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이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체미디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8일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미디어서비스 협력,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송출 등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복지증진과 공동체 미디어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서지연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미디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협의회는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유휴 재산을 활용한 연수원 공간 마련, 문화·체육·예술 분야 교류, 체류형 쉼터 개발로 도농 간 문화교류 등이 명시됐다. 협약식 후 이재준 수원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인구감소지역 및 특례시 공동협력 활성화 건의문'을 전달했다. 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은 "인구감소지역과 대도시가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 지역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례시뿐 아니라 전국의 대도시가 인구감소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힘
ITS(지능형교통체계)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까지 약 한 달이 남은 가운데 수원시는 이번 총회를 시민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2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며 다음 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 교류와 시장 동향 파악,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이다. 1996년 제1회 일본 총회를 시작으로 한국·중국·호주·일본 등 1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2002년 서울 코엑스에서 제5회 ITS 아태총회가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제5회 총회 이후 23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아태총회에서는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이 진행되며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오는 5월 28일 오후 8시 30분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를 연다. 28일 시는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간 광교호수공원 상공에서 1200대 드론이 군집 비행을 하며 'ITS로 빛나는 스마트도시'를 음향 효과와 함께 연출한다고 밝혔다. 광교호수공원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으며 가로등에 설치한 현수막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으로 음향효과를 재생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ITS를 친근하게 접하도록 자율주행 차량 등 스마트도시 이미지를 시 랜드마크와 융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1200대가 군집 비행을 하는 대형 드론아트쇼를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아트쇼 한 시간 전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붐업 버스킹공연도 열리니 많은 시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해우재 어린이날 똥시 축제-똥글똥글 어린이세상' 개최 '2025 해우재 어린이날 똥시 축제-똥글똥글 어린이세상'이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우재 화장실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수원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유소년 축구 대회의 발전을 염원했다. 27일 시의회는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부일보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함께해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다양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를 마련해 주신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 마음껏 축구를 즐기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첫 대회인 중부일보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앞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로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제24대 수원시 해병대전우회장 취임…"굳건히 단결하길"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이 신임 수원시 해병대전우회장에게 전우회의 굳건한 단결을 요청했다. 27일 시의회는 지난 26일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수원시 해병대전우회 제24대 회장 이·취임식 참석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해병대전우회 회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캠페인에 참여해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27일 수원시는 이 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함께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수원특례시가 함께합니다'라는 선언문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인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시는 아이와 청년, 어르신이 함께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일과 삶의 균형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장, 기관장 등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릴레이 형식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수원시는 '
수원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7일 시는 지난 25일 여성문화공간 휴 대강당에서 '4월 일자리 두드림' 채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세한이엔씨, 주식회사 세이프티에디션, 주식회사 그린굿잡, 머니컴퍼니테크 주식회사, 센서콘 주식회사 등 5개 업체가 참여했고, 구직자 32명이 기업과 1대1 현장 면접을 했다. 수원일자리센터 직업 상담사들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일자리센터 주관으로 매달 '일자리 두드림',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다양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해 채용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채용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 "치매 앓아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수원시"…'치매안심마을' 조성 수원시가 관내 치매를 앓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구축한다. 27일 시는 지난 25일 시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날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특례시의회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망포역세권 개발, 위원회 운영, 공원 공공성 확보 등 시정 개선을 촉구했다. 25일 특례시의회는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동의안, 의견제시 등 28개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원용, 김은경, 사정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공공성 부족을 지적하며 "문화·복지시설 부지 확보, 예산 마련, 교통 체증 해소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수원시 위원회의 낮은 출석률과 전문성 문제를 비판하며 "위원 임기 단축, 평가 강화, 전문성 검증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도시계획에서 공원의 공공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해 "공원녹지 부서의 도시계획위원회 참여와 균형적 입지 배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음 제393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열리며, 조례안 심사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진행될
수원시의회가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조례안 안건 심사 등이 이뤄졌던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5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과 의견제시 2건을 최종 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부의된 '수원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 지원에 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개 안건이 가결됐고 도시미래위원회의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6건의 안건과 '수원도시재단 더함파크 무상사용 동의안'이 가결됐다. 또 보건복지위원회 '수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수원시 마약류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5건과 환경안전위원회 '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수원시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이 최종 가결됐다. 이 밖에 '영통3구역(원천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수원시가 중소기업의 베트남·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업의 수출 상담과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25일 시는 '2025년 중소기업 베트남·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비스타 비즈니스센터와 싱가포르 노보텔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수출 상담장에서 50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다인펌프(소형 다용도 펌프) ▲라이맥스(유기농 생리대) ▲부강코스메틱(과일 성분 세정제) ▲에스엠에코랩(항균피부재생 화장품) ▲하이퍼놀로지(인공지능 위험 감지 소프트웨어) 등 5개사다. 시는 기업별 제품 특성에 맞는 바이어를 연결하고, 현지 업체와의 수출 상담 및 국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바이어와 제품 수출 조건을 논의하고,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제품을 홍보하며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수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불시 현장점검… 모든 업체 '우수' 등급 수원시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 10곳을 점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