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의장 성복임)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0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대비하여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15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특별 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QR코드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포시민 모두가 함께해요’라고 쓰인 피켓을 이용해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 방안을 홍보했고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스크와 팸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자 했다. 성복임 의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보다 성숙하고 적극적인 생활방역이 필요하다”며 “연말연시에도 철저한 방역과 예방을 통해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2021년도 본예산 안으로 1조5천42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1조5천662억원 대비 1.5%가 감소한 액수다. 일반회계는 1조2천475억원으로 618억원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2천951억원으로 854억원이 감소했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천100억원, 세외수입 560억원으로 4천668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6천699억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스마트행복도시 건설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주도 열린 안양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경제도시 ► 조화롭게 발전하는 스마트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여유로운 행복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등 시민행복을 위한 5대 분야에 중점을 둬 편성됐다. 예산안의 주요 내역으로는 시민 주도 열린 안양을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1억원, 시민제안 주민참여예산사업 10억원이 편성돼 있다.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경제도시 안양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 1억5천만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억5천만원, 청년창업펀드 조성 15억원, 청년공간 조성사업 1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안양시 코로나19와의 숨 가빴던 사투 그 7개월여 대장정이 지식인들의 공감을 샀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9일 서울시립대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0 제1회 ‘지역혁신과 분권자치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코로나19와 지방정부의 대응’ 에 대해 사례발표를 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우수지자체의 장으로 초대된 최 시장은 준비한 ppt자료를 통해 금년 2월부터 추진해온 코로나19 대응 주요사례를 소개했다.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및 방역관리 ▸신천지 교인 선제적 전수조사 및 안심숙소 운영 ▸재난지원금 지원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사업 등 5개 분야가 핵심을 이뤘다. 선별진료소 4곳을 설 연휴 전날 설치하고 자가격리자 1:1 전담 밀착관리,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신속한 방역,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입국자 검사 및 자가격리,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집중 방역 등의 과정을 소상히 설명했다.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TF팀 구성과 SNS채팅방 운영을 소개하고,‘안양사랑페이’특별할인과 상·하수도요금 50%감면,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수상 선 지급 등의 사례도 밝혔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안양의 여성발전 유공인 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는 지난 13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성관련 3개 단체와 회원 15명, 기예경진 수상자 3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두 안양지역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이들로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다. 상을 받은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여성회’는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순찰과 선도활동을 모범적으로 전개했다.‘ 안양여성의 전화’는 폭력피해 여성들의 자립을 도모했고,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는 기업 내 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기업인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복춘우‘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부회장과 서복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부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여성들도 시가 추진하는 여성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여성권익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도내 여성들의 예술적 재능을 가늠해보는 제35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김정란(캘리그라피 부문 우수상), 유옥환(수필 부문 우수상), 김미선(수필 부문 장려상) 등 3명의 여성도 수상자 명단에
안양시가 지난 12일 ‘대한민국 적극행정! 지원제도와 성과사례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영상을 병행한 온텍트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는 대한민국 적극행정 1호 공무원인 임택진 국무조종실 규제개혁담당관실 과장이 초빙됐다. 임택진 과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태도와 행동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단계에서 촘촘한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무원들은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혁신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가 돼야 할 것임을 평소부터 강조해왔다. 안양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본능’을 일깨울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전문성 있는 의사결정 지원, 감사 등 처벌에 대한 보호, 개인적인 보상 등 적극행정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전국 최초로 적극행정 특별승진 공무원을 배출하였고,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위 2연패 성과를 달성하며, 명실 공히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적극행정 선도
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12월 송년의 달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책 만들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와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각 학년별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는 그림 스티커와 게임을 활용해 나만의 이야기로 책을 만들어 보는 특강이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이며, 책만들기 재료는 석수도서관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초등학생 3~6학년이 참여 가능한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는 전자책 만들기 어플을 활용하여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 보는 특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로는 3천원이 별도로 필요하다. 또한 전자책 제작을 위한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또는 태블릿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프로그램별로 각각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18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준비물 등 특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go.kr)를
군포시가 올해부터 시범 실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전환과 관련하여 내년에 자치회로 전환되는 4개 동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주민자치회 전환 실무 모의수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 주민자치 기관으로 올해 군포1동과 오금동이 자치회로 전환되어 각각 4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이 위촉되었으며, 내년에는 추가로 산본2동, 금정동, 광정동, 대야동 등 4개 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하여, 자치계획 수립과 집행, 자체재원 외에 사업수익이나 운영보조금, 후원금, 기금을 통한 추가 재원 충당 등 자치권한이 대폭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한 전문가 강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의 세부 내용과 자치회 역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군포시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업과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시행에 앞서 실무자가 진행과정을 모의 수행함으로써, 안정감있고 효율적인 전환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정책감사실(031-390-0757)로 문의
군포 홍종흔베이커리가 도른 넘어섰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시민 안전을 뒤로 한 채 불법행위 지속(본보 10월 22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내 불법행위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 보다 강력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홍종흔 베이커리는 2018년 5월부터 군포시 대야미동 5번지에서 그린벨트를 훼손한 채 불법으로 공작물과 주차장을 설치·사용해 수차례에 걸쳐 군포시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고 5차례에 걸쳐 경찰에 고발됐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를 받았음에도 최근에는 불법 형질변경으로 사용되고 있는 주차장 인근 야산에 수십 그루의 나무들을 뽑거나 베어내고 그 자리에 수백t의 토사를 불법 반입하여 수십 그루의 고급 조경수를 심는 공사를 완료하는 등 행정당국을 비웃고 있다. 홍종흔 베이커리의 불법행위는 2018년 5월부터 최근까지 매년 이어지고 있다. 불법행위의 방법도 다양하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 조치되고 시의 원상복구 명령이 떨어졌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해 300㎡에 달하는 불법 주차장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는가 하면, 정식으로 허가받은 약 300㎡ 규모 외에 건축물 지하를 직원들의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5일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고 8일밝혔다. 포럼에는 연구단체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지금까지 진행됐던 간담회와 아카데미의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선영 대표(창작그룹 비기자)는 ‘발달장애인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를, 이지혜 팀장(사단법인 로아트)은 ‘창작스튜디오와 공공성’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 예술인에 대한 지원 방향성, 작품 활동의 근로 인정, 경제적 자립지원 방안, 창작스튜디오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발달장애 예술인의 사회참여가 지역문화에 끼치는 영향 및 해외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으며 논의의 심도를 더해갔다. 신금자 대표의원은 “지난 6일까지 군포시청에 설치됐던 발달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회에 대한 직원들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이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외부의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동시에 발달장애 예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 마련이나 예술단체 자립 지원 방안
고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이 고스란히 깃든 안양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양3·4동 주택가와 안양 중앙시장 일원의 주차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안양4동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안양4동 782-24번지) 준공식을 오는 16일 오후 3시 주차장 상단부 잔디광장에서 개최하고, 고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을 기리는 ‘나눔아트월’ 제막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삼덕공원 공영주차장은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 국·도비 포함 150억 원(국비 78억, 도비 13억, 시비 59억)을 투입해 조성됐다. 주차대수 196면, 연면적 6865㎡의 지하 2층 구조다 이곳에는 장애인과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과 전기차 충전설비, 확장형주차면 등이 갖춰져 있다. 주차 공간 유무를 확인케 하는 초음파센서, 입구종합상황판, 무인정산 시스템 등의 스마트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 현재 시가 추진하는 주차정보공유화사업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주차장 공사와 연계해 상단 부를 기부상징 공원으로 재조성한 점도 괄목할 만하다. 시는 공영주차장 상단부에 고(故)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을 받들고 기부공원의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