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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EST가 추운 연말 의왕시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이 변전전문기업 파인EST로부터 라면 120박스(38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라면은 의왕지역 적십자 봉사회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지원받는 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인EST는 변전전문기업으로 2020년도 설립 후 매년 대한적십자사에 의왕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인구 파인EST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온기가 필요한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매년 다양한 기부를 통해 의왕시 취약계층에게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석주 의왕지구협의회 회장은 "연말마다 의왕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준 파인EST에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과 함께 그룹홈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나섰다. 23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9일 카카오게임즈 임직원들과 '2024 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 파티'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은 카카오게임즈 사회공헌사업 '다가치 나눔파티'를 통해 진행됐는데 카카오게임즈와 임직원이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고자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형 기부 및 봉사 사업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2658만 원으로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에 전달돼 그룹홈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교육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한 임직원은 "회사 CSR프로그램을 통해 연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카카오게임즈와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그룹홈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파티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협의회)가 수원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 헌법재판소 인용 촉구 결의안' 부결을 규탄하며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국민의힘은 내란사태 부역행위를 중단하고 대통령 탄핵 헌법재판소 인용 촉구 결의안에 동참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의회가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했지만 부결됐다는 소식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 누구나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인용할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 전당인 지방의회 의원조차 내란사태의 부역자로 전락한 것이냐"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상계엄 사태 당시 수원시 서둔동의 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계엄군이 투입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은 사실을 모를 리 없는 국민의힘이 무슨 생각으로 반대표를 던진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짓밟힌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를 지켜내기 위해 국민의힘 시의원들 모두 대통령 탄핵에 대한
 
								
				한국전력공사가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 결정 요소인 연료비조정단가를 유지했다. 23일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간의 연료비 가격 동향을 보면 한전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적용해야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전의 재무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고 전기요금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력량요금의 미조정액이 상당하다는 점을 고려해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5원으로 유지하라고 통보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최근 단기 에너지 가격 흐름을 반영하는 연료비조정요금이 동결된 것이다. 이 가운데 전기요금을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전기요금 구성 요소인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을 조정해야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정국이 혼란해 전기요금 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차만손'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만손'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로, 보행자가 운전자에게 횡단 의사를 알려 사고를 예방하는 운동이다. 공단은 올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290회에 걸쳐 1만8천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보행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외부 기관의 지원을 받아 홍보 물품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차만손' 운동을 알렸다. 공단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차만손' 운동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수원화성을 설계한 다산 정약용이 남긴 시문, 유적을 바탕으로 그의 정원가로서 행적을 만날 기회를 마련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일월수목원은 내년 6월 15일까지 방문자센터 로비에서 기획전시전 '정원가, 다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산 정약용이 방 안에서 국화 앞에 촛불을 켜 벽에 비치는 국화 그림자를 감상했던 식물 감상법 '국영시서'(菊影詩序)를 구현해 국화와 함께 변하는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그림 속 연꽃과 창문 밖 정원 속 파초를 함께 감상하는 '차경기법'(借景技法)도 즐길 수 있다. 일월수목원 방문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식물 초성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가 다산의 행적을 살펴보며 조선시대 정원문화를 재현하는 전시"라며 "많은 시민이 일월수목원을 찾아 전시회를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특수 제작 버스로 초등학교에 찾아가 생태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수원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3일 시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이 3회 연속 환경부가 인증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친환경성, 효과성, 우수성, 안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 해당 교육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구성된 버스 체험활동(11개 콘텐츠)과 시 환경교육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실 수업으로 진행된다. 버스 콘텐츠 체험활동, 자연물로 만드는 숲속 친구들, 분리배출 알까기, 줄이자! 탄소발자국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3회 연속 지정은 환경교육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후속 버스인 수소 버스 콘텐츠도 양질의 환경교육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지난해 우수환경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교구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 도서관은 겨울독서프로그램 17강좌, 겨울방학특강 35강좌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겨울독서프로그램으로는 '신나게 놀다 보면 독서력 레벨 UP!'(선경도서관), '초등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중앙도서관), '지구의 미래를 바꾸는 법'(창룡도서관) 등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기르고, 학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리나라 화폐 속에 담긴 조선의 인물을 만나보는 '조선을 빛낸 화폐 속 위인들'(선경도서관), 아이들이 직접 인형극을 진행하는 '마음이 성장하는 그림자 인형극'(호매실도서관)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겨울방학특강도 준비됐다.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은 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이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 36개(21개 부서) 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발굴단 운영, 창업지원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디자이너, 수원컨벤션센터 임대마케터 등 실무 경험·경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할 수 있는 일자리다. 시는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시 누리집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1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되며 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 1290원)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