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경관법' 제11조 및 제15조는 5년마다 이미 수립되돼 있는 경관계획에 대하여 그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정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이에 따라 2014년도에 수립된『2020 구리시 기본경관ㅁ계ㅁ획』을 재정비하는 사항이다.
이에 시는 ‘2025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는 구리시의 경관을 구성하는 디자인 기준을 정비하고, 체계화해 아름답고 쾌적한 구리시의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주민들은 ‘2025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토론 등을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로 생중계되는 온라인 생중계에 참석하여 실시간으로 의견 제시를 할 수 있으며, 9월 17일부터 10월 1일까지 구리시청 도시계획과(031-550-2779)에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안승남 시장은“‘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를 통해 시의 각종 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급변하는 도시 이미지·환경·도시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도시 미래상과 경관 목표를 재정립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정비 계획을 세우며, 미래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한 시민참형 경관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