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한세대학교) 교수가 한국상담학회 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희수 교수는 한국상담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세대 대학원 상담학과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운영되었다. 제 11대 김희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변화, 각종 사회문제 발생으로 인한 상담수요의 급증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상담의 법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담의 사회 기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상담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상담학회는 2000년 6월 3일 창립하여 한국 상담학 연구, 상담학의 발전, 전문상담사 자격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관련 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 상담 분야의 실무 종사자들, 그리고 교수들로 주로 구성된 3만여 명의 회원들과 400여 개의 기관회원, 210여 개의 교육연수기관, 14개의 분과학회(대학, 집단, 진로, 아동·청소년, 학교, 초월영성, 부부·가족, NLP, 군·경·소방, 교정, 심리치료, 기업, 중독, 생애개발)와 9개 지역학회로 구성된 상담 분야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 경기신문/ 군
군포시가 올해 공원 및 환경분야 공모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등, 자연친화도시로서의 명성을 날렸다. 군포시는 산림청이 공모한 2020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도시숲 분야’에서 초막골생태공원이 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공간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 등 생태적 건강성 유지,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의 심사는 서류심사에 이어 초막골생태공원에 대한 현장심사로 진행됐으며, 숲 규모와 주변 녹지와의 연결성, 지역주민 이용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했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이에 앞서 인천일보 주최의 경기환경대상 공모에서도 우수기관 부문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한대희 시장은 “초막골생태공원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고 생태환경적 기능을 최대한 살려서 시민들에게 아늑하고 포근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군포를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도시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녹지공간 확대 및 생태환경도시 조성 등 ‘시민이 건강한 깨끗한 도시’를 민선7기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생태공원녹지과(03
안양시정이 또 한 번 빛을 냈다. 안양시는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같은 분야 4년 연속 수상이란 결과도 낳았다. 이로 인해 내년 상반기 중 재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광역과 기초를 포함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자체 스스로 혁신적 역량을 발휘해 발전 방향을 모색, 정부혁신에 부응하고 주민체감형 성과창출에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는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정책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각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진으로 꼼꼼히 평가했다. 안양시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4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최대호 시장이 취임 당시부터 내세웠던 청년정책‘청년이 찾아오는 도시’사업을 올해도 차질 없이 수행했다.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안전 인프라 통합운영 혁신 역점과제도 내실을 기했다. 또한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 최우수에 선정되며 기관장의 혁신리더십이 뛰어남을 인정받았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복지사계절 사업’과‘꿈 쑥쑥
안양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각 부서에서 추천한 사례를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시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성과를 보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 최우수 ▸교통정책과 윤정호, 우수 ▸교통정책과, 최건식, 스마트시티과 이현주 ▸장려 일자리정책과 박세정, 교통정책과 이준영, 시설공사과 이나영▸아름다운 도전상 회계과 손병국 팀장, 스마트시티과 김갑순 주무관이다. 지난 24일 최종심사는 온라인과 대면을 병행한 경진대회를 통해 사례를 발표하고,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하여 전 직원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우수 윤정호 주무관은 스마트폰 안전귀가앱을 개발, 전국적으로 확산하여 안전도시를 선도하였으며, 우수 최건식, 이현주 주무관은 각각 원인자 부담으로 진행하여야 하는 광역철도 출입구 신설을 적극행정을 통해 35억원을 절감하고,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준비해 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노력으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장려 3명, 아름다운 도전상 2명을 포함하여 8건 사례 모두가 높은 수준의 행정으로 타의
군포시의회는 이견행‧신금자‧이우천 의원이 올 한 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덕분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고 27일 밝혔다. 이견행 의원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감염병 대비 생활 방역 등 지역사회 단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신금자 의원은 군포시 자립생활센터에서 2020년 장애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신 의원은 장애인을 위한 정책발언과 군포시의 장애인 정책 문제점 지적 및 대안 제시 등 군포시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 덕분에 수상하게 됐다. 이우천 의원은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시민햇빛발전활동, 자전거 정책연구 등 환경 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덕분에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이견행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보다 노력할 것”이라며 “상에 걸맞도록 내년에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활발한 행보를 보이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금자 의원은 “센터에서 의정활동을 쭉 지켜봐오며 평가한 뒤 선정해주
군포도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업으로 10일 “코로나19 우울증 타파, 음악치료교실”과 인근 지방공기업과 코로나19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기 위하여 21일 “코로나19 대응 실무자 협의체” 운영했다. “코로나19 우울증 타파, 음악치료교실”은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이 지속되면서 크게 늘어난 우울감 치료를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으며, 직원, 시민, 유관기관, 사회배려계층 등 총 316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 대응 실무자 협의체”는 군포도시공사를 주체로 과천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가 참여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 협력채널 확보로 다양한 논의를 통한 협업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 대응 혁신사례 정보공유를 매월 1회 실시한다. 원명희 사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지원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안양도시공사가 경기도에서 인증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친화성, 대외 이미지, 근무조건, 근무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경기도에서 선정한다. 안양도시공사는 올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에 이어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도 받는 등 직원소통⋅가족친화 분야에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심사에서 안양도시공사는 비대면 디지털 업무 확대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의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안양도시공사는 생활 밀접시설 방역활동과 희망 손소독제 자체 제작⋅나눔 및 착한 기부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긴급헌혈수급 호소에 올해에만 4번의 단체헌혈을 실시하여 많은 직원이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임시선별진료소 지원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은 “경기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결과는 직원소통을 바탕으로 한 가족친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경영방침에 전 임직원이 협업하여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
안양시공무원들이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이하 선별검사소)에 투입됐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에 따른 운영인력을 주말인 19일 시작으로 내년 1월 3일까지 투입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발맞춰 시는 지난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 선벌검사소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삼덕공원과 비산종합운동장 빙상장입구 두 곳에 추가해, 현재 4개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지난 14일 선별검사소 설치는 경기도내에서는 가장 빠른 조치였다. 이번 선벌검사소에 투입되는 인력은 총 624명, 이들은 8일 동안 검사소별 분산 배치돼 검체번호 부여, 설문조사, 안내 등 검사 대상물채취를 제외한 선별업무 전반에 힘을 모은다. 이들은 선별검사소 근무 매뉴얼에 따라 방호복을 착용하고 철저한 방역체제 속에서 근무에 임하고 있다. 첫 투입된 지난 19일 토요일 영하의 매서운 추위에도 4곳 검사소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차분한 가운데 선별검사를 도왔다. 선별검사소에서는 희망하는 누구나 거주지 관계없이 익명으로 무료 검사받을 수 있다. 하루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확산
안양도시공사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저출산 극복,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에 앞장서는 기관에게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안양도시공사는 2012년 신규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재선정돼며 9년 연속 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심사에서 안양도시공사는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유연근무제 확대를 위한 소통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학교가 휴원하여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장려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다.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은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결과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가족친화 경영방침에 전 임직원이 힘쓴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제도를 개선하여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안양 = 장순철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가 주최 “제16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에서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중 단일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05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시상식 없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과 단체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올 한해 ‘청소년 원탁토론회 개최’, ‘청소년대표단’의 주민참여예산제 참가 등 청소년의 직접참여를 통해 당사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이끄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데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개관 이래 청소년활동과 교육, 문화, 체육 등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든 청소년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