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IV) 기업 유치를 위해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협력을 약속했다. 7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탑동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7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이달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하반기 사업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 공급은 1단계 첨단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공모 공고를, 2단계 복합 업무시설 용지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1일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협업 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두 기관은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인허가와 공급 관련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토지 공급을 위한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 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재단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7일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진행된 4월 월례조회에 영국의 성악가이자 팝페라 가수인 폴 포츠(Paul Potts)를 초청해 깜짝 만남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직원들의 소통 활성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는데 재단의 4월 월례조회 후 진행된 만남에는 7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폴 포츠는 임직원들에게 노래 선물을 전했고 임직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진 이사장은 "이번 만남은 시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도시재단은 시민 체감 향상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주민참여예산제를 수원시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지만 미흡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제안된 사업들은 해당 연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에 따라 절차가 진행돼야 하지만 아직 사전심사 단계에 있고 2022년 제안된 일부 사업들도 사전심사 단계에 머물러 진행 상태에 대해 시민들이 혼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 주민참여예산제는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가 제정되며 시작됐다. 이후 2010년 세부운영계획을 마련해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제도 운영을 시작했다. 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시행부터 지난해까지 총 9091건의 제안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반영현황 및 사업 제안 내용은 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사업 제안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게시판 제안 진행상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제안된 사업 중 약 27건은 사전심사 단계에 있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안된 사업 총 911건이 사전심사에 머물러 있었다. 주민참여예산제 제안사업 선정의 경우 제안사업이 접수되면 사업부서에
삼영전자공업(주)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삼영전자공업은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삼영전자공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삼영전자공업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적십자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회복지원차량과 세탁차량 등 구호차량을 급파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재난구호쉘터, 담요,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3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팔달구 안전건설과 김동년 주무관을 선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13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김 주무관을 3월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김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요양원 앞 하천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며 "김 주무관이 적극적으로 공유수면점용 허가를 내줘서 요양원 어르신들이 꽃을 심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덕분에 지금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공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국공유재산 관리를 소홀히 하면 무단 점유, 유휴·누락 재산, 체납 등 여러 문제가 생긴다"며 "공직자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민들께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다며 칭찬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세대·계층별 적합한 구인처와 구직자를 발굴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7일 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수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는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박람회로 준비했다. 참여 기업들이 청년 146명(30개사), 중장년 31명(5개사), 시니어 45명(4개사), 장애인 32명(5개사), 여성 46명(6개사)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목록은 시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기업일자리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세대별, 계층별로 적합한 구인처와 구직자를 발굴해 연결하는 일자리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구직자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 모집 시가 오는 11일까지 여성의 리더십·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굴하는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
수원시의회가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정영모 의원, 보건의료인 등이 참석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장은 "올해 처음으로 수원시 4개 구가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 현장 최전선에서 책임감과 희생정신으로 헌신해 준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도 여러분과 함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시민께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 울주군 온양읍 야산 화재에 이어 대구시 북구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후 3시 12분쯤 대구시 북구 서변동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쯤 소방대응1단계를 발령해 차량 38대, 인원 12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4시 1분쯤 주불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화재 진화에 투입된 헬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헬기 조종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낮 최고기온이 10도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해빙기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싱크홀 등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 사고로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면서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4일 오후 6시 29분쯤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 인명피해까지 발생한 사고와 함께 해빙기로 접어들면서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한 우려는 깊어지고 있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 기준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총 1345건이다. 계절별로는 해빙기에 속하는 봄과 우기인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총 1345건 중 봄 371건, 여름 647건, 가을 189건, 겨울 138건으로 봄과 여름철 발생 비율이 75.7%에 달한다. 지반 침하 사고 우려에 따라 각 지자체는 지표 투과 레이더(GPR) 탐사를 추진하거나 도로 정비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원시도 해빙기
수원시의회 장정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윤명옥 부위원장이 수원시새마을회장 및 회원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장 위원장과 윤 부위원장은 안순근 수원시새마을회장, 이종선 새마을문고회장 등 새롭게 취임한 회장 및 회원단체장 등 6명과 만나 시 새마을회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적된 논란들에 대해 새마을회의 재발 방지 대책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 위원장은 "새마을회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