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t는 지난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 1차전에서 신인 선발 소형준의 호투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투런 홈런 등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4-2로 제압한 데 이어 22일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도 선발 배제성의 호투와 로하스, 오태곤의 홈런포에 힘입어 10-3 대승을 거뒀다. 지난 해 정규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던 kt는 올 시즌 가을야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록 연습경기이긴 하지만 kt의 외국인 투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가격리 해제가 늦어져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젊은 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둔 터라 올 시즌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고졸 신인투수 소형준은 수원 유신고 재학시절 최고 구속 150㎞대의 강속구와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 등을 발판 삼아 고교 야구를 평정한 데 이어 프로무대 데뷔전에서도 한화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1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이날 병살
‘피겨퀸’ 김연아의 뒤를 이을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유영(군포 수리고)이 2020 MBN 여성스포츠대상 2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선정위원회는 23일 유영을 2월의 MVP로 뽑았다고 밝혔다. 유영은 2월에 치러진 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 반)을 앞세워 개인 최고점(223.23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4대륙 대회에서 메달을 차지한 것은 2009년 대회에서 김연아가 우승한 이후 유영이 11년 만이다. 유영은 “주니어 시절인 2016년 MBN 여성스포츠대상을 수상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상을 받아 더욱더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2022년 베이징올림픽 때까지 4회전 점프의 완성도를 높여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 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박미희 감독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은 “박미희 감독은 2016~2017시즌 정규시즌 우승, 2018~2019 시즌 통합 우승을 이끄는 등 2014년부터 6시즌 동안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었다”며 “이에 구단은 박미희 감독과 여자 프로배구 최고 대우 수준으로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박미희 감독은 “나를 믿고 다시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흥국생명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 감독은 최하위에 머물던 팀을 빠르게 재건하며 명문 팀 반열에 올려놨다. 2016~2017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고, 2018~2019시즌엔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통합우승을 이끈 여성 지도자가 됐다. 한편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진우(30), 김정환(32)과 계약하며 집안 단속에 성공했다. KB손해보험은 이날 “박진우와 연봉 총액 3억6천만원, 김정환과 8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 센터 박진우는 2019~2020시즌 세트당 블로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공격수 황민경(30)과 리베로 김연견(27)의 계약 내용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3일 “황민경과 계약 기간 3년 연봉 2억8천만원, 옵션 2천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김연견과는 계약 기간 3년 연봉 1억8천만원, 옵션 2천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 황민경과 김연견과 계약 소식을 알리면서 세부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을 자초했다. FA 계약 사실만 발표한 건 해당 선수에 관한 다른 팀의 접근을 막는 동시에, 다른 FA 선수와 계약 테이블에서 구단이 유리한 위치에 서겠다는 ‘꼼수’라는 지적이 일었다. 아울러 이달 초 이사회에서 전 구단이 공감한 구단 운영 현실화·투명화 취지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IBK기업은행도 같은 날 외부 FA 조송화, 내부 FA 김희진, 김수지와 계약 사실만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계약 내용이 알려지는 한국배구연맹 공시(23일 오후 6시)를 약 7시간 앞두고 두 선수의 연봉과 옵션 등을 뒤늦게 공개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진행중인 연습경기 일정을 추가로 편성했다. KBO는 23일 “오는 29일과 5월 1일 각 팀 당 2경기씩 총 10경기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팀당 연습경기 수는 4경기에서 6경기로 늘어났다. 모든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되며 구단의 요청시 야간경기로 치를 수 있다. 또 중계방송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연습경기 일정이 추가되면서 kt 위즈는 29일 SK 와이번스, 5월 1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갖고 SK는 29일 kt, 5월 1일 키움 히어로즈와 추가 경기를 치른다.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SK의 경기는 구단의 요청으로 오후 6시에서 오후 2시로 앞당겨졌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올 시즌 처음으로 치러진 시범경기에서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수원FC는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인천과의 시범경기에서 전반 28분 터진 마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프로축구는 지난 2월 29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한국프로축구연맹도 프로 팀간 연습경기 금지령을 해제하면서 이날 처음으로 연습경기가 진행됐다. 수원FC와 인천은 축구가 선수들의 몸과 몸이 부딪히는 종목인 만큼 첫 연습경기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이름과 등 번호를 쓴 개인 물병을 들고나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었고 마스크는 그라운드에 들어설 때까지 끼고 있었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나 악수 등을 자제하라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지침에 선수들이 대체로 잘 따랐다. 전반 28분 수원FC 마사가 선제골을 넣었을 때도 기쁜 표정으로 눈인사만 주고받았을 뿐 별다른 세리머니는 없었다. 다만 ‘경기 중 선수 간 대화 금지’ 지침은 잘 지켜지지 않았다. 축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구호물품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은 경기상상캠퍼스와 입주단체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릴레이 형태로 하는 나눔 행사이다. 23일 진행된 ‘구호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 지원 활동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경기상상캠퍼스의 입주단체들이 직접 면마스크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일조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마스크제작 이외에도 ‘시크릿박스’ 형태로 손세정제, 잡곡(비상식량), 수건 등 여러 구호물품을 준비해 코로나19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성된 박스는 ‘지동 행정복지센터’와 ‘밤밭노인복지관’ 두 곳에 각각 100박스씩 기증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입주단체는 총 10개 중심으로(그언니, 꿈만세, 레츠비, 몽식, 문화기획선 고잉미랑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서 금지 사항으로 지정한 ‘침 뱉는 행위’에 대해 당장 징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22일 “최근 발표한 대응 통합 매뉴얼은 권고 사항”이라며 “일부 금지 사항 역시 징계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각 팀이 자율적으로 권고사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징계 등으로 선수들의 행동을 강제하는 것보다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KBO는 연습경기 분위기를 살핀 뒤 징계 조항 신설 여부를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KBO는 최근 선수 및 관계자들이 경기 중 지켜야 할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을 발표했다. 마스크 착용, 맨손 하이파이브 등은 ‘강력 권고사항’으로, 경기 중 침 뱉는 행위는 ‘금지 행위’로 분류했다. 경기 중에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문제에 대응하고, TV 중계를 통해 시청하는 야구팬들에게도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조처였다. KBO는 통합 매뉴얼을 제작하면서 많은 선수가 직접적인 접촉을 할 수 있는 ‘벤치 클리어링’ 금지 여부를 놓고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 KBO의 144경기 강행’ 결정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감독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연습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 결정을 따라야 하지만, 걱정된다”며 “리그의 질적 하락 문제가 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엔트리를 한시적으로 늘리는 방안 등 보완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O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2020시즌 개막일을 5월 5일로 정하면서 경기 단축 없이 144경기를 모두 치르기로 결정했다. 시즌 개막이 늦어졌지만, 2020 도쿄하계올림픽이 1년 연기된 만큼 144경기를 모두 치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우천으로 연기된 경기는 더블헤더나 월요일 경기로 펼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장에선 얇은 선수층으로 무리한 경기 일정을 모두 소화하기에 힘들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서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과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144경기 강행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고 류중일 LG 감독도 선수들에게 힘든 상황이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정민수기자 jms@
김봉균 도의원, 임시회서 지적 “혈세 이용 업체 밀어주기 문제” 공사 등에 총2500여만원 투입 체육회 “의혹 사실 아냐” 부인 관리하는 체육시설·수익사업 별도 운영기관·재단 설립 주문 경기도 초대 민간 체육회장인 이원성 회장이 수천만원의 도비를 들여 초호화 사무실을 조성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봉균 의원(수원5·더민주)은 22일 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체육회 보고에서 경기도 초대 민간 체육회장인 이원성 회장이 자신의 사무실을 조성하면서 수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고에 참석한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불러 “경기도체육회장 사무실 조성에 수천만원의 비용이 투입된 것이 맞느냐”고 질의했고 박 처장은 “사실이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어 “이원성 도체육회장이 자신의 사무실을 조성하면서 직접 특정업체를 지정해 집기를 구입할 것을 지시한 의혹도 있다”며 도 문화체육관광국에 철저한 사실확인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