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이란 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를 넣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외교부에서 시작된 글로벌 릴레이 공인 캠페인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생활방역준수 장기화로 공직자들과 의료진이 지쳐가고 있지만, 개인위생관리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모두의 작은 노력이 모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애쓰는 군포시의 모든 공직자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대응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 관내 공공기관들이 협력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의 다음 참여기관으로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센터와 군포청소년재단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자동차 극장 방식의 ‘한 여름밤 영화산책’을 운영한다. 영화 상영은 9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밤 8시 시청 다목적운동장에서 할 예정이며, 11일에는 알라딘, 18일 보헤미안 랩소디, 25일에는 엑시트가 상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차량을 40대로 한정했으며, 한국예총 군포지부(031-392-4511)로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최대한 안전을 확보하면서 시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를 활용한 영화산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상영 당일 예약 신청자들의 명단을 확인하고 발열 체크와 증상 점검 후 차량이 입장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문화체육과(031-390-0664)나 한국예총 군포지부(031-392-45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과 관련해, 업소와 시설들의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달 31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이 그만큼 엄중하고 심각하다는 의미”라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이번 조치가 적용되는 관내 모든 업소들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특히 밤 9시 이후 일부 시민들이 편의점이나 공원에서 음주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민간단체들과 협업하여 적극적인 계도를 통해 최대한 이들의 귀가를 설득할 방침이다. 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기간인 9월 6일까지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관내 해당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대희 시장은 이에 앞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이 발표된 직후인 8월 28일 긴급 입장문을 통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제대로 지키면 코로나19 위기국면은 한풀 꺾일 것”이라며, “시와 시민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홍보기획과(031-390-00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일 월간 소식지 ‘군포의왕 민주시민교육 9월호(제3호)’를 발간했다. 소식지는 모두 함께 참여하는 시민문화의 길잡이가 되고자 민주시민교육은 물론 학교 담장을 넘어 마을과 지역 이야기까지 포함한다. 특히 ▲실천중심 시민교육 ▲학교민주주의 정착과 학생자치 내실화 ▲평화통일교육 확산 등을 추구한다. 9월호에는 ▲혁신교육포럼 ▲혁신교육지구 ▲민주시민교육 ▲군포의왕지역청소년교육의회 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소식지는 관내 학교에 배부하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과 에듀업지원센터-민주시민교육 메뉴에서 누구든지 볼 수 있다. 지명숙 교육장은 “다가오는 미래 사회에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것은 민주시민 역량으로, 학교 안에서의 민주시민 교육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한 하나의 과목이 아니다”며 “소식지가 ‘배우는 민주시민성’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학영의원 (군포시)은 지난 달 31일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조인수 LH 주거복지처장 등과 면담을 갖고 , LH 관련 군포시 현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12 월 말 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 274 세대의 임대만료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임차인들은 분양전환에 따른 분양을 받아야 한다 . 그러나 최근 수도권 집값 폭등이 심각한 수준으로, 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 역시 높은 분양가가 예상돼 기존 임차인들을 위한 분양가격 현실화와 잔금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 이같은 임차인들의 요청에 조인수 처장은 이학영 의원실과 긴밀히 협의하여 래미안하이어스아파트 임차인들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약속했다 . 또한 이학영 의원은 삼성마을 3·6단지 임대아파트 조기분양 전환 문제 해결을 LH 측에 강력히 요청했다 .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도모할 안양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8일 관양1동(관악대로359번길 10-33 라이언빌딩 106호)에 둥지를 텄다.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50%씩 재원을 부담해 운영한다. 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밀착형 순찰과 아동 등하교 지도 및 취약계층 불편해소 등 지역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택배보관과 공구대여 및 소규모 회의공간 제공 등으로 생활편의도 도모한다. 49.3㎡공간의 행복마을관리소는 지킴이(8명)와 사무원(2명)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행복마을관리소가 들어선 관양1동은 안양인구의 6.8%인 3만8000여 명이 모여 사는 관내에선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중 취약계층은 약 5600여 명에 달하는 실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양1동 행복마을관리소의 내실 운영으로 지역주민들 생활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만안구 원도심지역에도 추가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10일까지 ‘문화파출소 군포’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파출소 군포’는 산본치안센터를 문화예술교육 거점으로 활용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군포문화재단은 전국 최초로 유휴 파출소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처음 ‘파출소가 돌아왔다’라는 사업을 기획해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부터 ‘문화파출소 운영’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군포문화재단은 올해 운영기관으로 다시 선정돼 ‘문화파출소 군포’를 운영 중이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파출소 공간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게 됨에 따라 올해 계획된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문화파출소 군포의 교육프로그램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문화 안전망 프로그램, 장르멸 문화예술교육, 교육대체 활동 등 4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다음달 15일부터 공예, 인문학, 무용, 음악치유, 수어, 도자공예, 뮤지컬 등 7개 비대면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별 5명을 선착순으로
안양도시공사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재무관리, 사회적 가치 선도, 경영혁신 등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안양도시공사는 출범 이후 ▲지역 내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 확대 ▲사회적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사회적 약자 시설 지원 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 봉사 및 기부활동 등으로 “지방공기업 사회적 가치 선도”에 적극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공사는 출범 후 시민주인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역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한 성과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공사 배찬주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엄중한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고,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사회적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체육시설과 캠핑장 등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휴장 중이며, 방역 및 시설점검·편의시설 개선 및 자체보수를 통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시민을 맞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
안양시가 사용연한을 넘긴 각 부서 중고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해 재활용,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는 구청과 관할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노후 컴퓨터 50대를 정비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과 대체인력 등 행정보조 인력에게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노후 컴퓨터는 구입한지 5년이 지난 것들로 신규장비로 교체되면서 발생하고 있다. 동안구는 이렇게 수거된 컴퓨터에 대해 우선적으로 하드디스크 저장자료를 삭제해 외부로의 정보유출을 차단한다. 이후 윈도우7 보안업데이트 종료에 따른 윈도우10을 설치해 환경을 업그레이드 하고, 한글과 엑셀 등의 기본적 프로그램을 재설치 하게 된다. 세정제로 본체의 내외부를 닦아내는 등 방역잡업도 뒤따른다. 안양시는 업무 추진에 핵심이 되는 주요 프로그램들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시 본청과 만안구청도 연한이 지난 컴퓨터를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재활용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중고컴퓨터 업그레이드는 공무원들의 업무보조에 능률을 기하고 자원재활용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의순 동안구청장은 “컴퓨터 재활용으로 자원을 선순환시키고, 업무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컴퓨
안양동안경찰서는 불법촬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31일 지하철 역사 3곳에 렌티큘러를 활용한 불법촬영 경고 포스터를 설치했다. 렌티큘러는 반원통형 미세렌즈를 이용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렌즈가 서로 다르게 굴절돼 이미지가 변화하는 방식이다. 포스터에는 ‘불법촬영 단속을 위해 사복경찰관이 상시순찰중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보는 각도에 따라 정복을 입은 경찰관과 사복을 입은 경찰관의 모습으로 변화한다. 불법촬영 경고 포스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4호선 범계 역, 평촌역, 인덕원역 3곳에 각 2개씩 총 6개가 설치되었다. 특히 이 포스터에 참여한 모델들은 안양동안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들로 불법촬영 범죄를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이번 활동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 라혜자 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에 불법촬영 포스터를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