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챔피언스위크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인삼공사는 5일 밤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결승전에서 서울 SK를 90-84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동아시아 프로농구 8개 팀이 출전해 최강 팀을 가리는 EASL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우승 상금 25만 달러(약 3억2천만원)를 받았다. 2022~2023시즌 국내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도 1위를 달리는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SK에 패한 설움도 설욕했다. ‘배틀 오브 코리아’로 불린 이날 경기에서 인삼공사와 SK는 1쿼터부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1쿼터에만 13번의 리드를 주고받은 두 팀은 모두 55% 이상의 야투율을 기록한 가운데 인삼공사가 25-27, 2점 차로 뒤진 채 쿼터를 마무리 했다. 2쿼터들어 야투율을 62%까지 끌어올린 인삼공사는 상대 SK의 득점을 10점으로 묶으며 49-37, 12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인삼공사는 3쿼터에 김선형을 앞세운 SK의 무서운 추격에 고전하며 66-61,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4쿼터에도 SK의 거센 공격에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던 인
‘한국 여자 스키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구연주(평택여고)가 고교 진학 후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구연주는 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3일째 크로스컨트리 여자 19세 이하부 계주 15㎞에서 전시연, 강하늘과 팀을 이뤄 평택여고 B팀이 59분36초9로 평택여고 A팀(임세라, 홍진서, 유다연, 1시간03분25초9)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구연주는 대회 첫 날 여자 19세 이하부 클래식 10㎞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달까지 평택시G스포츠스키클럽 소속으로 여자 16세 이하부에 출전했던 구연주는 고교 진학 후 첫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자 16세 이하부 계주 20㎞에서는 이서진, 리 블라디미르, 말리끄아웨스, 조상익이 팀을 이룬 평택시G스포츠스키클럽이 1시간20분26초2로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계주 15㎞에서는 제상미, 하태경, 한다솜이 출전한 경기도청이 53분36초6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 19세 이하부 계주 30㎞에서는 심재동, 김태빈, 정준환, 김시현이 이어 달린 평택 비전고가 1시간43분10초0으로 강원 진부고(1
김나리(수원시청)가 제21회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나리는 5일 전남 여수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다예(인천시청)를 세트 점수 2-0(6-2 7-5)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 복식 결승에서 정효주(인천시청)와 팀을 이뤄 권미정(경남 창원시청)-김신희(경북 경산시청) 조를 세트 점수 2-1(6-3 4-6 10-4)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던 김나리는 이번 대회 여자부 단복식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김나리는 “수원시 체육회와 수원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감독님과 팀 동료와도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며 “동계훈련을 통해 체력을 많이 키웠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정홍(김포시청)이 이재문(KDB산업은행)을 상대로 기권하며 대회 2관왕 등극에 실패했다. 정홍은 전날 남자 복식 결승에서 이재문과 팀을 이뤄 우승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훈련 연구비 600만원씩 지급한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진행중인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2연패를 당했다. kt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와 세 번째 평가전에서 4-9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올해 첫 실전에 나선 필승조 김재윤과 김민수는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았고 이어 등판한 김민수도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교체 출전한 김민혁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고 신인 외야수 정준영도 4타수 2안타(2루타 1개) 1득점을, 외야수 최성민도 2루타 1개를 때려냈다. 김민수는 경기 후 “연습 경기 첫 등판이자, 오랜만의 실전이었다. 제구에 집중하면서 인플레이 타구를 유도하려고 했다. 생각했던 대로 공이 잘 들어갔다”면서 “지난 시즌 등판이 많아서 이번 캠프에선 회복에 가장 신경 썼다. 캠프 막판인데 만족하지 않고 몸 상태를 더 끌어 올리고 싶다. 늘 부족하다는 마음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은 “경기에 계속 출전하면서 중심에 맞는 타구들이 나왔지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다. 느낌에 비해 결과가 안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에 위치한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에서 영화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을 초청해 하우스강연을 진행한다. 책고집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화제를 모으로 있는 정주리 감독의 하우스 강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정주리 감독은 2014년 장편영화 ‘도희야’로 데뷔해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과 들꽃영화제에서 시나리오상을 받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유망주다. 지난 2월 개봉한 정주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음 소희’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다. 제75회 칸영화제에 출품해 한국 영화 최초로 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데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전격 공개된 뒤 평단과 관객의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치권이 ‘다음 소희’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회에서는 ‘다음 소희는 없어야 한다’는 취지의 입법을 추진 중이고,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정치인들이 앞다퉈 ‘다음 소희’를 관람했다는 내용의 SNS 글을 올리고 있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음 소희’는 어찌 보면 실업계 고등학교 출신인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영화 관람 후의 감상을 피력하기
‘신빙속여제’ 김민선(24·의정부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를 메달없이 마무리 했다. 김민선은 5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에서 1분15초88을 기록하며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10조 아웃코스에서 바네사 헤르초크(오스트리아)와 함께 뛴 김민선은 첫 200m를 전체 6위인 17초85에 끊었다. 김민선은 이후 스피드가 떨어지며 600m 구간을 전체 9위인 45초48에 통과했고, 마지막 곡선구간에선 살짝 주춤하는 등 폼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끝내 스피드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김민선은 올 시즌 ISU 월드컵 1~6차 대회 여자 500m에서 금 5개와 은메달 1개, 여자 100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지만 시즌 막판 많은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면서 체력 안배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회를 마무리한 김민선은 귀국 후 회복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현영(성남시청)은 1분16초68로 15위에 올랐고,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1분13초03으로 앙투아네트 리즈프마 더용(네
안양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프로농구 최강팀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인삼공사는 4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2023 EASL 챔피언스위크 A조 2차전에서 필리핀의 산미겔 비어맨을 142-87로 대파했다. 지난 1일 열린 A조 1차전에서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를 94-69로 제압한 인삼공사는 두 경기 골 득실에서 +80을 기록하며 뒤이어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 푸본을 77-66으로 꺾은 류큐 골든킹스(일본)을 제치고 조 1위로 결승에 안착했다. 골든킹스는 인삼공사와 함께 2승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33으로 인삼공사에 크게 뒤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KBL 준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인삼공사의 결승전 상대를 B조에서 2승을 거두고 조 1위가 된 서울 SK다. 인삼공사와 SK는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2020~2021시즌 챔피언인 인삼공사는 SK에 1승 4패로 뒤지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었다. 인삼공사로선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지난 시즌 KBL 챔피언 결정전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결승전은 5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인
‘한국 남자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17·군포 수리고)이 한국 설상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채운은 3일 조지아 바쿠리아니에서 열린 2023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5점으로 밸런티노 구셀리(호주·93점)와 얀 셰러(스위스·89.25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채운은 한국 스키·스노보드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첫 주인공이 됐다. 이전까진 2021년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의 김상겸과 2017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듀얼 모굴 종목의 서지원이 기록한 4위가 한국 스키의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이채운은 또 만 16세 10개월로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역사상 남자부 최연소 챔피언에도 이름을 올렸다. 2006년생으로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한국 선수단 전체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던 이채운은 만 6살 때 스노보드에 입문해 2021년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하프파이프 동메달을 획득하고, 지난해엔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지난 시즌부터 FIS 월드컵 무대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신인 수비수 김하준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아현중과 여의도고를 거쳐 칼빈대에 입학한 김하준은 지난 해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과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2022 U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뒤 2023년 안양에 합류했다. 188㎝, 78㎏으로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인 김하준은 볼터치 및 연계 능력이 우수하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는 영리한 수비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양은 많은 잠재력을 보유한 김하준이 경험을 더 쌓는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하준은 “FC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고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FC안양의 자부심을 갖고 팀에 헌신하면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5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K리그2 홈 개막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지난 2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수원시 드림스타트와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상우 수원시립미술관 정책과장과 김수정 수원시 보육아동과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진흥과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기획 및 추진, 공익 목적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홍보,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인프라, 콘텐츠 등의 인적, 물적 교류 등을 약속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으로 수원시의 어린이들이 문화예술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문화생활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