‘공공예술 활성화 연구모임’(대표의원 이견행), ‘군포시 주민참여 놀이터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우천)이다. 2개 단체는 오는 19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심사위원회는 각 단체의 연구목적 및 필요성, 세부추진 계획 등이 의원연구단체 목적에 부합하고 공익을 위한 활동인지를 살핀다. ‘공공예술 활성화 연구모임’은 공공예술창작소를 활용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군포시 주민참여 놀이터 연구모임’은 아이들과 주민이 참여한 주민참여형 놀이터의 국내외 운영 사례와 관내 어린이 놀이터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군포시 발달장애예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과 ‘교육텃밭을 통한 환경교육 연구모임’이 의원연구단체로 활동한 바 있다.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모임은 일하는 의회 실천을 위한 활동이다. 연구 결과가 시책에 반영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안양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고, 주민신고제가 적용되는 구간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운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 만안 : https://www.anyang.go.kr/main/contents.do?key=3420 * 동안 : https://www.anyang.go.kr/main/contents.do?key=3421 관내 40개 초등학교 주변 일대로 총 연장 12km에 달한다. 이 구역에 차를 세워 적발되면 최대 9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지만 주민신고제 구간임을 인지하는 시민은 많지 않은 편이다. 주민신고제 적용구간 홈페이지 게시는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민신고를 활성화하 해 교통사고로부터 초등생들을 보호하고, 차주들의 경각심도 높이고자 함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주민신고 대상은 초등학교 정문부터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에 주정차 돼 있는 차량이다. 단속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8시∼오후 8시까지다. 최근 3년 동안(16∼18)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1천4백여건이 발생했는데 82.5%가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서도 75% 이상이 학교의 주 출입구 150m 이내로 파악됐다.
안양시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하는 ‘2021년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지원 사업’에 국도비 포함 10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조기폐차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또는 2005년(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만든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이다. 보험개발원에서 분기별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70%(최대 210만원)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를 구매하면 나머지 30%(최대 90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에 등록 및 최종소유자의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을 포함해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어야 한다. 금년부터는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할 수 없거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 등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당초 300만 원에서 두 배 많은 600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일반차량은 지난해와 같이 300만 원 안에서 지원액이 결정된다. 매연저감장치는 올해 원가 재산정으로 장치 가격이 절감되면서 시민들의 자기부담금이 작년 대비 25% 감소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계절관리제
지구와의 공존을 추구하는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산하 사업단인 아미스카페를 친환경 카페로 리뉴얼하기로 하고, 오는 4일부터 관내 관공서 입점 카페로는 최초로 모든 음료의 포장용기와 영수증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한다. 군포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의 자활사업을 위탁수행하고 있는 군포지역자활센터는, 일회용 컵 사용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해소를 위해, 시청점을 비롯해 산본도서관점, 중앙도서관점, 군포상상마을점, 국민체육센터점 등 아미스카페 5개점 모두를 친환경 카페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자활센터는 차가운 음료를 제공하는 투명컵과 빨대는 옥수수 전분 성분을 재료로 물과 흙이 닿으면 생분해되는 제품으로 바꾸고, 뜨거운 음료에 쓰는 종이컵은 100% 펄프로 종이 코팅이 없는 용기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발암물질인 비스페놀-A가 포함돼 문제가 되고 있는 영수증은 이미 친환경 영수증으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용기와 영수증 사용으로 전체 음료 가격이 400원 인상되지만, 사이즈를 늘리고 샷을 추가해서 맛도 향상시킬 예정이며, 아미스의 초심인 ‘착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시그니처 아메리카노(아이스아메리카노)는 용량의 변함없이 기존가격 100
군포시의회 장애인 체육 활성화 위해 입 모았다 군포시의회는 장애인 체육의 현 실태를 파악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26일 ‘군포시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원격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김용철 회장(군포시장애인농구협회)의 사회로 진행됐고 먼저 강종건 원장(한국복지경영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강 원장은 군포시 장애인 체육 관련 법제와 인적‧물적 현황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원, 이상남 사무국장(군포시장애인체육회)과 이경훈 대표(스포츠와사람들), 이래흥 팀장(군포시 교육체육과)은 활성화 방향과 실질적 지원, 인식 개선 등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체육 프로그램 발굴, 접근성이 용이한 시설 확충 등 저변을 더욱 확대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각 기관의 실무진이나 시민들이 평소 장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인식개선 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군포만의 장애인 체육 관련 조례를 시급히 제정해야할 것이라며 생활체육‧복지 등 종합적인 시각을 반영할 수 있는 공론의 장 마련을 촉구했다. 김귀근 의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산본 로데오거리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 주차정책 담당자와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공영주차장 41개 대상 4개년 계획을 추진하며 무인화 주차장 구축 및 웹·모바일 할인권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여건에서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화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웹·모바일 할인 시스템은 기존 종이 이용권을 대체하는 스마트한 주차관리 시스템으로 상점에서 이용 고객의 차량 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자동으로 할인 금액이 적용되어 즉시 출차가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주차장 시설 개선사항과 신규 시스템 도입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선진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차장 이용 시 불편사항 등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공영주차장 선진화 사업 및 주차장 환경 개선에 시민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의 주차 복지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시정 홍보위원 19명을 신규 위촉하며 시민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친다. 안양시는 19일 안양시청에서 시정 홍보위원 위촉식을 열고 19명의 홍보위원을 새롭게 선발했다. 안양시 시정홍보위원은 동마다 2명씩으로 구성돼 31개 동, 총 62명이 활동하는 위원회로 안양시 주요 시정을 시민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19명의 홍보위원은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활약하게 된다. 이날 신규 홍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정홍보위원 활동이 SNS 중심으로 변화되었는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시 시책을 170만 명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올해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카드뉴스, 영상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께 좋은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규 위원님들의 신선하고 참신한 제안을 기대한다”며 “시정 홍보위원은 안양시와 시민의 가교 기능을 하는 중요한 역할인 만큼 긍지를 가지고 임해 달라”고 덧붙였다. 안양시 시정홍보위원은 지난 2018년까지 대면 홍보 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SNS를 중심으로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을 발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불합리하다고 판단된 업무와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성을 띄는 행위다.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최선의 방안을 찾음으로써 주민불편을 해소하겠다는데 목적이 있다. 안양시가 지난해 시 공무원들의 창의적 행정을 망라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집이자 지침서가 될 ‘시민의 행복을 찾아가는 안양시 적극행정 공무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집은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정부부처와 전국 각 지자체 등으로 배포됐다. 시 홈페이지에서도 공람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열정을 쏟아낸 14명의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14명 적극행정 공무원들의 사례와 결과를 삽화를 곁들여 담고 있다. 최우수 사례인 ‘마음 편하고 안정적인 중증장애인 일터 재가동’ 건은 개정된 관련 법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폐쇄위기에 처한 장애인 자활자립작업장이, 장애인 근로의 특성이 반영되도록 규제완화를 이끌어낸 복지담당공무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는 내용이다. 또 하나의 최우수 사례는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에 대한 건이다. 최첨단 디지털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방범시
안양동안서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에 적극 대응하고자 음주단속을 상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때문에 거리두기 완화와 영업 제한 시간이 연장되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음주단속은 야간 시간 이외에도 아침 숙취운전·점심 반주운전을 대비하여 상시로, 유흥가 주변, 주요 교차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진출입로 등 장소에 관계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동킥보드 운전자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30~40분 단속 후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으로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사용하며 매회 음주단속 장비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박대식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몰락을 일으키는 범죄행위이고 음주 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도 방조 혐의로 처벌된다고 말하고 이번 단속을 통해 한잔만 마셔도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규제혁신의 표본인 안양시가 지난 10일, 규제개혁 유공시민 1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과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전국 1위,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 규제혁신 분야 잇따른 쾌거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민간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상의 주인공들은 사장 위기의 혁신기술을 시장에 진입시킨 칠전팔기의 기업인, 안양시 규제개혁 기반과 프로세스 확립에 특별한 기여를 한 규제개혁 전문가들이다. 이상빈 메인텍(주) 대표는 기존 부작용을 개선한 세계 최초 의약품주입펌프 원천기술(일명 ‘애니퓨전’)을 개발, 3년간 품목신설, 급여 결정 등 규제개선으로 25조 규모의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승민 루씨엠㈜ 대표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일명 ‘Smart AED’)을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18조 규모의 시장에서 유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진입 지원 등 앞의 두 사례 성과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영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선임연구원도 그 공을 인정받았다.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 박성우 부동산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