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법' 제11조 및 제15조는 5년마다 이미 수립되돼 있는 경관계획에 대하여 그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정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이에 따라 2014년도에 수립된『2020 구리시 기본경관ㅁ계ㅁ획』을 재정비하는 사항이다. 이에 시는 ‘2025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는 구리시의 경관을 구성하는 디자인 기준을 정비하고, 체계화해 아름답고 쾌적한 구리시의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민들은 ‘2025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등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생중계에 참석하여 실시간으로 의견 제시를 할 수 있으며,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리시청 도시계획과(031-550-2779)에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를 통해 시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변하는 도시 이미지·환경·도시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구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주 2회, 구리시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아이스아메리카노(=360잔)를 전달하고 있다. 3일 장애인센터에 따르면 이번 커피 나눔은 바리스타 자격을 신규 취득한 중증장애인들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 일꾼으로 꿈을 키우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로 코로나19로 애쓰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커피 기부를 준비했다. 이기수 구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오랫동안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가까이 피로감이 누적되어 고통받는 방역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시원한 커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았다”며 “의료진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가 안전하고 힘이 된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의료진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인이 직접 내린 커피 한잔은 더욱 특별한 나눔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참여해준 바리스타 분들에게도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매년 중증장애인의 직업교육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 중증 장애의 한계를 넘어 바리스타 자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민원상담실(3층)에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갈매역 정차 추진 TF팀’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갈매지구에 이어 갈매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태릉CC에 대규모 주택지구와 인근 왕숙지구까지 개발할 시에 교통난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광역 교통개선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이를 위해 구리시는 갈매역세권지구와 태릉CC 통합 연계 개발로 갈매역과 경춘북로를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TF팀 상호 역할 분담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갈매역세권 지구와 태릉CC 통합개발, GTX-B노선 갈매역 정차가 포함된 광역 교통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갈매역세권 고밀도 개발 등을 감안해 태릉CC 사업지구 내 포함된 구리시 부지는 공원 녹지 등으로 추진하도록 국토교통부, LH 등 관련 기관에 적극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서울태릉CC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관한 주민 의견 열람과 의견 제출 절차가 9월 8일까지 진행되므로 시민들의 적
쓰레기 소각장 갈등으로 4년간 골머리를 앓던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다시 의기투합한다. 이로써 앞으로 20여 년간 두 지역에서 생기는 각종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서로가 쓰레기 대란에서 벗어난 자치단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2012년부터 공동 추진해 온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으로 구리자원회수시설 부지 안에 당초 협약된 소각폐기물 양이 증가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존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부족한 소각·음식물류 폐기물처리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두 시는 지난 2000년 쓰레기 처리시설 운영에 따른 광역협약을 맺고 이듬해인 2001년부터 구리시에 소각장을 건립, 두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고 난 잔재를 남양주시 별내면에 만든 매립장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 이는 모범적인 광역환경정책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하지만 소각시설이 처음 설치된 뒤 20년 이상 지나면서 낡고 오래돼 소각효율 마저 저하돼 시설 현대화가 필요했다. 게다가 인구 증가로 인한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용량 부족 문제와 2025년 종료를 앞둔 수도권매
구리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구리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력식’을 개최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력식은 구리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회장 임귀수),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회장 최경만), (사)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회장 김경호)등 3개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개 단체장은 오늘 협력식을 기반으로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여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민관이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이고 시와 협조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논의와 지원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물론 혜택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거 문제, 일자리 마련, 자녀 학교생활, 공동체 사업 참여 등 구리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모두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에는 약 7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지난 31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두 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다양한 행사 지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정보교환 ▲골목상권과 백화점 소상공인 간 상호교류와 소통 지원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 판로개척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게 된다. 시는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협력해 5만 명이 이용하는 롯데백화점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30곳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은 정말 힘들게 지내고 있고, 이제 정부나 시에서도 민간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소상공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31일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구리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은 구리시장, 보건소장,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날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응원키트’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인들과 직원들이 정성 들여 만든 드립백 커피, ‘우리동네 착한가게’에서 후원한 쿠키, 지역사회 내 재능기부를 통한 친환경 컵홀더, 안마기, 유산균, 편지 등으로 구성되었다. 김재현 관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친 의료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1년 동안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사회복지 변화를 주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금까지 받았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
구리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한 달간 3개 공공도서관(인창·토평·교문)에서 특색 있고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먼저, 인창도서관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진행하는 ‘독서동아리 한마당 행사’를 오는 9월 30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행사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독서동아리가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한 고미숙 인문학자, 김현 시인, 최지애 작가 등이 출연하여 독서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상상력을 담다(5~26일, 매주 일)’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달 기념 피규어와 에코백을 제작할 수 있는 메이커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 달 동안 ‘책 속 보물찾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여 구리시민이 함께 독서의 달을 기념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토평도서관에서는 전문분야 특강으로 ▲‘V-nomics(바이러스가 바꿔놓은 경제를 일컫는 말)’ 시대의 전략을 알아보는 ‘<트렌드코리아 2021> 최지혜 저자 특강(28일)’ ▲탱고음악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진 피아니
구리시는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589필지에 대해 1~23일 23일간 지가 열람과 해당 토지에 대한 의견 접수를 시작한다. 열람 대상 필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하거나, 인터넷‘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또는‘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열람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팩스(031-550-2153), 등기우편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처리 결과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10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과세자료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 사용료 등의 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031-550-2339, 550-8723)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구리시가 1일 아차산로 453 여성행복센터 4층에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했다. 학대 피해 아동, 보호자, 행위자에 대한 상담, 교육,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학대 방지에 주력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을 연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위탁 운영한다. 상담실, 심리검사실, 교육장을 갖췄으며, 상담원, 심리치료사 등 9명의 직원이 학대 피해 아동에게 보호 서비스 및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 중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해 아동의 인권이 보장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중심 행복 도시 구리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그동안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위탁해 아동학대 업무를 지원받아 왔으나,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개관됨에 따라 지역 내 아동학대 발생 사건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