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회장 안경현, 이하 한은회)는 모빌리티 기업인 비마이카㈜(대표이사 조영탁)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비마이카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비마이카 조영탁 대표이사, 조영상 부사장, 한광수 부사장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2013년 설립된 비마이카는 자체 차량공유 플랫폼 ‘IMS’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관련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정 구독료만 납부하면 해외 유명 브랜드 자동차를 골라 탈 수 있는 차량구독서비스 ‘카로’(CarO)를 운영중이다. 비마이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은회의 야구 발전을 위한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용 차량을 지원함은 물론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의 복지를 위해 차량 구매, 단기&장기 렌트, 정비, 매각 등 관련 모든 서비스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안경현 회장은 “꾸준히 성장 중인 비마이카와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어 든든하다. 야구 발전과 은퇴선수들의 복지 향상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조영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신임 사령탑에 이상렬(55) 경기대 감독을 내정했다. KB손보는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왕년의 거포’ 이상렬 경기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며 “빠르면 이번 주중에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B손보는 권순찬 감독이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두고 있지만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 연속해서 6위에 그친 팀 성적에 부담감을 느껴 팀을 떠나면서 새 사령탑을 물색해 왔다. KB손보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된 이상렬 경기대 감독은 현역 시절 힘 있는 공격을 펼친 국가대표 날개 공격수였다. 이상렬 감독이 현역 시절 마지막으로 뛴 곳이 KB손보의 전신인 LG화재였다. 1997년 은퇴한 이상열 감독은 1999년 인창고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어 국가대표 코치를 거쳐 2007년 LG화재에서 이름을 바꾼 LIG손보에서 코치로 일하다 2009년 팀을 떠났다. 이상렬 감독이 계약을 마치면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이상렬 감독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 지휘봉을 잡고 있고 SB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프로 산하 유소년 클럽들이 참가하는 주말리그인 ‘K리그 주니어’의 올 시즌 로고를 20일 공개했다. 올해 사용될 로고는 K리그의 기존 로고와 주니어의 앞글자 알파벳 ‘J’의 조화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Junior의 알파벳 ‘I’ 부분에 자라나는 한국 축구의 유망주를 의미하는 ‘새싹’으로 표현해 디테일을 더했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연맹은 더불어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 참가 기회 확대와 유소년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저학년 리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2020 K리그 주니어’를 포함한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발표와 함께 개막이 잠정 연기됐다. 연맹은 등교가 정상화 되는대로 올해 주니어 리그 일정을 편성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대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 2판을 발표했다. KBO는 매뉴얼을 통해 선수, 리그 관계자들이 지켜야 할 내용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수들은 매일 기상 직후와 경기장 출발 직전에 발열 검사를 한 뒤 KBO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별 자가 점검표를 작성해야 하고 경기 중에는 그라운드와 더그아웃을 제외한 모든 구역(클럽하우스 포함)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며 맨손 하이파이브나 악수 등의 접촉도 자제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과 악수 자제 등은 ‘강력 권고 사항’이다. 또 경기 중 침 뱉는 행위는 금지 행위로 분류됐으며 외국인 선수의 가족이 시즌 중 입국할 경우엔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해야 한다. 자가격리 기간에 가족들은 해당 선수와 다른 거처에 머물러야 한다. 선수단 외 경기 관련자의 예방 수칙도 한 층 강화됐다. 심판위원은 경기 중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고 선수와 직접 접촉도 금지된다. 구단 트레이너와 매니저, 통역 등 선수단과 동행하는 프런트와 볼·배트보이(걸), 비디오판독 요원 등 경기와 관련된 관계자들도 마스크와 위생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경영난에 처한 스포츠 구단들의 임금 삭감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구단에 이와 관련한 논의를 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연맹은 바로 환영 입장을 나타냈다. 선수협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의견문을 내고 연봉삭감 등의 문제에 대해 연맹 및 각 구단 관계자들과 공식적인 논의의 장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가맹단체인 선수협은 “리그와 구단이 존재해야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에 연맹과 구단, 선수협이 하루빨리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국 프로축구 리그가 중단되면서 재정상 어려움을 겪게 된 구단들이 임직원에 이어 선수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20시즌 개막을 미룬 K리그에서도 연맹과 일부 구단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지만, 아직 선수들의 임금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다. 연맹은 올해 K리그 전체의 매출 손실이 약 57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고 이는 지난해 K리그 전체 매출의 약 15%에 해당하는 금
눈여겨 볼만한 골 세리머니 90분 동안 펼쳐지는 축구 경기에서 가장 극적인 순간을 고르라면 역시 골이 터질 때다. 시원한 골과 함께 선보이는 선수들의 세리머니는 골에 대한 기쁨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선수들의 눈여겨 볼만한 골 세리머니를 알아본다. ▲베테랑의 품격 : 이동국, 염기훈, 정조국, 박주영 프리킥의 달인 염기훈(수원 삼성)은 항상 골을 넣고 어퍼컷 세리머니를 한다. 단순한 어퍼컷이 아니라 입을 크게 벌리고 짜릿한 표정을 짓는 게 포인트인데 마치 ‘이게 골 맛이야’라고 보여주는 듯하다. 전북 현대 이동국은 항상 득점을 성공시킨 뒤 두 팔을 양쪽으로 펼치는 세리머니를 한다. 특별할 것이 없는 무난한 세리머니지만 이동국이 하면 다르다. 통산 224골로 K리그 최다 득점 1위이자 매 경기 기록을 갱신해가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이기 때문이다. 올시즌에도 양팔 벌려 환호하는 이동국의 세리머니는 K리그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한편 그라운드의 로맨티스트 정조국(제주 유나이티드)은 항상 아내를 위한 반지 키스 세리머니를, FC서울 박주영은 득점 후에 무릎 꿇고
한국 남자 배구 왼손 거포 박철우(35)가 대전 삼성화재를 떠나 수원 한국전력으로 전격 이적한다. 한국전력은 “지난 17일 박철우와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했다”며 “계약 내용 등은 20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역대 구단 최고 조건으로 박철우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프로 원년 멤버인 박철우는 천안 현대캐피탈(2005∼2010년), 삼성화재(2010∼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팀을 옮겼다. 한국전력 측은 “이번 FA 시장에서 센터 보강에 집중했으나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았고, 기존 우리 선수들과의 차별성도 없었다”며 “그래서 공격력을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날개 쪽 블로킹 높이도 강화하고자 라이트 공격수 박철우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10일 FA 시장이 막을 올리자마자 어느 때보다 신속한 의사 결정 과정을 거쳐 박철우와의 계약을 추진했다. 이후 삼성화재에서 한솥밥을 먹은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이 박철우와 꾸준히 접촉하며 한국전력행을 이끌었다. 박철우는 10년간 활동한 삼성화재 구단과 팬들에게
지난 15일 터키에서 귀국해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배구 여제’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힘내자는 응원 메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렸다. 김연경은 지난 17일 수원 장안구보건소를 방문하는 사진과 함께 “해외 입국자는 무조건 3일 이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아울러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일 자기 진단을 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며, 내가 만든 쓰레기도 수거해 간다”면서 “또한 매일 전화로 자가 격리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정보를 공유한다”고 귀국 후 이틀간 겪은 근황을 전했다. 김연경은 “코로나로 많이 고생하시는 의료진분들, 자영업자분들, 그리고 모든 국민분 우리 모두 힘내요! 저도 남은 자가격리 기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터키 리그가 중단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면서 귀국한 김연경은 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정규리그 개막 후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더라도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의 장내 응원을 추진한다. SK는 16일 “응원단 활동은 선수들에게 경기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TV로 시청할 팬에게는 음향 효과 등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입이 끊긴 응원단 관계자들과 상생의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멈춰 섰던 KBO리그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자체 청백전으로 개막을 준비중인 각 구단은 21일부터 팀 간 연습경기에 들어간다. 이런 가운데 SK가 정규리그 개막 후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되더라도 응원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히면서 치어리더 등 응원단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응원단 관계자들은 경기당 활동비를 받고 있는데, 국내 프로스포츠가 줄줄이 중단되면서 수입이 끊긴 상태다. SK 외에도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등도 정규시즌에 응원단 운영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O 관계자는 “응원단 관계자들이 선수들과 접촉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KBO리그 연습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KBO는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각 구단 간 연습경기 일정을 확정,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습경기 첫 날인 21일에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비롯해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스,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 등 10개 구단이 모두 연습경기를 치른다. 수원을 연고로 한 KT는 21일 한화 전을 시작으로 22일 LG(수원), 25일 두산(잠실), 27일 한화(대전)와 각각 맞붙고 인천이 연고지인 SK는 21일 키움 전에 이어 24일 LG(잠실), 25일 키움(고척), 27일 두산(문학)과 잇따라 만난다. KBO는 당초 모든 연습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2시로 정했지만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의 야간 경기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일부 경기의 시작 시간을 오후 6시로 변경했다. 연습경기는 인접한 팀끼리 숙박 없이 당일치기로 치르는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