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기존 12개동 1,069명으로 운영중이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더하여 9월 1일 교육지원청․학교 3명, 군포시 사회조사원 14명 총 17명을 추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로 어르신 안부 확인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군포시는 지난 6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활동수첩을 제공한 바 있다. 수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징후 가구 확인 방법,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사항 등이 담겨 현장 매뉴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가위촉에는 사회조사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면서 2023년 실시하는 군포시 사회조사와 연계하여 위기이웃을 무한돌봄센터로 바로 연결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실제로 정신적으로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을 발견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군포시는 이처럼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원하고, 공적
군포시는 10월 14일(토) 11시~15시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이 직접 중고 생활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중고물품 교환·판매장터 외에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을 활용하여 화분만들기), 폐건전지와 장바구니를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알뜰 나눔장터 참가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9월 1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판매자 선정은 신청 선착순으로 정한다. [(시 홈페이지 ⇒ 시민참여 ⇒ 인터넷 접수 ⇒ 인터넷접수(통합예약 행사/모집)] 선정 된 판매자에게는 천막부스(3mX3m), 테이블, 의자가 제공되며 기타 판매에 필요한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점문 위생자원과장은 알뜰 나눔장터가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위생자원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혜승 군포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제269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를 6일 통과했다. 타 지역의 유사 조례는 청소년, 청년에 대한 지원이 집중되어 있어 어린 연령에 가족돌봄을 하는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족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규모에서 유일하게 ‘아동’을 포함시킨 해당 조례안을 통해서,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인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족구성원을 돌보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함으로써 가족돌봄을 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지원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구축 등이다. 지난달 29일 조례 발의를 앞두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가진 지원정책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아동·청소년인 영 케어러(Young Carer)에 대한 사회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실태조사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희영 팀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은 “스스로가 영 케어러 인지 아닌
군포시가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난해 군포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 완료하여 현재 정상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일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되지 않는 맛, 냄새, 오염물질 등을 오존에 의한 산화작용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으로 분해·제거하여 높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 공법이다. 전오존처리시설, 활성탄흡착여과지, 역세펌프장 등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되어 현재 정상가동 중에 있으며, 하루 최대 11만톤까지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다. 군포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으로 평상시뿐 아니라 여름철 장마나 조류 발생에 따른 수질 악화 시에도 맛과 냄새, 미세 오염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은호 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포시 수돗물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 등 군포시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포시는 가정집에서 수질검사 요청 시,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알려주는 '수돗물안심확인
군포문화재단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2023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 선정단체들의 공연과 전시가 9월 한 달간 풍성하게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예술활동 및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예술프로젝트로 지역기반시설이나 문화거점에서 진행되는 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군포문화재단이 기금을 매칭하여 진행하는 지원사업으로, 이를 통해 예술인의 창작활동이 국내외에 결실을 맺고 있다. 재단은 올해 총 24개의 단체 및 예술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7개 팀이 관내 곳곳에서 9월 중에 공연과 전시로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먼저 지난 2일에는 군포시생활문화센터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브라이트문과 수리오페라단의 공연이 진행된 바 있으며, 오는 16일부터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6일에는 당정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군포윈드오케스트라의 <Music with you> 연주회가 열리며, 다음날인 17일에는 피제이그룹의 라틴 댄스 공연, 박관익 재즈연주자의 <군포재즈위크:Cafe Jazz Live>, 한얼예술국악단의 <군포역전시장 좋을씨구>도 예정돼 있다
군포도시공사는 공사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직원에게 친절 전화 응대 스티커 및 스마일 뱃지를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직원의 친절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내부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여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외부 고객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현장에 성희롱 및 폭언을 하는 고객을 예방하기 위한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비치하였다. 배재국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사 전체에 친절 문화가 더욱더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친절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120여명이 넘는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3차 저자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많은 교원이 참여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차 콘서트는 지난 4월 27일에 『인공지능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의 강연과 사물놀이패 ‘하랑’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2차 콘서트는 6월 20일에 서울대학교 미래혁신연구원 손미현 책임의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주제 강연과 퓨전 클래식 공연팀 ‘인뮤직’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3차 콘서트는 팝페라 4인조 그룹 ‘라토다’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장지훈 PD가 『AI×메타버스와 함께 하는 미래교육, 당신은 진화하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교육계 밖의 참신한 시선을 담아 강연했다. 장지훈 PD는 EBS 다큐 20편 등 1000여편의 다큐를 연출한 바 있다. 장지훈 PD는 강연을 통해“지금까지의 노동 중심교육에서는 ‘너는 앞으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학생들 스스로 ‘나는 어떻게 살면 행복할까?’,
군포시는 9월부터 두 달간 관내 30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사고 중 주택화재가 15.8%이고 화재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25%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년도에 발생한 화재 중 39%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등 주택화재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우선적으로 화재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30년 이상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홍보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주택을 방문하여 안전문화운동 홍보 유인물과 함께 실질적으로 화재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동화재진압 소화패치를 직접 배부하면서 화재안전을 당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후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으로 주택 화재사고 저감 및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궁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궁내동 묘향어린이공원에서 ‘2023년 궁내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운영계획(안)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인 6개의 주민자치형 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사업안을 최종 통과하였으며, 2023년 상반기 활동 보고 등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참여를 독려하했다. 이날 투표를 위해 참여한 주민은 200명 정도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궁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이뤄진 줌바댄스 동아리팀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김현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해는 주민자치회의 2년차로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특히 궁내동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궁내동 마을의제발굴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주민자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궁내동의 여러 사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궁내동 주민총회 결과 선정된 사업 ▲사업부서형-통학로 및 보행로 정비 ▲주민자치형-군포 어디까지 가봤니 ▲나도 금손,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지난 7월부터 평생학습마을 조성 기반이 될 마을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해 온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지난 1일 종강했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의 2023 군포시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 상 ‘사람중심 시민순환 학습도시 구현’을 달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마을 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방법, 성인학습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 등 14차시에 걸친 교육을 이수했으며, 총 14명의 수강생이 지난 1일 수료증을 받았다. 재단은 이날 수료한 수강생들이 지역에서 실제 평생학습 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며, 오는 13일부터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평생학습 코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 실행을 지원하는 활동가들을 본격적으로 양성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 참여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에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