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거점인 제부도 아트파크가 지난 4년간의 조성 및 시범운영을 끝내고 화성시문화재단으로 이관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16년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제부도 문화예술섬 사업을 시작해 ▲제부도 아트파크 조성 및 운영 ▲해안 산책로 공공디자인 ▲제부도 워터워크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제부도의 노후화되고 불필요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지역정보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수려한 공공 시설물들을 설치하는 등 제부도의 경관 회복에 앞장섰다. 6개의 컨테이너를 이용해 건축된 제부도 아트파크는 문화공간이 없던 제부도의 갈증을 해소시키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됐다. 또한 이 공간을 통해 제부도 주민들의 일상적인 문화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관광객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제부도 아트파크는 2017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8년 IDEA 디자인 어워드 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제부도 또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경기 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관광객의 증가 또한 눈에 띄게 나타나 제부도 아트파크의 건축 이전보다 20% 이상의 관광객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내년 7월 23일 개막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30일 밤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막식을 각각 내년 7월 23일, 8월 24일 여는 것으로 IOC와 합의했다고 전했다. 모리 위원장은 새 일정에 대해 IOC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애초 올해 예정됐던 개막일 기준으로 하루씩 앞당긴 것이다. 올해 하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8월 9일, 패럴림픽은 8월 25일~9월 6일 각각 도쿄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었다. 도쿄도와 대회조직위원회는 새 일정을 확정하기 위해 IOC와 협의했고 최근 하계올림픽 대회가 금요일에 개막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올해 개막일(7월 24일 금요일)에 가까운 금요일인 내년 7월 23일을 새로운 개막일로 제안해 IOC의 동의를 얻어냈다. 일본 측은 혹서기를 피해 내년 봄(5~6월)에 개최하는 방안도 한때 검토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수습이 지연될 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을 조기 종료한 프로배구가 각 분야 최고의 선수, 팀 등을 뽑는 2019~2020 V리그 시상식도 팬과 취재진이 없이 약식으로 진행한다. 한국배구연맹은 31일 “다음 달 9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V리그 시상식을 코로나19 여파로 약식 진행하기로 했다”며 “팬들은 물론, 취재진, 중계방송이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정규리그 1위 팀, 공로상, 심판상, 페어플레이어상, 감독상, 베스트7, 신인선수상,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등 8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엔 수상자를 포함해 간추린 최소인원만 초대하기로 했다. 다만 시상식의 권위를 고려해 시상식 장소는 따로 대관했다. 또 이날 오전엔 연맹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연맹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여자부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선) 개선안과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최대 안건은 여자부 샐러리캡 문제다. 남자부 샐러리캡은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통해 2020~2021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 순차적으로 각각 31억원과 36억원, 41억5천만원으로 증액할 방침이지만, 여자부 샐러리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프로야구 개막이 또다시 연기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도 야구회관에서 10개 구단 단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단장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학교 개학일이 조정되는 등 전반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할 때 당분간 구단 간 연습경기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당초 4월 7일부터 진행하려고 했던 구단 간 연습경기를 2주 늦춰 4월 21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사실상 시범경기 역할을 할 구단 간 연습경기를 늦추면서 개막일도 연기되게 됐다. 류대현 KBO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 후 “4월 20일로 연기했던 정규리그 개막일을 4월 말 또는 5월 초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4월 21일 이후 연습경기가 시작되고 2주 뒤 개막이라면 현실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이 개막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실행위는 이날 개막 시기를 5월 이후로 상정하고 기존의 팀당 144경기를 많게는 135경기, 적게는 108경기로 줄이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가장 과감한 방식인 108경기 변경안은 5월 29일 개막해 개막 시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고객자문단 3기를 공개 모집한다. 고객자문단은 관객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매년 이어 온 제도다. 고객자문단은 경기아트센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퍼토리 시즌제’ 및 아트센터의 주요 사업방향에 관해 외부인의 시각에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고객접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아트센터 고객지원팀 관계자는 “경기아트센터는 고객의 목소리가 공연을 비롯한 고객접점 서비스 영역 전반에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유기적인 협업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 고객자문단은 공연계 및 문화예술 전반에 애정을 가진 공연예술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고객 자문단으로 선정되면 위촉식을 거쳐 연 4회의 오프라인 자문회의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레퍼토리 시즌제 공연을 비롯한 기획공연에 초대돼 공연 모니터링 활동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에서 볼 수 있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매 시즌 경기장을 누비며 경기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젊은피’ 22세 이하(U22) 선수들의 역대 기록과 함께 올 시즌을 함께할 U22 선수들을 소개했다. K리그는 지난 2013년부터 ‘U22 선수 의무출전 규정’을 만들었고, 지난 2015시즌부터 경기당 2명 이상이 경기 명단에(선발 또는 후보) 포함해야 하는 규정을 만들어 시행 중이다. ■ 170, 역대 U-22 선수들의 선발 출전 경기 부천FC에서 2015년 이후 U22선수들이 출전한 경기는 총 170경기에 달한다. 선발 출전이 1명이었을 때는 총 119경기이며 2명 동시에 선발 출전은 총 15경기다. U22 3명이 함께 출전했던 경기도 1경기가 있다. 2017시즌 24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이정찬, 고명석, 김신 총 3명의 U22 선수가 동시에 선발출전했다. ■ 90, 2017 시즌부터 리그 전체 경기 중 90% 선발 출전 부천FC의 U22 선수들은 2016시즌 리그 총 37경기 중 14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데 비해 2017시즌 이후부터는 선발 기회가 꾸준히 주어지고 있다. 2017시즌에는 U22 선수들이 전 경기 선발출전했고 2018년에는 리그 2경기를 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된 프로축구 K리그 일정이 올시즌 축소될 전망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K리그1 12개 구단 사장·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열고 올 시즌 K리그1 일정을 대폭 축소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0시즌이 개막하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33경기를 치르고, 상·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5경기씩을 더 치르는 현행 38라운드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시즌이 치러질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스플릿 시리즈 없이 33라운드만 치르는 방식과 32라운드(정규리그 22라운드+스플릿 10라운드)로 축소하는 방안, 27라운드(정규리그 22라운드+스플릿 5라운드)로 축소하는 방안 등 여러 방식이 논의됐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연맹 관계자는 “개막 시점이 미뤄지고 있어 경기 수가 축소되는 부분은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리그 개막 시 홈·어웨이 경기 수에 불균형이 발생하더라도 각 구단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불리한 부분을 감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대표자들은 개막 뒤에도 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시즌을 조기 종료한 여자프로농구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열고 선수 영입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0일 올해 보상 FA 대상자 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명단에는 용인 삼성생명의 박하나(30·176㎝)와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30·178㎝), 김정은(33·180㎝) 등 대어급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 중 2019~2020시즌 우리은행에서 27경기에 나와 평균 14.7점에 5.4어시스트, 5.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강력한 최우수선수(MVP)로 지목된 박혜진은 ‘최대어’로 꼽힌다. 박혜진은 2013~2014, 2014~2015, 2016~2017, 2017~2018시즌에 이어 5회 연속 정규리그 MVP를 노리고 있으며 지난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서도 베스트 5에 뽑히며 우리나라의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박혜진 외에도 김정은과 박하나, 안혜지(부산 BNK), 심성영(청주 KB) 등이 다른 팀들의 영입 대상 리스트에 오를 만한 선수로 지목된다. FA로 다른 팀이 성사되면 원소속팀
부천문화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재단의 10년 차 지역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놀라운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부터 음악교육 동영상 자료를 단원 100여 명에게 발송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동영상에는 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강사가 직접 출연해 연주 기술과 곡의 의미 등을 설명한다. 재단은 해당 콘텐츠를 매주 단원에게 발송하고,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수업 참여도를 확인한다. 모든 단원이 같은 곡을 연주하는 동영상을 찍고 편집을 통해 비대면 합주하는 프로젝트 ‘아무 연주 챌린지’도 진행한다. ‘사회적·물리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잠정 중단한 합주를 비대면 형식으로 하기 위해서다. 강사진도 비대면 합주 영상을 제작해 ‘방구석 놀라운 음악회’란 이름으로 시민에게 선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아동·청소년 단원들은 ‘온라인 문화예술교육’이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단원 홍윤서(13) 양은 “새롭고 재미있다&r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위원장 고형렬·시인)는 ‘제22회 천상병詩문학상’ 수상작으로 시인 고영민(50)의 ‘봄의 정치(창비2019)’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상병예술제’는 우리시대 대표적 순수시인 이자 문단의 마지막 기인(伎人)으로 불리는 천상병(1930~1993년) 시인을 기리는 경기북부 대표 문학제로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에서 매년 후원하고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제17회 천상병예술제’가 취소돼 안타까운 가운데 ‘천상병詩문학상’ 수상작 선정을 통해 천상병 시인을 기릴수 있게 됐다. 천상병시상심사위원회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출간된 시집 가운데 데뷔 10년 이상된 시인을 대상으로 역대 천상병시상 수상자를 비롯해 추천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모두 20여 권의 시집을 추천했고, 이 가운데 1차 예심을 통해 6권의 시집으로 압축했다. 이어 이달 초 본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끝에 고영민 시인의 ‘봄의 정치(창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