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 신기초등학교는 지난 달 30일 비말 마스크 1400여장을 ‘코로나 19, 우리 다함께 극복해요!’라는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포 2 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비말 마스크는 지난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군포 신기초 교직원들이 안 쓰는 물건들을 모아 환경도 살리고 나눔도 실천하기 위해 언택트 알뜰장터형식으로 진행한 신기당근마켓운영 수익금으로 구입 했다. 이날 마스크 기증을 위해 함께 참여한 이길호 시의원이자 군포신기초 운영위원장은 “이번 마스크 기부 나눔을 통해 군포신기초등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 경기신문/ 군포=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에 호응하는 ‘안양형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공적 자본뿐 아니라 민간 자본 유치에도 열중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안양형 뉴딜’과 관련해“1차 목표가 스마트 산업과 그린 산업에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었다면 2차 목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안양 발전의 축으로 삼는 것”이라며 안양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 8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여개를 창출하는 ‘안양형 뉴딜’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인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을 지역에 특화한 정책이었다. 최 시장은 이날 “정부가 최근 지역 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며,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국가발전 전략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새 목표를 추가했다. 한국판 뉴딜 예산 160조원 가운데 75조3,000억원(47%)을 지역사업에 배정했고 뉴딜 우수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
군포문화재단은 30일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홍희원 단원이 제3회 평화통일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대회에서 초등 관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관련 악기별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졌다. 군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에서는 초등 4명, 중등 8명 등 총 12명이 대회에 참여했다. 이중 바비 헬름스의 <징글벨 락>을 트럼본으로 연주한 홍희원(둔전초등학교 6학년) 단원이 실력을 인정받아 초등부 관악부문 우수상(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홍희원 단원은 “예상치 못하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즐겼더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지도해주신 트럼본 선생님께 특히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의오케스트라 군포는 지난 2012년 창단이래 9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제3회 과천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를 통해 아름다운 예술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안양기업연대팀과 함께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가정 아동 230명에게 ‘미리크리스마스’ 키트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기업연대 (LS오토모티브, 농협안양시지부, 국토진흥원, 에스엠투네트웍스, 새안양신협, 청년사업가모임, 문식품, 안양시인재육성재단) 기업사회공헌 담당자 및 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무릎담요, 마스크, 마스크 끈, 수제 초코파이, 손소독젤과 스프레이로 구성된 ‘미리크리스마스’ 키트를 제작 및 전달했다. 드림스타트센터 담당자는“아동들에게 필요한 선물이라 굉장히 기뻐할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활동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양기업연대팀 윤성식 단장은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위기상황에 더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물품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안양기업연대는 LS오토모티브 등 24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2007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소외이웃, 안양시민에게 따뜻한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양기업연대의 참여를
군포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 환경조성 등 안전대책에 돌입한다. 올해 73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함께 참여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포소방서는 공감형 화재 예방 홍보를 위해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불조심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전광판 홍보 및 문구 송출, 시민과 함께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및 자율 가정 안전점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제대로 알기 홍보 등을 추진한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문턱인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화재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포시민들도 안전한 겨울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군포=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생명사랑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공사는 정신건강문제 예방교육, 건강프로그램 활동, 전문상담사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아 임직원들의 정서적인 안정 및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대비하여 온라인 비대면 상담서비스인 ‘마음건강 로켓처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홍보해 지친 마음을 점검하고 위로하도록 홍보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원명희 사장은 “근로환경 인식 전환은 국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큰 변화를 가져왔지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는 회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직원의 마음이 건강해야 시민들에게도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건강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공사는 최근 산업안전보건이 사회적
2020년 안양시시민감사관(이하 시민감사관) 활동보고회가 지난 22일 안양에서 열렸다. 시민감사관은 시 산하 각 부서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의 자문과 해결책 제시, 시민불편사항 제보와 부패유발 관행 및 공직부조리 감사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자체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감사관 37명을 위촉․운영하고 있다. 시민감사관은 금년 들어 각 부서와 시 산하 기관 종합 및 특별감사, 대형건설공사 안전여부를 점검하는 현장감사 등 14회에 걸친 감사에 참여해 볍률 자문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이날 활동보고회는 시와 시민감사관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금년도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해빙기 건설공사 특별점검 사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종합감사 사례’등 올 해 동안 진행됐던 행정종합감사 등에 관한 시민감사관들의 의견발표가 있었다.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고, 시민감사관의 금년도 활동상황이 담긴「2020년 안양시 시민감사관 활동보고서」가 배부되기도 했다. 자리를 함께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실있는 감사와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
안양YWCA는 2020년 마을에너지상담사업 결과보고회를 지난 22일 가졌다. 마을에너지상담사업은 에너지시민연대 공모사업으로 안양YWCA 주관 하에 지난 6월 석수현대아파트와 에너지절약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가정에너지 진단 및 사후모니터링을 10월까지 진행한 사업이다. 6월에서 7월까지 6회차 마을에너지상담사 양성교육을 진행하여 총 16명의 주민이 수료했다. 지난 8월에는 교육을 수료한 마을에너지상담사가 신청한 가정에 찾아가는 에너지진단을 실시했다. 석수현대아파트 주민 다수와 인근지역 주민 80여 가구가 참여했고, 에너지절약방법과 효율적인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월별 전기사용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분석결과 마을에너지상담사의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6월~ 8월 기간 동안 80가구의 전기사용량은 전년대비 에너지 사용량이 2.31% 증가 하였다. 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이 줄고 재택근무 및 온라인수업으로 자녀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전자제품 사용증가로 에너지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임에도 80가구 중 31가구는 전년대비 2459kwh 절감하였으며
군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새희망자금을 지원한다. 전액 국비로 이뤄지는 새희망자금 지원대상은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일반업종은 2019년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이면서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경우이며, 특별피해업종은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규모(음식·숙박업 10억원, 도소매업 50억원) 이하면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일반업종은 100만원, 특별피해업종 집합금지 대상(헌팅포차, 노래연습장, 10인 이상 학원, 독서실 등)은 200만원, 영업제한 대상(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150만원이다. 단, 휴·폐업 소상공인이나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 직종, 비영리기업과 단체, 법인 그리고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다른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위반 사실이 발견될 경우 지원금이 환수된다. 새희망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1월 6일까지 계속되는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9www.새희망자금.kr)로 접속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접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시청 별관 2층 로비에 마련된 현장접수센
안양시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 온라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없다. 교육 인원은 선착순 3백 명으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남성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aycteducare.go.kr)에서 10월 2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강사는 성교육 강사로 정평이 난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가 담당한다. 구성애 강사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 다수의 방송출연에서 자녀 성교육 시리즈 특강을 진행했다. EBS 부모 60분, SBS 좋은아침 등을 통해 활동했고, 저서로는 ‘응답하라 아우성’, ‘오목이와 볼록이’, ‘말하길 잘했어’ 외 다수가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성범죄의 우려를 표명하며, 올바른 성 가치관이 화목한 가정, 건전한 사회를 이끌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성교육에 남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안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양육의 어려움 해소 및 육아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 예방·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