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5 제2회 학생동아리 ‘Anyone Festival’이 오는 24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Anyone Festival’에는 공연, 부스, 전시 등 총 131개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끼를 발산하게 된다. ‘Get Your Crayon! 너의 개성을 보여줘!’라는 부제로 학생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며 댄스, 밴드, 사물놀이, 합창 등 동아리 발표회, 폐막식 등이 진행된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와 체험 및 전시 등 동아리별 부스도 운영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시가 21일 시장실에서 국제로타리 3690지구 11지역으로부터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차량을 기증받았다. 이날 국제로타리 3690지구 11지역은 양기대 광명시장과 길광섭 총재,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수정 다니엘의 집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센트 2대(2천740만원 상당)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기증받은 차량 2대는 향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다니엘의 집의 이동편의 차량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길광섭 총재는 “우리 클럽 회원분들께 사업과 전문 직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늘 권장하고 있다”며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등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가 지난 20일 동안경찰서 회의실에서 관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점장 등 시설주체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상대 강력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찰, 지자체, 시설주체 등은 주차장 등 방범시설 전반에 대해 합동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설주체와 협의해 CCTV 추가설치(화질개선) 및 조도개선, 경비인력 증원 등 방범환경 개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에는 지하주차장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업체와 관할 지구대(파출소)의 핫라인 구축, 근무자의 범죄신고 요원화, 안심에스코트 서비스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언식 서장은 “시설주체와 경찰이 함께하는 협력치안으로 주민들이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명경찰서 김연홍(55·경정·사진) 경무과장이 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2013년도 서울지방경찰청 관악경찰서 보안계장으로 재직하던 중 서울지방경찰청 최우수 중간관리자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광명경찰서 경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광명경찰서 신축예산 302억 및 하안, 소하지구대 33억 등 총 335억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소통 밴드를 35개 구성·운영, 치안소식지 15회 발간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홍보활동전개 등을 통하여 내·외부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다수의 공적이 인정됐다. 김연홍 과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는 늘 광명경찰을 아끼고 사랑해 준 시민들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광명경찰 전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직원 및 시민이 감동하는 치안 활동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광명=장순철기자 jsc@
‘2015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지난 18일 대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그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2천명의 도전자들은 경북 영주 동양대에서 소백산 일원 산악도로 120㎞(총고도 3천500m)의 대장정에 나섰다. 장윤석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김한섭 영주경찰서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 및 100여명의 참관객들도 위대한 도전에 나선 이들을 현장에서 격려했다. 오전 9시 출발한 이들은 옥녀봉(고도 650m)과 저수령(850m)과 죽령(700m)을 차례로 넘어 다시 동양학교까지 소백산과 월악산을 넘나들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했다.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경쟁 자전거대회로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새로운 자전거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3회째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모집 하루만에 2천명이 마감됐을 정도로 큰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이창섭 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고 싶은 대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봉사하는 마음은 인간 내면의 가장 큰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라고 하면 멀리서 찾게 되는데 항상 ‘마음속에 그리고 가까운 이웃’에서 봉사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70회 경찰의 날을 맞아 정광영(55·경위·사진) 군포경찰서 정보계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 계장은 경찰 본연의 임무는 물론 남모르게 소외된 장애인과 홀몸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참된 봉사경찰상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는 산 증인이다. 또 지난 5월31일 지방선거 당시에는 선거첩보를 13건이나 제출해 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2년 전 군포경찰서 상황실 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정확한 지령으로 살인사건의 범인을 조기 검거하기도 했다. 그는 군포시의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CCTV 120대를 설치해 4대악 근절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처럼 정 계장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처럼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경찰 본연 업무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정광영 계장은 “퇴직하는 그 날까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며 소감을
우리 토종민물고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석수 3동 안양천생태이야기관(사진)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4~25일 2일간 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토종민물고기 특별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1급수에서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해 쉬리, 각시붕어, 줄납자루, 모래무지, 황쏘가리 등 강이나 하천 등지에 서식하는 우리나라 토종민물고기 20종 200여마리가 어항에 담겨진 채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둘째날인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은 물고기나 나뭇잎모양을 소재로 한 컵받침 및 ‘나만의 뱃지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장소는 생태이야기관 1층 체험교실과 미니도서관에서 진행돼 선착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토종민물고기 관찰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문을 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은 물론 환경과 생태하천에 대한 현황과 지식 등을 습득 가능한 산 환경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현구(32·16기)가 경륜선수 가운데 올 시즌 최초로 대상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현구는 지난 18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 특선급 결승전(13경주)에서 경쟁자들을 차례로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 9월 시즌 4번째 빅 매치에 이어 이번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대상 2연패 타이틀을 거머줬다. 그랑프리 전초전이라 불릴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던 이번 대회 결승에는 이현구를 비롯해 박용범, 김민철, 정재완, 이명현, 최용진, 김형완 등 경륜 간판급 스타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총성과 함께 시작된 특선급 결승전에서 경주 초반 눈치작전을 펼치던 선수들의 대열은 최용진이 선행 승부수를 띄우자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최용진이 치고 나가자 뒤에서 밀착 마크하던 이현구 역시 고속페달을 밟으며 뒤쫓았고, 결국 최용진을 제치고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막판 역전에 실패한 이명현(27·18기)은 2위로 들어왔고, 박용범(27·18기)이 3위를 차지했다. 당초 박용범과 챔피언을 다툴 것으로 예상했던 이현구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12월 열리는 그랑
군포시는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보건지소가 한 건물에 들어선 복합복지타운을 21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본동 1096 일원 4천832㎡ 부지에 자리 잡은 복합복지타운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8천564㎡ 규모다. 2013년 6월 착공해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했다. 강문희 시 사회복지과장은 “복합복지타운은 어르신들이 여가와 건강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교류할 수 있는 구조”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포시복합복지타운 개관식 행사에서는 군포시립합창단과 KBS재능나눔봉사단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각 시설을 위탁 관리할 단체들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가 여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언더 플러스 순찰과 엘리베이터 내 광고 모니터를 활용해 4대악 범죄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하주차장은 어둡고 사람들의 통행이 적은 편으로 시간대 상관없이 강력범죄 및 차량털이 등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 여성범죄에 취약하다. 이에 동안경찰서는 관내 아파트 109개 지하주차장에 대해 방범진단을 통하여 A·B·C·D등급으로 나누고 출·퇴근 시간대, 심야·새벽 등 범죄취약시간대 수시순찰을 하고 있으며 지하주차장마다 ‘경찰관이 구석구석까지 순찰을 하고 있으니 여성운전자분들은 안심하고 주차하셔도 좋습니다!’라는 플래카드를 설치해 범죄자에게는 범죄의사를 사전 제압하고 주민들에게는 안심효과를 주고 있다. 또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모니터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주민·여성운전자를 안심시켜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