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2일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재인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규제혁신 방향과 의지를 담은 「규제혁신 명문도시 안양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하였다. 이날 선포한 비전은 다음과 같다. ▲ 「안양형 뉴딜」을 발목 잡는 규제, 최우선 개혁 ▲ 생활 속 작은 규제도 빈틈없이 개선하여 시민공감 행복도시 구현 ▲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신산업, 신기술 시장진입을 제한하는 규제의 개혁으로 지역경제 혁신성장 견인 ▲ 가장 먼저 개혁하고, 발 빠르게 배워오는 혁신으로 행정과 예산의 효율성 제고 ▲ 「안양형 규제개혁 모델」 확립과 확산으로 규제혁신 명문도시 위상 확립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은 규제혁신 기반·프로세스·성과가 탁월한 지자체임을 정부(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규제혁신 분야 최고 권위의 평가이다. 안양시는 2018년 최초 인증에 연이어 2020년 재인증으로 2023년까지 5년 연속 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게 되었다. 시는 실패와 도전을 통한 노하우를 담은 ‘안양형 규제개혁 모델’ 구동으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규제개혁 분야 전국 1위, 국무총리 기관표창
지난해 12월 초 군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사다리차를 작동시켜 주민 3명을 구한 사다리차 업체 청년사다리차 한상훈 대표가 지난 22일 군포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시장은 ”불길이 치솟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지체없이 구조한 한상훈 대표의 의로운 행동에 군포시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한 대표의 헌신적인 행동은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훈 대표는 ”생사의 갈림길에 직면한 사람의 살려달라는 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구조에 나섰을 것“이라며,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는 순간적인 판단아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상훈 대표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관내 한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공사 자재 운반을 위해 대기하던 중, 해당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자신의 사다리차를 올려 주민 3명을 구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행정지원과(031-390-01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군포 = 장순철 기자 ]
다큐영상‘우리가 걸어온 코로나19의 시간들’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 모은다. 안양시가 코로나19 발생 1년을 맞아 그간 방역과정에서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담은 다큐영상을 제작해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약 17분 분량의 영상‘우리가 걸어온 코로나19의 시간들’은 작년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혼란스러웠던 당시부터,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한 필사의 방역과 관련 인들의 심경 을 소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보건소의 방역원은 감염된 사실을 모르다가 타인에게 전파시켜 심한 자책감에 젖어 있는 이가 있는가 하면, 돌 지난 영아가 확진판정을 받았을 때는 눈물이 나기도 했다며 그동안 드러내지 못한 심경을 토로했다. 온 몸을 짓누르는 방역복을 입고 더위와 추위를 견뎌내야 하지만 오로지 시민의 건강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이겨내고 있다는 말도 담겨져 있다. 격리자 수용할 곳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선뜻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을 격리시설로 내놓은 숙박업소 대표는 모두가 원치 않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고 갈 곳 없는 격리자를 생각해 결정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영업시간이 줄어들어 매출이 급감했지만 20명 넘는 종업원과 함께할 거라는 레스토랑 대표,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식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모차르트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마술피리’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열리며, 지난해 7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공연을 이날 군포에서 선보이게 됐다. 국립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당시 흔히 유행했던 공주 구출 이야기의 뼈대에 새로운 해석을 덧붙인 작품이다. 밤의 여왕과 자라스트로의 대립과 갈등, 타미노와 파미나 커플, 그리고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모습에서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으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파파게노의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모차르트의 음악은 ‘마술피리’를 감상하는 최고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타미노 역에 테너 김성진, 파미나 역에 소프라노 곽연희, 파파게노 역에는 바리톤 김영재, 파파게나 역에는 소프라노 김누리, 밤의 여왕 역은 소프라노 유성녀가 각각 맡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로 진행되며, 기타 철저한 방역 조
안양시가 작년에 이어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시민수거 보상제’를 실시한다. 시민수거 보상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및 사회취약계층에 한해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20세 이상의 안양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 기둥 등 관내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부착된 현수막·스티커·벽보·전단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보상 신청은 거주지에 해당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되고, 수거한 불법 광고물과 함께 신분증,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광고물 한 장당 보상 기준은 현수막(500원~1000원), 벽보(50원~500원), 전단(10원~20원) 등 광고물의 종류와 규격에 따라 다르며, 1인당 월 30만 원, 연 150만원까지 보상한다. 취약계층의 경우 보상금을 지급받으면 다른 보조금이나 지원금이 줄어들 수 있는 관계로, 관련 기관 등에 사전 확인 후 접수해야 한다. 해당 제도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안양교도소는 코로나19 여파가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sns를 통해 안양교도소 재소자 선별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우려 속,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선별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는 16일 오전부터 나오기 시작, 총 채취한 1,910건 모두 음성판정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민은 물론, 특히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는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시는 교도소 측에 코로나19 검사에 필요한 방역복을 비롯한 물품과 검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었다. 최 시장은 재소자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와 한시름 놓게 됐다 면서도 집단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노력하는 만큼, 가족 중 한 명이라도 검사를 받아 무증상 전파 조기 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모든 것은 끝나야 끝나는 것임을 새삼 강조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효를 거울 수 있도록 만남과 모임취소,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시 주저 없이 검사받아볼 것 등을 재차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포항스틸러스로부터 신인 공격수 최민서를 임대 영입했다. 최민서는 포항 스틸러스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를 졸업한 후 2021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신인 선수다. 그는 지난 2019년 10월에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국내 팬들에게 알렸다. 특히 조별리그 1차전 결승골(vs 아이티), 16강 결승골(vs 앙골라) 등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신인으로 포항에 입단한 그는 곧바로 안양 임대를 결정했다. 최민서는 상대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가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트라이커다. 문전에서 쇄도하는 능력과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을 만들어내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양의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되리라는 예상이다. FC안양에 합류한 최민서는 “임대로 합류했지만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안양을 내 팀처럼 생각하고 더 헌신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신인인 만큼 형들보다 더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1월 7일(목), 경상남도 남해에서 202
안양의 밤거리가 훨씬 밝아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오는 9월까지 2억 원을 들여 안양육교∼안양우체국사거리 구간의 325개 가로등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LED등은 고효율인데다 일반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다. LED등 교체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밤거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도시환경 조성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 교체가 이뤄지는 안양로 일대는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실태조사와 민원이 제기됐던 곳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소등과 누전 등의 위험이 있는 경수대로와 관양로를 비롯한 16개 노선 6.4㎞에 이르는 노후선로도 교체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쳐, 3월 중 착공해 9월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시장은 “차량통행이 특히 많은 도로의 밤거리가 전에 비해 밝아지고 각종 안전사고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로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민원을 수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월간 소식지‘군포의왕 민주시민교육 1월호를 발간한다. 소식지는 학교자치를 지원하며, 모두 함께 참여하는 시민문화의 길잡이가 되고자 민주시민교육은 물론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지역 이야기까지 포함한다. 2021년 1월호(제7호)에는 ▲코로나19 공로 보건교사 교육장표창 ▲교육환경보호구역 표지판 부착 ▲사다리 의인 한상훈, 감사패수여 ▲학교자치 운영사례 ▲군포의왕지역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식지는 관내 학교에 배부하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참여마당-민주시민교육 메뉴에서 누구든지 볼 수 있다. 지명숙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경기혁신교육 3.0의 가치인 미래, 자치, 혁신, 협력을 바탕으로 인간존엄의 확장과 삶의 주체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통하여 진정한 교육자치와 학교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월간 소식지 민주시민교육이 장기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군포=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김필여 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지난 6일 금정역 호계푸르지오 입주자(대표 박정환)으로부터 주민의 복지와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경주하여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015년 8월에 준공한 호계푸르지오는 총 410세대 1,350여명 거주하고 있다. 김필여 대표의원은 “입주민들의 발전을 위해 주민 의견을 귀담아 듣고 올바른 정책 추진의 공로로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