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장애예술인과 발달장애의 이해를 위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난 25일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신금자, 연구의원 장경민, 이우천, 홍경호)은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1차 강의를 가지며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달장애 예술인 지원사업 연구모임 아카데미’는 발달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예술인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지하여 다방면의 지원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 활동의 일환이다. 25일 개최된 1강 김월식 작가(다사리문화기획학교 교장, 무늬만 커뮤니티 디렉터)의 ‘장애예술이란? 총체적 난 극 렛잇비’ 에서는 색다른 표현을 시도하는 장애예술인을 문화다양성의 측면에서 인정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애예술에 대한 총체적인 강의를 펼쳤다. 신금자 대표의원은 “이번 아카데미는 발달장애에 대한 편견을 무너뜨리고 장애예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끌어줄 것”이라며 “우리 연구모임 활동의 바탕이 될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격 어플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흔치 않은 교육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5강으로 계획된 아카데미는 이후 2강 서찬석 작가
군포 새론정형외과가 ‘코로나19 극복 민·관 협력 군포시민행동’에 추석 명절을 맞아 1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25일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새론정형외과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참석했다. 기부한 쌀은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새론정형외과는 군포시 당동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으며, 이번 쌀 기부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코로나19 예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안양시‘청년생활방역지킴이’가 25일 발대, 오는 11월까지 하루 5시간에 걸쳐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 청년생활방역지킴이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에 지원한 만 18세부터 34세의 청년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 임무는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 위한 계도활동이다. 이들은 4인1조 6개 팀으로 편성, 안양역과 범계역, 중앙·남부·관양시장 등 전통시장 4개 지역에서 방역수칙 유인물과 소독용 티슈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방역의 중요성을 전파하게 된다. 마스크착용에 대한 거리지도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방역단계별 수칙을 알려나가는 것 또한 이들의 몫이다. 시는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유인물을 추가 발간하는 한편, 이들의 안전한 근무조건 기하고자 방역과 작업안전을 주제로 한 교육영상물도 자체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 단합하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난 24일 저녁시간대(19:30∼20:30) 안양 범계역과 평촌역 일대에서 열렸다. 캠페인은 안양시공무원을 비롯해 외식업협회와 이 일대 상인회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전개됐다. 범계역과 평촌역 일대 로데오거리는 유흥업소가 밀집돼 있는데다 지하철 승객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정적 노력이 특히 요구되는 곳이다. 캠페인 대열은 이날 어깨띠 착용과 피켓을 든 채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5대 방역수칙이 적인 유인물과 마스크 스트랩(마스크목거리) 등을 배포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각 점포들을 들러서는 마스크 착용, 테이블 간격유지, 손세정제와 방명록 비치 등을 점검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문을 여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4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 . 이번 서한문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청탁금지법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아울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부패 근절을 위해 올 한해 반부패 추진기획단 운영 ,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정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 지명숙 교육장은 “이번 청렴 서한문을 통해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신정원 안양시만안구소장이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시상식에서 신정원 만안구보건소장이 치매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기술서기관인 신 소장은 1986년 2월 공직에 입문,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설치와 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 안양형 치매관리체계와 치매안심병원 건립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벤치마킹 및 타당성 조사용역 등을 추진하는가 하면, 치매조기발견과 관리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는 치매환자 교육자료인‘행복한 뇌운동’3천부를 전달하고,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방수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미세먼지 마스크 등의 조호물품을 지원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치매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춰 버린 이때에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대면 프로그램 확산 등 치매 인프라를
안양시는 안양사랑나눔회(회장 원광희)가 추석연휴를 얼마 앞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 1000포(2500만원 상당)을 보내왔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사랑나눔회는 3년 동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기탁은 물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이불과 내복, 손소독제 기탁 등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각 동을 통해 중증장애인, 고시원거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희 안양사랑나눔회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다음날인 15일에는 안양샘병원(원장 김용복)에서 안양시와 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의 수재의연금으로 690만원을 기탁했다. 김용복 원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시련을 맞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재민 돕기는 최근 영남향우회(회장 김보영)가 경남 하동에, LS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철우)가 충남 예산군에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안양의 카드형 지역화폐인‘안양사랑페이’에 대한 소비지원이 이뤄진다.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안양사랑페이 충전 시 10% 특별할인을 지속하는 가운데 긴급경기부양책으로 경기도가 결정한 소비지원금 15%(3만원)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지역화폐로 20만 원 이상 사용한 경기도민에 한해 선착순 333만 명을 대상으로 3만원을 지급(충전)하는 추가혜택이다. 3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이 두 달 기간(9. 18. ∼ 11. 17)에 안양관내 동네슈퍼와 소규모 점포 및 전통시장 등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20만 원 이상 사용해야 한다. 이때 20만원을 모두 소진한 시점을 기준으로 선착순 지급대상이 되므로 빠른 시일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안양사랑페이를 소지하지 않은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이럴 경우 집으로 배달되기까지 기간이 경과되므로 관내 농협은행을 방문해 즉시 발급받는 것이 신속한 소비에 유리하다. 소비지원금 3만원은 1인당 1회만 지급되며, 소비기간에 따라 10월 26일 또는 11월 26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시급 1만4백원을 결정했다고 안양시가 15일 밝혔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8천720원보다 1천680원(19.3%) 많은 액수이며, 올해 생활임금(10,250원)에 비해 1.5%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17만3천6백원으로 올해보다 3만1,350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렇게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의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시 등이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에 이어 열린 공동선언식에는 안양시장인 최대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을 대신한 근로개선1과장 등 노․사․민․정 대표가 선언문에 서명하는 공동선언식이 진행됐다. 안양형뉴딜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진도시로의 도
AI(인공지능)기능이 적용돼 더욱 명석해진 방범CCTV 선별관제시스템이 작동돼 시민안전이 더욱 강화된다. 안양시는 15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방범CCTV 관제시스템에 AI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을 그간 시범운영해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방범CCTV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은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을 인식, 범죄가 우려되는 침입이나 배회 등의 비정상적 행동을 분석 표출시키는 방식이다. 모니터요원의 육안에 의존하는 관제의 약점을 극복하고, 시간, 장소, 상황별 관제 시나리오 설정으로 관제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범죄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현재 시의 관제요원 1인이 담당하는 방범용CCTV는 108개소 500대로, 행안부 권고안 48대보다 10배 이상 많은 편이다. 시는 관내 설치된 방범CCTV 총 5249대 중 선별관제 적용이 가능한 4040대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변, 어린이집 일대 등 어린이보호구역 그리고 범죄취약지역 등 300 곳을 선정해 특정 이상행동(배회, 침입, 쓰러짐 등)의 패턴을 분석, 모니터요원의 화면에 전송해 선제적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