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9일 한가위를 맞아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CMS 후원금 150만 원을 갈매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박인숙 갈매사회복지관장은 “협의체 위원 및 관내 개인 후원자분들이 적게는 5000원부터 많게는 5만 원씩 매달 CMS 계좌를 통해 모아 주신 뜻깊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속에서 맞이하는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을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주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소소한 마음들이 계속해서 후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후원금은 갈매사회복지관과 갈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추진하는 ‘송편(song fun)한 세상’ 사업을 통해 갈매동 관내 저소득층에게 추석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9일 본회의장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유공자 및 시의원,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구리시의회 표창 수여식만 별도 진행하여 구리시 사회복지를 위하여 노력해 온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형수 의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노력해 오신 여러분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처럼 사회복지를 공부한 사회복지사로서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다. 시민들의 든든한 디딤돌로서 구리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리시의회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복지제도에 대한 발굴 및 지원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소방서는 지난 9일 구리시 예방접종센터(인창도서관 대강당)를 현장 방문하여 화재예방 현장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지확인을 통한 화재 및 재난을 예방해 시민의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지휘관의 현지 확인과 관계인을 중심으로 한 소방시설 자체점검 강화 및 화재 예방 현장 안전컨설팅, 접종센터에 동원된 직원의 격려 등이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1층 광장에서 구리중앙로터리클럽이 후원한 나눔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나눔의 손길을 나누고자, 구리중앙로터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이들이 준비한 라면, 치약 등의 후원 물품은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수택2동 각 동 50명(총 200세대)에게 전달됐다. 장창배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어김없이 명절이 찾아왔다”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도움이 손길이 절실한 분들에게 가장 기쁨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꼼꼼하게 마련한 선물이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팬데믹 한가운데에서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을 맞이하며,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마음이 무겁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의 안전을 나의 안전으로 생각하시는 온정의 손길 덕분에 하루 속히 우리 모두 조금씩 더 나아지라는 희망이 둥근 보름달처럼 차오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2021년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분) 6만6000여 건 351억 원을 부과하고 10일 고지서를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주택2기분과 토지분으로, 주택의 경우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연납 세액으로 전액 고지돼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로,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두 번째 달부터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을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납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시민은 이메일을,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은 납기말 기준 통장 잔액을 꼭 확인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가능하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 계좌로 이체 수수료 없이 계좌 이체하는 방법도 있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와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이
구리시는 구리도시공사가 2021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다'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72개 광역·기초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3개 분야 20여개 세부지표에 대해 지표별 달성도를 검증하는 것으로, 매년(가~마 등급)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2018년 첫 번째 평가에서 최하위인 ‘마’ 등급, 이어 2019년에는 ‘라’ 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의 경영개선명령을 받는 등 성과 창출이 절실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구리시 시설물 관리대행사업 관련 대행수수료를 개편하고 사업추진 환경을 반영한 조직 진단을 실시해 공사의 후속 조치 실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실시했다. 공사는 갈매지식산업센터건립사업 추진을 통해 설립 이후 최초로 개발사업 수익을 창출하여 행정안전부의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했다. 그 결과, 공사는 2020년 경영평가 ‘다’ 등급에 이어 올해도 같은 등급을 받았으며, 2020사업연도부터 흑자 경영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경영궤도에 안착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갈매지식산업센터 분양률 94.2% 달성, 구리랜드마크타워건립사업 등 개발사업 행정절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설에 이어 추석 연휴 기간인 18~22일 5일간 구리공설묘지를 전면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구리시 재대본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과 더불어 지역 내 산발적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구리공설묘지 이용 제한 행정명령을 지난 8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재대본은 추석 연휴 전·후 기간인 11~17일 7일간, 23~29일 7일간 공설묘지를 제한적으로 개방한다. 이 기간 방문하는 성묘객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또 임시초소 2개를 설치하여 안심콜 방문 등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히 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중 구리공설묘지 전면 폐쇄와 추석 연휴 전·후 제한 개방에 대한 사실을 SNS 게재, 문자 발송, 보도자료 배포, 시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부착 등의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하고 사람들이 밀집되기 쉬운 추석 연휴 기간 성묘 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구리공설묘지 전면폐쇄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는 코로나19로부터
안승남 구리시장이 지난 9일 비대면 영상회의로 구리시 주민자치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에서 민선7기 제4차년도를 맞아 자치분권을 통한 지방자치를 이끌 핵심인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운영은 주민자치 위원으로서 필요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이해 ▲이슈 발굴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 모색 ▲소그룹별 토의를 통해 핵심의제를 선정 ▲실행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등 ‘퍼실리테이션’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 시장은 ‘그린뉴딜 구리’ 주제로 특별 강연에서 “전 세계와 단체,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합쳐 기후변화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자치분권과 관련해서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모든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하나로 화합되는 성공적인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구리시는 금년도 수택3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도에는 2~3개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여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구리하수처리장 지능형 수질관리 시스템’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 및 도전적 과제” 공모에서 대상 과제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달청의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지정 및 도전적 과제 공모 사업’은 조달청에서 공모를 통해 공공기관 등 수요자가 제안한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과제에 적합한 제품을 구매하여 상용화하는 제도이다. 이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업 분야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업체(제품)를 심사를 거쳐 선정하면, 설치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제품화하여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하고 수요기관은 해당 제품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에 시는 지난 1월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현을 위해 처리장 내 필수 수질 항목 처리 효율 등 환경정보를 측정하고 빅데이터화하여 향후 인공지능(AI)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수질 안정성을 이룰 수 있는 과제를 제안해 혁신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혁신과제에 적합한 제품 선정을 위한 혁신성 평가와 현장 실사, 규격서 검토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생물반응조 운영개선을 위한 지능형 수질관리 시스템’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되
구리시 교문1동이 9월부터 생계형 범죄 방지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을 확대한‘위기가구 먹거리 바로드림 창구’를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교문1동에 따르면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은 구리시가 1인 가구를 위한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교문1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원)와 관내 식당인 승희네 집밥(대표 정진희)의 후원으로, 최소한의 기본적인 먹거리가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라면과 쌀을 소량으로 포장하여 가져 갈 수 있는 ‘먹거리 바로드림 창구’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시에는 복지 상담도 실시하여 생계형 범죄 예방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먹거리를 바로 지원하는 ‘바로드림’ 사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움을 주신 후원자 분들과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에서는 결식 우려 대상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 대상자를 전화나 문자(010-2795-2313)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