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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FC안양, 신인 수비수 김하준 영입

볼터치, 연계 능력 우수, 스피드 이용 수비 능력도 갖춰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신인 수비수 김하준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아현중과 여의도고를 거쳐 칼빈대에 입학한 김하준은 지난 해 제17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과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2022 U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뒤 2023년 안양에 합류했다.


188㎝, 78㎏으로 피지컬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인 김하준은 볼터치 및 연계 능력이 우수하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는 영리한 수비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양은 많은 잠재력을 보유한 김하준이 경험을 더 쌓는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하준은 “FC안양이라는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고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FC안양의 자부심을 갖고 팀에 헌신하면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은 오는 5일 오후 4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와 K리그2 홈 개막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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