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국제대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프로골퍼들과 테니스 선수들이 잇따라 귀국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볼빅 파운더스컵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던 ‘골프여제’ 박인비는 오는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또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지난 15일 귀국했다. 이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오는 19일 시작 예정이던 볼빅 파운더스컵부터 KIA 클래식, ANA 인스퍼레이션까지 3개 대회가 잇따라 취소된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8주간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열지 말라고 권고해 5월까지도 대회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귀국길을 선택했다. 반면 1월 말 미국으로 출국했던 박성현은 미국에 남아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아직 2020시즌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박인비는 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한 번씩 기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임성재도 일단 미국에 남아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PGA 투어도 5월 중순 이후에나 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
인천 검단선사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휴관으로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서 ‘e-book+ 온라인 박물관’을 제작·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e-book+ 온라인 박물관’ 시민들이 모바일 또는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3차원으로 펼쳐진 박물관으로 들어가 원하는 전시공간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온라인 박물관’에 e-book시스템을 접목해 온라인 관람 중 유물 상세 내용이 궁금하면 지정된 e-book아이콘을 클릭해 동영상 또는 도록 자료를 펼쳐 볼 수 있도록 학습자료실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검단선사박물관 ‘e-book+ 온라인 박물관’이 완성되면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박물관 관람 사전·사후 정보제공 편의는 물론 e-book제공을 통한 온라인 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방문 관람에 제약이 있거나 여건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관람 기회 확대는 물론 코로나19로 어린이 돌봄이 힘들어진 요즘, 가족이 ‘온라인 박물관’을 방문해 관람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11일부터 3D로 제공되는 ‘온라인 박물관’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만날 수 있으며, ‘e-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경기에서 한국의 상대로 뉴질랜드가 결정됐다.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14일 영국 런던 국제테니스연맹(ITF) 본부에서 열린 2020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진 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오는 9월 18일부터 뉴질랜드 원정을 치르게 됐다. 4단 1복식으로 진행되는 월드그룹 1경기에서 이기면 2021년 3월에 열리는 데이비스컵 예선에 나갈 수 있다. 예선까지 승리하면 2021년 11월 세계 18강이 겨루는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한다. 반대로 뉴질랜드 원정에서 패하면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로 밀려난다. 우리나라는 이달 초 이탈리아 칼리아리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월드그룹 예선에서 0-4로 져 월드그룹 1로 내려왔다. 뉴질랜드는 같은 기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한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에서 3-1로 이겨 월드그룹 1에 진출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지금까지 데이비스컵에서 12차례 만났고, 뉴질랜드가 8승 4패로 우위를 보인다. 그러나 최근 대결이었던 2018년에는 경북 김천에서 우리나라가 뉴질랜드를 3-2로 물리치는 등 최근 네 차례 경기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국가나 단체, 또는 기업의 상징으로 쓰이는 문양’을 의미하는 엠블럼은 한 팀의 역사와 색깔을 드러내는 상징이자 얼굴이기 때문에 축구에서도 특별하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엠블럼도 마찬가지다. 올해로 출범 38년째를 맞이하는 K리그는 1994년 처음으로 공식 엠블럼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 총 다섯 차례 엠블럼을 변경했다. K리그 엠블럼 변천사를 알아보며 리그 역사를 되짚어본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사용된 첫 엠블럼은 한국 고유의 색동 컬러를 기본 바탕으로 태극의 4괘 중 건(乾)과 코리안리그의 이니셜 K를 활용해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이 엠블럼이 사용되던 1994년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출범한 해이기도 하며, 동시에 이전까지 한국프로축구대회라고 칭하던 대회명을 새로운 리그 명칭인 코리안리그로 변경한 해 이기도 하다. 1997년과 1998년에 사용된 두 번째 엠블럼은 번개를 형상화해 빠르고 힘찬 모습을 강조했다. 같은 해인 1997년, 프로리그 출범 이후 15년 만에 10번째 구단인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이 창단해 이때부터 한국 프로축구는 본격적인 제10구단 시대를 맞게 됐다. 또한 이듬 해 한국프로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판데믹(세계적 대유행)까지 선언하면서 컬링 세계대회도 잇따라 취소됐다. 세계컬링연맹은 1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킬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믹스더블선수권대회와 세계시니어컬링선수권대회도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보건 당국의 권고에 따라 취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당초 14일(이하 현지시간) 개막해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대회 개막 이틀을 앞두고 취소됐고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로 예정됐던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스코틀랜드 정부의 권고에 따라 결국 취소됐다.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컬스데이’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지난 1일 대회 출전을 위해 캐나다 현지로 날아갔지만 개막 이틀을 앞두고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 대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려있었으며 경기도청은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국가대표인 이소희-신승찬 조(인천국제공항)가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대회인 전영오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4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준결승전에서 두웨-리인후이 조(중국·세계 6위)에게 세트 스코어 0-2(17-21 17-21)로 패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이소희-신승찬 조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쳤다. 또 이어 열린 혼합복식 4강에서는 서승재-채유정 조(삼성생명·세계 7위)가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 조(태국·세계 3위)와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1-2(18-21 21-17 19-21)로 아쉽게 져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지난 해 전영오픈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수모를 씻어냈다. 대표팀은 전영오픈을 이어 스위스오픈(17∼22일), 인도오픈(24∼29일), 말레이시아오픈(31일∼4월 5일), 싱가포르오픈(4월 7&
대한핸드볼협회가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남자핸드볼 최종예선 참가 선수 선발을 위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지난 3일에 개최해 최종 16명의 선수 선발을 마치고 11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남자핸드볼은 지난해 10월 카타르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바레인과의 결승전에서 29-3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한국은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놓쳤지만 2위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최종예선 티켓을 확보해 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신구조화가 눈에 띈다. 먼저 한국 남자핸드볼의 골키퍼 양대산맥 이창우(인천도시공사)와 박찬영(두산)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킨다. 특히, 박찬영은 최근 국내 리그에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두산의 우승 신화를 이끈 일등 공신으로서, 2015년 리우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이후 약 4년 5개월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와 함께 작년 10월 아시아 지역예선과 국내 및 국제무대에서 활약했던 정수영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12일 국내 훈련을 시작했다. KT는 이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선수들은 올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심란한 기분도 들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범경기가 취소된 데 이어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정규리그 개막도 4월 중으로 잠정 연기됐기 때문이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디에 중점을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다. 몸은 어디까지 끌어 올려야 할까”라며 초유의 사태에 난감해했다. 주장 유한준은 “선수들 동요하지 않고 잘 준비하고 있지만 개막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하는 게 처음이라 생소하다”면서 “그러나 개막은 해야 한다.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4월 중순으로 제 나름대로 개막일을 잡고 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KT 구단과 선수들은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경기장 중앙 출입문만 개방해 외부인의 출입을 관리하고 구장에 입장할 때와 라커룸에 들어올 때 체온을 측정하며 손 소독제를
프로야구 KT 위즈가 2020 시즌을 맞아 새 유니폼을 선보였다. 먼저, 홈·원정 유니폼은 KT 브랜드 컬러인 레드와 블랙을 기본으로, 젊고 역동적인 구단의 모습을 표현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활동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가볍고, 빠르게 땀이 마를 수 있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유니폼 중 옆 라인과 버스트 모양을 제거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KT 위즈’ 로고를 부각시켰으며, 유니폼 전면부에 배번을 추가해 선수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유니폼 내 KT 위즈 로고는 수원을 부각해 연고지와의 상생을 표출했다. 수원의 랜드마크인 수원화성(水原華城)의 기와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체적인 실루엣을 디자인한 한편, 로고는 비상(飛上)과 강인함을 상징하는 상승곡선과 아웃라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모기업인 KT의 서비스를 대표한 기가(GiGA)급 스피드를 시각화하기 위해 번개를 적용해 로고 ‘Z’를 표현했고, 로고 하단에 상승 곡선(언더라인)을 더해 속도감을 표현했다. 신규 유니폼은 오는 16일부터 KT 위즈 홈페이지 내 숍(shop) 메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T는 이번 시즌 캐치프레이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신현필 회장(청솔바이오코스 대표)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손소독제 500여개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8연패 달성을 견인한 경기도바이애슬론연맹 신현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각종대회와 행사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체육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본인이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업체인 청솔바이오코스에서 제작한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또 ㈔남북체육교류협회 중앙위원회에서도 손소독제 10ℓ용기 100여개를 도체육회에 전달해 경기체육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을 보탰으며, 각종 유관기관에서도 다양한 기부가 확산되고 있다. 도체육회는 기부받은 손소독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관 입주단체와 종목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