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2021년 경기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노력상을 수상해 기관표창을 받았다. ‘기업SOS 대상’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성장걸림돌 규제 및 기업환경 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에 노력한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 조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2020년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장 관심도,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예산지원, 기업하기 좋은 시책 추진, 홍보실적 등 총 6개부문 18개 평가지표를 시·군 내 등록기업 수에 따라 4개의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군포시는 고양, 수원, 이천, 여주, 광명, 하남, 의왕으로 이루어진 C그룹에서 전년도 대비 평가 점수가 가장 많이 상승한 시·군에게 주는 노력상을 수상했다. 군포시가 지난 1년 동안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받은 것이다. 시는 정기적인 기업간담회를 통한 기업애로 청취,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및 개선, 노후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근무여건 향상 등 군포시의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는 데 노력해왔
군포시는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저소득 주민의 직무능력을 키우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지역자활센터는 해당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다. 또한 늘어나는 자활사업 참여수요를 맞추기 힘든 상황에서 군포시는 참여수요를 수용하고 취업·창업 등으로 자활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직무훈련을 위해, 군포시 자활기금으로 마스크 제조사업단인 ‘수리숨사업단’을 6월 24일 출범시켰다. ‘수리숨사업단’은 군포시를 감싸고 있는 ‘수리산의 깨끗한 숨’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부터 기획해 당정동 소재 삼보스카이비즈 빌딩에 제조실과 작업장을 임대하고 식약처 인증에 필요한 클린 룸을 설비했다. 이어 ‘수리숨사업단’이 제작한 보건용마스크 ‘수리숨’이 지난 5월 6일 KF-94와 KF-AD 식약처 공식인증을 전국 지역자활센터 최초로 획득했다. 군포시는 자활기금 3억 8천만원을 지원해 사업단이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준비했으며, 자활근로 참여시민들은 하루 2만장의 생산이 가능한 마스크 제조와 판매 과정에 대한 훈련을 받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수리숨사업단을 설치하고 운영하기까지의 과정이 매뉴얼로 남아 사업단 운영의 길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민체육광장(군포시 산본로 267)의 이용 시민들에게 군포시 무료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지역•계층 간의 정보격차 해소 및 시민들의 통신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군포시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사업으로, 올해 1월 시민체육광장 실내체육관 및 산본중심 공영주차장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이번에는 시민체육광장 실외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군포도시공사의 실외 체육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네트워크(SSID, 식별자) ‘G_PublicWiFi@Gunpo’를 선택하여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군포도시공사는 ▲군포시민체육광장의 1체육관 앞 ▲다목적구장옆 ▲운동장 관람석 ▲관리동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수막을 부착하여 이용을 홍보하고 있다. 공사의 원명희 사장은 “앞으로도 시와 협력하여 공사의 시설에 무료데이터기반의 통신복지서비스를 확대해나가 디지털 뉴딜에 앞장서고, 시민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에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백운고등학교, 한국전기연구원 간에 이뤄졌으며, 3개 기관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학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활동의 전개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학생 교육활동 관련 정보 및 자원 교류, 지역사회 학습장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과 관련한 전반에 대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한국전기연구원은 1976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전기 전문 연구기관이다. 본원은 경남 창원에 소재하고 있으며, 의왕 분원에는 전력망연구본부가 있어 새로운 에너지 환경에서 전력망 신뢰도 향상과 운영, 최적화를 위한 첨단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백운고등학교 김지환 교장은 “본교는 2011년부터 교육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받아 과학 분야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을 운영해 왔다”면서, “한국전기연구원과 협의를 거쳐 실현된 업무협약으로 본교의 교육 경험과 한국전기연구원의 전문성이 어우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부터 4회에 걸쳐 관내 교육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학부모 력(力) 향상을 위한 온(溫)-라인 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 학부모의 자녀 교육력 향상이 목적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6월 17~18일 양일간 신청자 모집결과 회당 250명 내외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교육내용은 1회 지난 24일 영화로 만나는 부모 인문학 ‘우리는 아이의 무엇을 볼 것인가?’, 2회 25일은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 3회 오는 7월1일은 미래세계의 변화와 내 자녀 진로 찾기, 4회 오는 7월 2일은 펀(FUN)하고 슬기로운 내 자녀 성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성화 교육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학부모의 자녀 교육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는 혹서기를 맞아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서울구치소에 얼음생수 4만 병을 지난 24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변상해 교정협의회장은 "수용자들이 올 여름의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수용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울구치소는 인권 친화적 교정행정을 구현해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교정 교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1일부터 29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및 계절성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에 대해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군포시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31건으로, 집중호우와 물놀이 성수기인 7~8월에 15건(48%)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수난사고는 11건을 기록, 2019년(5건) 대비 6건이나 더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사망자도 작년 7월에만 3명이나 발생했다. 따라서 군포소방서에서는 ▲ 수난사고 취약지역 인명구조장비함 정비 ▲ 관계기관 합동 점검 및 훈련 ▲ 수난 구조 장비 유지관리 등 수난사고 대비 만반의 태세를 강화했다. 전용호 서장은 “군포시는 저수지와 계곡 등 수난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잦은 순찰과 지속적인 훈련, 장비 점검 등을 통해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오는 7월 1일 청년층 고용을 위한 '청·년·안·정(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를 온·오프방식으로 연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뚜기, 네비웍스, 한스제과 등 23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 설계, 제조,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약 백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www.anyang.go.kr/job)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사전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는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 진행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관계자와 청년구직자 간 1대 1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이 설치되고, ‘미래직업관’, ‘직무관’,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다. 미래직업관을 찾는 구직자는 안양권(3개) 대학의 유망학과를 체험하게 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밝히는 소프트웨어개발과 기업솔루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직무관에서는 미래 유망 산업분야는 무엇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기업 재직실무자와 청년 취업준비생과의 만남이 이뤄지며, 직무컨설팅도 진행된다. 부대행사관은 비대면 시대 AI와 VR을 활용한 체용면접을 체험해보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면접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창업지원센터에서 2021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로 시작하여, 성장 후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 사무기기, 경영‧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모든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는 1인 창조기업 14개사가 참여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는 물론 뷰티, 식품, 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소개와 지원 사업 안내 및 지난 성과를 공유하였다. 2020년에는 1인 창조기업 20개사가 매출 33억 원, 벤처 인증 및 여성기업 인증 8건, 정부지원 사업 24건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역 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임산부, 노약자, 외국인 등의 편의와 쾌적한 외식 서비스 제공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거나 기존에 설치된 좌식테이블의 다리를 입식으로 교체할 경우 지원한다. 시는 최대 100만 원 한도 안에서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단 지방세 체납자,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이미 설치된 입식테이블을 교체하려는 업소는 제외된다. 지원은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군포시 위생자원과 식품안전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접수(15829. 군포시 청백리길6 군포시청 별관 3층 위생자원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 식품안전팀(031-390-023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