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와 오산시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체조 1, 2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고양특례시 고양어울림누리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1부에서 종목점수 909점으로 부천시(900점)와 안산시(896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일반부에서 470점으로 부천시(468점)와 안양시(451점)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어르신부에서도 439점으로 안산시(460점)와 성남시(458점)에 이어 3위에 입상하며 종목우승을 확정했다. 또 오산시는 체조 2부에서 889점으로 광명시, 이천시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참가인원 수에서 25명으로 광명시(20명)와 이천시(16명)보다 많아 종목 1위에 등극했다. 오산시는 일반부에서 455점으로 광명시(453점)와 가평군(452점)을 꺾고 1위를 차지한 뒤 어르신부에서는 434점으로 이천시(447점)와 광명시(436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1부 성남시(885점)와 2부 동두천시(864점)는 각각 장려상을 받았고 부천시 유영복 씨는 최고령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도가 제53회 대통령기 전국통일구간마라톤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3일 서울시 정동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46.8㎞를 6개 구간으로 나눠 달리는 이번 대회 시도대항전에서 2시간32분40초의 기록으로 서울시(2시간33분56초)와 충청남도(2시간42분12초)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해 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경기도의 종합우승 2연패에 앞장선 김도연(연천 전곡고)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손현준(경기체고)은 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박상일 코치(전곡고)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구간(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앞~대성주유소·5.5㎞)에서 한현수(경기체고)가 17분42초로 3위에 오른 뒤 2구간(대성주유소~백제교·8.9㎞)에서 손현준이 28초52로 구간 1위를 차지하며 합계에서도 46분34초로 서울시(46분43초)와 충남(47분46초)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3구간(벽제교 초입~내유초 앞·7.2㎞)에서 안도현(경기체고)이 24초32로 2위를 차지해 합계 1시간11분06초로 서울시(1시간10분35초)에 선두를 내준 경기도는 4구간(내유초 앞~구 통일로주유소 앞·7.8㎞)에서 고정현(경기체고)이 24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부천은 지난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충남아산과 홈 경기에서 안재준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부천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하며 14승 6무 8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서며 선두 김천 상무(16승 4무 8패·승점 52점)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줄였다. 2위 부산 아이파크(14승 8무 5패·승점 50점)와는 승점 2점 차다. 부천은 이날 이정빈, 루페다, 이의형을 최전방에 세우고 김선호, 카즈, 최재영, 정희웅을 중원에 세우는 3-4-3 전술로 나왔다. 스리백은 이용혁, 닐손주니어, 이동희로 꾸렸고 골문은 이범수가 지켰다. 부천은 전반에 충남아산의 거친 수비에 좀처럼 득점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전반 추가 시간 루페타의 패스를 받은 이정빈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강한 왼발 슈팅이 충남아산 오른쪽 골대를 살짝 빗나가 아쉬움을 남겼다. 부천은 곧바로 골대 정면에서 충남아산 정성호에게 허용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 한숨을 돌리기도 했다. 전반에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부천은 후반 13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와인병 코르크마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산책로가 조성됐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코르크 친환경 산책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과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이사, 수원지역 글로벌 호텔체인 5개사(노보텔 앰버서더 수원,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 이비스 앰버서더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총지배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코르크 산책로는 길이 320m, 폭 2m 규모의 원형 산책 코스로, 기존의 노후된 대리석과 벽돌을 대체해 코르크 마개를 잘게 부숴 재가공한 바닥재가 활용됐다. 코르크 바닥재는 떡갈나무 외피를 가공해 만든 친환경적인 소재로 유해성분이 없는 천연 소재이자 충격을 흡수하는 높은 탄력성을 가져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코르크 바닥재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기존에 활용돼 온 대리석이나 벽돌과 달리 제작 과정에서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한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재단은
1995년 12월 수원을 연고로 창단한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은 1996년 라프도컵 프로축구 후기리그 우승, 제1회 FA컵 준우승, 챔피언결정전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며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달성해 프로축구 명가의 자리에 올려놓으며 수원을 축구도시로 알려지게 했다. 그러나 팀 창단 28년 째인 2023시즌 수원은 사상 첫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하게 됐다. 축구 명가 수원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는 것이다. 수원은 31일 현재 5승 7무 16패, 승점 22점으로 리그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K리그2로 곧바로 강등되는 12위 강원FC(3승 12무 13패·승점 21점)와는 승점이 1점 차에 불과하다. K리그1 12개 구단이 2개 그룹으로 나눠 치르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단 4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수원의 강등권 탈출은 어려워 보인다. 남은 4경기에서 파이널 라운드 상위스플릿 마지노선인 리그 6위 인천 유나이티드(10승 10무 8패·승점 40점)를 넘어서는 것은 일찌감치 물건너 갔다. K리그1 잔류가 가능한 리그 9위 자리 진입도 쉽지 않다. 정규라운드 4경기와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고두고 있는 상황에서 리그 9위인 제주 유나이티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팀 명을 ‘정관장 레드부스터스’(Red Boosters)로 변경했다. 정관장 스포츠단은 30일 “안양을 연고로 한 남자 프로농구단 팀명을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 여자 프로배구단인 대전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Red Sparks)로 팀명을 바꿨다. KGC는 최근 핵심 브랜드인 ‘정관장’의 재단장을 단행하면서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의 명칭을 정관장 스포츠단으로 교체했다. 또 지난 달 팬 투표를 통해 정관장 스포츠단이 운영하는 프로농구, 프로배구 팀명 변경을 추진했다. 정관장 스포츠단은 “대표 브랜드 정관장과 스포츠는 건강이라는 동일한 가치를 추구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팀명으로 팬들과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KBL은 이날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프로농구단 KGC인삼공사의 팀명 교체를 승인했다. 한편 프로배구단 팀명 교체는 한국배구연맹(KOVO) 이사회가 열리는 9월 마지막 주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외국인 공격수 가브리엘이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과 경남FC의 K리그2 28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성남의 2-0 승리에 앞장선 가브리엘을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브리엘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경남 진영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가 밀집된 상황임에도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뒤 후반 42분에도 경남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가브리엘은 FC안양의 브루노, 김천 상무의 조영욱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 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이의형(부천FC1995)과 야고(안양), 강현묵(김천), 김정환(부산 아이파크)이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김형진(안양), 조위제(부산) 김재우(김천)가, 골키퍼에는 이범수(부천가이 각각 뽑혔다. 한편 지난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안양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6분 야고와 32분 주현우, 후반 4분 브루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는 수비수 조성권과 이상혁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최종 훈련’을 위한 축구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김포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2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면서 김포 수비의 핵심인 조성권을 포함시킨 데 이어 28일 이상혁을 추가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포는 2명의 올림픽 대표 예비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28일 시작된 이번 대표팀 소집훈련은 9월 3일까지 창원에서 진행되며, 소집 훈련 이후 최종 명단이 확정될 예정이다. 조성권과 이상혁은 올해가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성권은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게 출장하며 수비 안정화와 빌드업 작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6경기 17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이며 김포를 K리그2 최소실점으로 이끌고 있다. 이번 여름에 팀에 합류한 이상혁도 수비수에서 벗어나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했으며, 7월 이후부터 8경기 출전하며 김포의 중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조성권과 이상혁은 “아직 최종 명단이 아니지만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고 소속팀에서든
중위권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가 29일과 30일 이틀간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를 치른다. 28일 현재 김천 상무(16승 3무 7패·승점 51점)와 부산 아이파크(13승 8무 5패·승점 47점)가 리그 1, 2위 굳히기에 돌입한 가운데 리그 3위 FC안양(12승 6무 7패)부터 4위 경남FC(11승 9무 6패), 5위 부천FC1995(12승 6무 8패),6위 김포FC(11승 9무 6패)까지 4개 팀이 모두 승점 42점으로 다득점 차로 순위가 갈려있다. K리그2에서 리그 1위는 K리그1으로 직행하고 2위는 K리그1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또 K리그2 3~5위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친 승자가 K리그2 10위 승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이 때문에 1부 리그 승격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K리그2 5위 이내에 들어야만 한다. 팀 당 36경기를 치르는 K리그2에서 13개 구단은 25~26경기를 소화했다.팀당 10~1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이번 29라운드는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어느 정도 정리하는 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지난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6
프로야구 kt 위즈가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의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kt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롯데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둔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62승 2무 47패, 승률 0.569로 선두 LG 트윈스(65승 2무 41패승률 0.613)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혔다. 지난 6월 5일까지 10위(18승 2무 30패로 10위에 머물렀던 kt는 이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44승 17패를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고, 이제는 선두 LG까지 위협하고 있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이날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고 6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지난 6월 kt로 복귀한 쿠에바스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또 9회 등판한 김재윤은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4세이브(4승 3패)를 기록했다. 1회를 삼자 범퇴로 마친 kt는 2회초 1사 후 앤서니 알포드와 오윤석의 연속 좌전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선취점을 얻지 못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